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죄송합니다. 네꼬님(메롱)
2. 그래도 노브레인보다 노라조가 난 더 좋더라.
3. 고등어는 서민의 생선.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
4. 그래도 이번 뮤비는 굉장히 평이하고 정상인으로 나오는 두 사람.
5. 노래만큼은 여전히 평범함을 거부하는 노라조. 이들이 계속 마이너에서 이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기만 바라는 건 일종의 이기심일지도.
6. 그래도 이번 앨범 슈퍼맨은 뜨긴 떴음.
7. 대부분 그렇지만, 노라조 노래는 중독성이 꽤 높음. 아싸~아싸~ 아뷰~아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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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7-13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는 락하고 싶었다던데 ㅎㅎ

Mephistopheles 2009-07-14 13:08   좋아요 0 | URL
태생이 락커이고 락을 하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알고 보면 사연도 많고 굴곡도 많은 이인조입니다..^^

네꼬 2009-07-13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 메피님. 이게 다 뭐예요. 고.. 고등어 찬가...? 아아 어질~~

"똥! 똥! 똥! 똥그란 눈알"에서 이미 쓰러짐. 아아 무서운 고등어들이 떼로 제게 덮쳐 오는 것만 같아요. =3=3=3

다락방 2009-07-13 14:51   좋아요 0 | URL
아아아아
네꼬님은 정말 넘 흐 넘 흐 귀여워욧 >.<

Mephistopheles 2009-07-14 13:09   좋아요 0 | URL
네꼬님 //이 기회에 모든 걸 극복하고 고등어를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네꼬님..ㅋㅋ
다락방님 //다음에 네꼬님 만나 뵙게 되면 아꼭아꼭아꼭! 깨물어주시기 바랍니다.

무스탕 2009-07-13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워쩐디야...

Mephistopheles 2009-07-14 13:09   좋아요 0 | URL
운명이죠 뭐...고등어를 받아들여야 해요 네꼬님은...ㅋㅋ

마늘빵 2009-07-13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슈퍼맨하고 음이나 스타일이 비슷하더라고요. 중독성은 있는데, 너무 비슷해서 신곡이라는 느낌이 별로 안들어요. 노라조 이 밴드 참 오래 고생했을 것 같은 멤버들. 뮤비 마지막에 노브레인도 나오더라고요. -_- 요새는 노브레인은 아무데서나 다 볼 수 있다는. 브라운관 예능코너에서도, 영화에서도, 뮤비에서도. 먹고 살자고 하는 거겠지만 예전의 노브레인이 그립다는...

네꼬 2009-07-14 09:32   좋아요 0 | URL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를 MB 대선 광고노래로 넘겼던 과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전처럼 좋아지지가 않아요. 안타까운 1人

Mephistopheles 2009-07-14 13:13   좋아요 0 | URL
아프님 //근데 여러차례 들어보니까 분명 수퍼맨과는 틀리더군요...^^ 노브레인이야 라디오 스타를 통해 이미 행사초청 1순위로 올라오면서 언더의 이미지를 완벽히 벗어던졌죠...^^

네꼬님 //그 사항에 대해선 밴드측에서 해명을 했더군요. 예상은 했지만 그때 자기들 노래를 달라는 정당이 한나라당뿐이 아니었다더군요. 그런데 매니저가 정해버려서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는데....그 사건 이후로 펑크를 모토로 밴드를 하는 노브래인은 더 이상 펑크도 아니요, 언더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 자리잡는 가벼운 팝밴드가 되버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더불어 정재환의 탈퇴가 그 시기였기에 밴드의 색채는 빛을 바랬죠..
 
영화 속 남자들의 댄스

 

  Napoleon Dynamite 중에서 곡명 : Jamiroquai-Canned Heat

 주인공 나폴레옹의 유일한 친구인 페드로의 학생회장 선거 유세 지원으로 나와 추는 디퀸 댄스. 결국 이 춤으로 엄청난 환호를 받고 페드로가 학생회장에 당선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어느 누가 뭐래도 영화 속 댄스는 이게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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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3-14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활>>>역할
메피님이 늘 틀리시는 단어^^ㅎㅎㅎ
그나저나 이 엄청난 영화 데이터 베이스. 대체 한 달에 영화 몇 편이나 보세요? 가장 많이 보았던 때가 언제예요?

