아이고 게이고. 


예전의 기억은 다 덮어버릴 만큼의 '너무나 친절한' 설명과 엮음과 과한 손질과 재미 없음과 억지와 옛스러움에 이름 값 생각만 나는 오글거림이라니. 코난도 이 지경은 아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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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9-13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 작가님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시고 계셨군요 다작으로 유명해도 항상 어느 정도는 작품 퀄리티를 보장하는 작가님이셨는데....ㅠㅠ 나미야 잡화점 이후로 한동안 안 읽었었어요.... 유부만두님은 히가시노 소설 중 어떤 작품이 가장 좋으셨나요?

유부만두 2020-09-13 23:11   좋아요 1 | URL
이 책은 예전 작품의 리커버에요. 전 옛날 ‘용의자 X의 헌신‘ ‘소년탐정단‘ ‘신참자‘를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외 드라마로 나온 갈릴레오 시리즈도 봤고요.
어떤 패턴을 예상하고 읽어서 큰 기대는 없지만 이번 소설은 완독하기 힘들었어요;;;;

파이버 2020-09-13 23:21   좋아요 0 | URL
새로 나온 책인 줄 알았더니 리커버였군요...;;; 저도 ‘용의자x의 헌신‘ 좋아해요 ‘신참자‘는 예전에 드라마로 봤구요.... 다음번에는 부디 좋은 소설 만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