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때는 입덧이 심한 반면 특별히 찾는 음식이 없었다.
육류나 어류는 말기까지 거의 못 먹었던 터라 영양분 보충을 위해 일부러 이 김치 저 김치 찾아먹는 정도?

그런데 백호는 입덧이 거의 없는 반면 찾는 음식이 많다.
덕분에 어찌나 빨리 살이 찌는지 오늘 건강검진을 해보니 60키로를 돌파했다.

제일 먹고 싶은 건 뭐니뭐니해도 울 어머니가 담가주던 오그락지.
하지만 이건 먹을 방법이 없으니 포기한 지 오래.

그 다음으로 간절하게 먹고 싶은 건 복숭아.
꿈에도 여러 차례 나와 내 속을 태웠는데, 복숭아 통조림은 싫으니 참 별일이다.

요새 먹고 싶은 건 붕어빵과 호떡.
이건 그나마 할인점 푸드코트 중 파는 곳이 있을 법 한데, 아직은 못 찾았다.

그나마 쉽게 구해 먹는 건 오소리감투.
친정어머니가 좋아했던 부위지만 난 별로였는데, 왜 갑자기 오소리감투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모를 일.
다만 오소리감투만 따로 파는 집이 없고, 순대 사면 조금 끼워주는 정도라 감질난다.

가장 최근 자극 받은 건 사과파이.
호두파이는 좋아하지만 사과파이는 달아서 그냥 그랬는데,
가을산님 이벤트 이후 사과파이가 언급될 때마다 빵집에 달려가게 된다.
그나마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거라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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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5-08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조선인님, 너무 살찌면 나중에 어려워져요. 그래도 먹고싶은 건 먹어야하는데 어쩌죠.. 근데 오소리감투는 뭔가요?? 오그락지도 모르겠어요.. 뭔가 맛난 거 같은데요..

Mephistopheles 2006-05-08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동네는 붕어빵 아직 팔던걸요..??
복숭아는....거기 가면 팔지 않을까요..?? 농협 하나로 마트....
파이류는...카스코(코스트코)쪽에 가시면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 껍니다...^^
오그락지=무말랭이

조선인 2006-05-08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오소리감투는 돼지 위에서도 위문쪽에 해당하는 부위에요. 쫄깃한 맛으로 먹어요. 오그락지는 경상도 사투리인데, 무말랭이를 말하는 거죠.
메피스토님, 그 동네 어디인가요? 복숭아는 진천/삽교 일대의 과수원까지 다 뒤져봤습니다. 하나로마트가 아니라 롯데백화점 명품과일코너에도 없어요. 그리고 갓 구운 사과파이 아니면 시로요!!

hnine 2006-05-08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껏 드세요.
눈치 볼 필요 없이 먹고 싶은 것 얼마든지 요구하며 당당하게 먹을수 있는 특권을 또 언제 누리겠어요.
저도 호빵이 얼마나 먹고 싶던지. 구할수도 없는 곳에서 말이예요.

Mephistopheles 2006-05-08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대 근처랍니다...^^
제가 왜 하나로 마트냐고 했냐면 말이죠 주니어 마님 뱃속에 있을 때 철이 아닌 살구를 그곳에서 발견하고 사서 바쳤던 일이 생각나서요...^^
파이류는 시간만 잘 맞춰 가시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걸 사실 수 있다죠..^^

물만두 2006-05-08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드셔야죠~

세실 2006-05-08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소리감투, 오그락지 들어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호호호
오늘 동네 앞 포장마차에서 붕어빵, 떡볶이, 오뎅 먹고 왔어요. 포장마차에는 아직 판답니다~~~
드시고 싶은거 많이 드세요. 60킬로면 아직 멀었구만요....쿄쿄쿄 (전....70킬로 육박했다는..허걱)

세실 2006-05-08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무 말랭이. 쿄쿄쿄.
사과파이는 맥도날드에 팝니다~~~

perky 2006-05-08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마로 백호 모두 잘 있는거죠? 조선인님도 건강하시구요? 몸무게 걱정 물론 되시겠지만 그래도 드시고 싶은 것 맘껏 드세요. 전 아직까지 살이 안빠져서 괴롭긴 하지만서도...ㅠㅠ