Mephistopheles 2009-03-14 02:07   좋아요 0 | URL
저는 아무리 봐도 국어 맞춤법 책을 하나 사야 할까봐요...ㅋㅋ 재빨리 고쳤습니다 감사요 마노아님.

저기..영화는 세보지 않아서...한 달에 몇편을 보는지는 잘 모릅니다.

새초롬너구리 2009-03-14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역시 춤에는 자아도취와 몰입이 있는것같아요. 웨이브가 괜찮은 청년이군요. 흠, 하지만, 제가 더 나은 춤을 찾았습니다.
 

언젠가 언급했던 (http://blog.aladin.co.kr/mephisto/1580986) 쌈마이 양아치틱한 2인조 그룹 '노라조'가 3집을 냈다. 그래도 이번 3집은 제법 순위에도 오르고 꽤 선전을 하는 것 같다.

일단 뜨고 있는 곡은 '슈퍼맨'이라는 곡으로 그들이 1집과 2집에서 꾸준히 보여줬던 심히 웃기는 주제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곡이다. 하지만 이번엔 제법 서정적인 곡도 들어있다.  

 

'연극' 이란 곡의 가사를 보면 사랑하는 연인이 여자의 불치병으로 남자에게 거짓 이별을 구하고 생을 마감한다는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뮤직비디오도 흑백톤으로 애절한 심정을 배우들의 연기로 잘 표현한 것 같은데...........같은데............같....은...데.... 

 

 

 

 

 

 

 

 

이 뮤직 비디오에 엄청난 반전이 도사리고 있었을 줄이야.....아래는 그들이 요즘 밀고 있고 뜨고 있는 슈퍼맨의 뮤직비디오다. 배우들의 입 모양 자세히 보면....자세히 보면 말이다....... 

 

아 난....사무실에서 이거 보다가 미친X처럼 웃었다. 암튼 경제도 어려운데 제작비 절감차원에서 1편의 뮤직비디오로  2곡을 끌어안다니...참으로 노라조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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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02-16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먼저 윗 비디오를 보고 아래의 비디오를 봐야겠군요^^

Mephistopheles 2009-02-17 11:27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그래야만 두배의 효과가 있겠죠. 노라조의 다른 뮤직비디오 내도소(내 도망간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도 한 번 봐보시길..^^

이리스 2009-02-16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Mephistopheles 2009-02-17 11:27   좋아요 0 | URL
웃자고요. 웃길려고 작심하고 만든 뮤비인데 웃기 힘든 요즘 세상 이렇게라도 웃어야죠..ㅋㅋㅋ

노이에자이트 2009-02-17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편을 함께 보니 음...으하하하...

Mephistopheles 2009-02-17 23:27   좋아요 0 | URL
절묘하지 않습니까. 원가 절감에다가..그런데 저거 찍었을 배우들..얼마나 웃겼을까요..눈물을 흘리면서 근육빵빵 슈퍼맨이라는 대사를 쳐야 했을텐데..ㅋㅋ

Forgettable. 2009-02-19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ㅋㅋ 이거 완전 보석같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 반가워서.. 히히

노라조 완전 훈남들이에요 +_+

Mephistopheles 2009-02-19 10:54   좋아요 0 | URL
마이너적인 요소가 듬뿍듬뿍 묻어나는 이인조라고 보고 싶어요. 그래도 제법 팬들도 많아지고 있다는데..앞으로도 계속 변절되지 않고 음악활동 했으면 좋겠습니다.^^

saint236 2010-02-23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라조 슈퍼맨...짱...혹시 내도소도 보셨나요? 내 도망간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죽입니다. 노바디 패러디..."단물만 쪽 빨아 먹고 쓴물까지 쪽쪽 빨아먹고 어디로 도망갔느냐 돌아와..." ㅋㅋ
 


9명 혹은 5명 또는 4명의 아리따운 소녀들이 패거리로 몰려나와  참으로 예쁘게도 노래를 부른다.
깜찍한 혹은 섹시한 율동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소녀그룹들의 활동이 우리나라 가요계를 잠식할 것 같은데......