클리오 2006-05-08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티비를 보니 마트에 이미 복숭아가 출시되었다는데요?(이미 찾아보셨다니 할말은 없지만.. --;) 큰 마트에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우스 재배된게 있다네요. 지방에서도 아직 못봤는데, 그걸 보면서 조선인님 생각했는데... 그나저나 백호가 아들인가봐요. 입맛이... ^^ 저는 요즘에 수박에 삘 받아 있답니다. 비싼 것만 찾아서, 하여간.. --;

조선인 2006-05-08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이를 어째요. 호빵에 꽂혀버렸어요. 피자 호빵이랑 야채 호빵이요. 옆지기에게 문자 넣었습니다. 구할 수 있을까요? ㅠ.ㅠ
메피스토님, 농협이라면 일산, 분당, 양재점까지 싹 훓었습니다. 옆지기가 좀 불쌍했죠. 그리고 수원엔 코스트코가 없어요. 히잉.
물만두님, 넵, 그래도 먹어야죠. ㅋㅋㅋ
세실님, 헉, 붕어빵. 왜 수원에는 안 파는 걸까요. ㅠ.ㅠ 에, 또, 제 키가 작아요. 게다가 마로때는 9개월 때 60킬로를 넘겼는데, 백호는 진도가 넘 빨라요.
차우차우님, 모유수유하면 쭉쭉 빠질텐데, 아가가 잘 못 먹어서 그런가봐요. 얼른 아가가 낫길 기도하겠습니다.
클리오님, 찾아봤는데요, 천도복숭아였어요. 제가 원하는 건 물 뚝뚝 떨어지는 말랑말랑한 백도에요. 히잉.

클리오 2006-05-08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 실감나는 복숭아 묘사에, 잊고있던 복숭아가 다시 먹고싶어져버렸습니다. 잉잉... ^^;

mannerist 2006-05-08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몇년전에 매너 엄니 몸무게 재시는 거 옆에서 보고있다가 60kg넘는 거 보구 "와~~~ (노인대학)여대생 아줌마~~~ 백근 넘는다~~~"했다가 등짝 맞아 죽을 뻔 했어요. 으... 그 가정폭력 정릉 4동 박여사 지금 뭐하실라나. 저녁때 전화하니 전화도 안받으시던데(SK상품권이 탐나지 않는 모양이죠. 히힛)... 뭐 요즘은 신경 쓰셔서 나이에 비하면 몇만배 아리따우십니다만... 뭐 조선인 아줌마도 백호 태어나면 그러실듯요. 히히히... 좌우간 백호도, 조선인 아줌마도 화이팅~ ^_^o-

날개 2006-05-08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도 임신했을때 복숭아가 젤 먹고팠는데....^^
뭐든 잘 드셔요!! 혹시 보게되면 알려드릴께요~ (곧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한데....)

히피드림~ 2006-05-08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붕어빵과 호떡 같은 건 겨울음식이라 구하기 어렵겠는데요. 대형마트에가면 혹시 호떡 정도는 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복숭아는 요즘도 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달고 큰 진짜 복숭아는 몇 주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것이 많다는 것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증거 아니겠어요?^^

비자림 2006-05-08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입덧이 거의 없어 '임신체질'이란 소리까지 들었었는데요, 이상하게 맥주가 먹고 싶어 혼났었던 기억이 나요.(평소 술 거의 안하걸랑요. 근데도..)

perky 2006-05-08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붕어빵 만드는 법을 알긴하는데요. 통조림에 든 팥앙금을 사고, 팬케이크 가루를 사서 만들면 되긴 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기계가 있어야 하는 단점이..저는 샌드위치 그릴을 이용해서 만들어먹긴 하는데 한국에서 파는 붕어빵과 똑같은 맛을 내거든요. 혹시 샌드위치그릴을 대체할만한 주방용품이 뭐 없을까요? 옆에 있음 제가 만들어 드리겠는데...외국에 나가 살다보니, 호떡,붕어빵, 닭꼬치, 야끼만두, 핫도그 같은 것들은 직접 만들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더라구요.
암튼 잘 구할 수 있게 화이팅입니다. ^^

바람돌이 2006-05-09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구하기 어려운 것들이 먹고싶다니.... 일단 구할 수 있는거라도 맘껏 드세요. 임신때 먹고싶은 것 못먹으면 아기가 눈이 짝짝이로 나온대요. 몸무게는 일단 나중에.... ^^ 근데 전 경상도 토박이인데도 오그락지란 말은 첨 들어요. ^^

조선인 2006-05-09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우리 같이 잉잉잉
매너리스트님, 백호 낳아도 지금 몸무게 유지하라는 말씀? 아자 아자!
날개님, 넵, 혹시 발견하시게 되면 꼭!!!!
펑크님, 저야 좋죠. 그런데 옆지기가 좀 고생입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계속된 복숭아 타령에는 아주 고개를 절래절래.
비자림님, 우리 아가씨도 임신만 하면 맥주를 찾아요. 평소에는 노알콜인데 말이죠. 맥콜로 떼우긴 했지만요. ㅋㅋㅋ
차우차우님, 우와, 대단하세요. 닭꼬치 만드신 건 지난 번에 페이퍼 보고 알았지만 붕어빵에 호떡까지!!!
바람돌이님, 어, 그럼 오그락지는 북도 사투리인가 봐요. 남도/북도 또 조금 다르잖아요.

kimji 2006-05-09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튼 건강하신 거지요? ^^
먹고 싶은 거 먹어야 하는데, 아, 제가 다 아쉽습니다 (그런데, 저도 해보니 입덧이라는 것이 구할 수 없는 것,일수록 더 땡기고 참을 수 없게끔 만들더군요;; ).
그래도, 먹을 수 있는 건 열심히 먹어두시길요!
아무쪼록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기간이 되시길, 기원할게요- (어쩐지 뜬금없는 코멘트 같은;; )

하늘바람 2006-05-09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그락지가 무말랭이군요. 오소리감투 너무 신기하네요 말이 뭘까? 아마 마로와 성별이 달라 먹고픈 것도 다른게 아닐까요

sandcat 2006-05-09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단물 뚝뚝 떨어지는 백도가 먹고팠는데 백화점에서 쥐콩만 한 거 간신히 구했다지요. 어찌나 맛이 없든지! -_- 그래도 이제 곧 과일 많이 나오는 여름이라 다행입니다.

조선인 2006-05-09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지님, 마로 때 못해본 건데, 실컷 소원 풀고 있어요. 옆지기 고생하는 게 좀 안쓰럽긴 하지만요.
하늘바람님, 오소리감투 올린 거 보셨죠? *^^*
사막의 표범님, 마로도 김치를 잘 먹어요. 뿌듯 뿌듯.
샌드캣님, 복숭아만 빼면 과일은 그래도 실컷 먹었나 봐요. 다만 요새 날이 더워지면서 엉뚱하게 호빵, 호떡, 붕어빵, 이런 겨울음식만 찾네요. 옆지기가 황당해해요.

水巖 2006-05-09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4552924

ㅋㅋㅋ 재밌는 숫자, 누가 자꾸만 들여다보고 가는군요.


조선인 2006-05-10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정말 구글의 위력이 대단하긴 하네요. @<@

水巖 2006-05-10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떡은 중국집에 가면 없을라나요? 맛이 다르겠죠?

조선인 2006-05-10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호떡은 시로요. 히잉.
 

지난해 어린이날부터 마로가 사달라고 졸라온 유리구두.
결국 그 고집을 못 꺾어 이번 어린이날에는 사주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사러 가서 마로 눈에 들어온 건 레미숙녀외출셋트.
샌들과 선글라스와 핸드백과 목걸이가 셋트의 전부라 가격에 비해 부실하다 여겼지만 어쩔 수 있나.
사들고 오는 내내 아이야 신나 하지만 내눈엔 영 못마땅했다.
게다가 지나치게 과대포장된 상자를 풀어주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주의사항도 영 요상타.