너무 획일적이 아닌가 싶은 기분이 든다는...

뭐 하나 잘나가면 아주 뽕을 뽑을 기세로 올인하여 달려드니 나 같이 싫증 금방 느끼는 사람들은 이젠 아무리 이쁜 소녀들이 TV에 나와도 시큰둥 그 자체다. 그런 와중에 즐겨보고 있는 모 애니의 새롭게 바뀐 오프닝을 부른 밴드에게 눈길이 갔다.  

ステレオポニー(스테레오 포니) - 泪のムコウ(눈물의 저편)

밴드명은 스테리오 포니. 3인조 걸스밴드다.
그러니까 마이크를 잡고 춤을 추는 것이 아닌 악기를 들고 직접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밴드인 것.  목소리는 낭창낭창하고 외모는 아무래도 10대들인지라 미모를 따지기 이전에 성깔있어 보인다. .(침 좀 뱉었겠다.) 무엇보다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이 보기 참 좋다.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대형 기획사에서 탄생시킨 소녀그룹들을 보면 이런 스테레오 포니와 같이 연주를 하는 걸스밴드는 만들어지기 힘들 것 같다. 일단 악기를 잡으면 춤을 못추니까. 이게 우리나라 대중가요 판세에선 엄청난 핸디캡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고만고만 획일적인 그 밥에 그 나물 같은 모양 말고 좀 더 다양한 모습이 아쉬울 뿐이다.

뱀꼬리 : 한스밴드는 요즘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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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09-02-10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의..맨날 춤만 추고 이쁜 짓 하는 모습의 소녀 가수들도 질리지만..
일본의..뽀샵처리 엄청한채 이쁘고 카리스마 있는 척 하는 표정으로 노래 부르는 모습은..
질려요.ㅡ.,ㅡ (그건 남자나 여자나 똑같다는. 아니, 이젠 얼굴만 보면 이게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일본의 연예인들은 더욱 더 중성화되어 가고 있다눈..)

그치만, '춤만 추는' 가수보다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가수가 더 좋긴 하죠, 저도.^^

Mephistopheles 2009-02-10 20:42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어깨 힘 꽉 주고 인상 팍 쓰고 노래 부르는 가수가 많다는 말씀이신가요...? 음..그런 스타일도 조만간 우리나라에 상륙하겠군요.
 

  

듣고 쪽팔리신 분들은 계속 쪽팔리십시요
듣고 통쾌하신 분들은 계속 통쾌해주세요

올핸 머리 기르고 일렉기타를 배워볼까나??
베이스하고 드럼, 키보드 모집할지도 모릅니다.
연령제한, 성향제한, 성격제한 없습니다.

밴드명은 "꼴깝들 떠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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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16: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1 16: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viana 2009-01-01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이제는 서로 새해인사도 안 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나쁜 메피님..
새해 꼭 감량하세요..

Mephistopheles 2009-01-01 16:10   좋아요 0 | URL
으흑...그러니까 파비님이 매일매일 제 서재에 일수를 찍으셨다면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나지도 발생하지도 않았을꺼에요..흑흑..새해 로또 1등 되시면 제 덕인 줄 아세요..^^

2009-01-01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2 17: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1 1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09-01-02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나도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모른다는게 최대 고민거리인데.ㅋ

헤에~
그런데 기분이 좋은데. 오랜만의 이런 스타일 음악,영상.
몇 년 전까지 좋아했던 락, 메탈, 하드코어 등의 음악들을 올해는 다시 들어야겠습니다.^^

Mephistopheles 2009-01-02 17:52   좋아요 0 | URL
레드 제플린과 도어스부터 복습해보는 건 어떨런지요..??

L.SHIN 2009-01-03 06:31   좋아요 0 | URL
오호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