- 구두는 밖에서 신지 말고 집안에서 신고 외출 놀이를 하십시요.
- 썬글라스는 오랫동안 착용하지 마십시요.
- 목걸이는 옷위로 착용하여 주십시요. 기타 등등...

꺼내보니 샌들 밑창엔 미끄럼방지가 전혀 안 되어 있고,
썬글라스는 어찌나 싸구려 플라스틱인지 눈이 아파 견딜 수 없다.
조잡하게 금박입힌 목걸이 역시 접촉성 알레르기 일으키기 딱 좋다.
그나마 건질 수 있는 건 요란하게 번쩍거리는 핸드백 정도?
아무리 장난감이지만 애들 물건을 이렇게 부실하게, 아니 위험하게 만들어 팔아도 되는 건지. 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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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07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난감 위험여부도 판단해야 한다고 말들은 많은데 시행은 전혀 안되니 참 그래요. 님은 더하시겠죠.

조선인 2006-05-07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필요한 주의사항이 없는 제품이면 더 좋았을텐데요, 그죠?

가랑비 2006-05-08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여요!

2006-05-08 1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한참 젠가 블록놀이를 하다 말고(요새 진짜 나무블록 대신 젠가 가지고 블록놀이하는 걸 좋아한다)
뜬금없이 딸아이가 하는 말.

"엄마, 자꾸 눈에서 비디오가 나와. 자꾸 자꾸."

순간적으로 오만 상상이 다 들었다.
집에선 비디오를 거의 안 보여주는데, 어린이집에서 많이 보여주나? 비디오중독?
아니면 헛것이 보이나?
호, 혹시, 심령현상을???
아니다, 서, 설마 안암? 눈에 이상이?
언제 비디오가 보이냐고 묻는 내 목소리는 조금 떨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천연덕스러운 딸아이의 답.

"잠을 자는데 자꾸 비디오가 보이잖아."

하아, 안도의 한숨.
이젠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건 꿈이라는 거야. 어떤 비디오를 봐, 꿈에?"

"엄마랑 아빠랑 월드컵 공원에도 가고. 어린이집에서 친구랑 놀기도 하고, 아빠랑 신기한 데 가기도 하고."

고맙게도 아직은 평화롭고 즐거운 꿈만 꾸나 보다.
부디 이 아이의 꿈이 언제나 태평하기를.
악몽보다 끔찍한 현실에 좌절하는 일이 없기를.

사족)
좀전에 비가 그쳤다. 서울은 아직도 비가 오고 있을까? 촛불문화제에 비는 쥐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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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5-06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비는 오지 않아요,
류는 꿈을 언제나 꾸고 그것을 현실하고 헷갈려 하기도 해요
너무 많이 울어요,,그래서 잠자기 싫다고 할때가있어요,
잠자리 들면서 오늘은 꿈안꿀거야 하고 자요,,

월중가인 2006-05-06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저는 눈에서 비디오가 나온다길래 중독.. 뭐 이런것 생각했었는데
꿈을 그렇게 이야기 하는군요 ^ㅁ^
저는 어렸을때 놀이기구 탈때 이상한 기분드는걸
배꼽이 간지럼 탄다고 했대요 -ㅁ-;;;

조선인 2006-05-06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비가 그쳤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고맙습니다, 알려줘서.
바일라님, 간지럼 타는 배꼽이라니 정말 귀여운 표현이군요. 깜찍한 소녀 바일라가 떠올라 빙그레 웃어봅니다.

바람돌이 2006-05-07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이들의 꿈은 늘 평화스러웠으면.... 모든 부모들의 소망이죠. ^^

조선인 2006-05-07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도 까꿍~
바람돌이님, 네, 아주 간절한 소망입니다.

반딧불,, 2006-05-0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1452167

 

어쩜 그리도 이쁜 말을 하는지..


조선인 2006-05-08 0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하필 어린이날이 시댁 작은아버님 댁 도련님의 결혼식이었다.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모처럼 친척들을 몽땅 만날 수 있어 마로로선 좋았을 듯.
어차피 결혼식이 없었더라도 평택 상황 때문에 놀러가는 것도 불가능했을테니까. 쩝.
은영이가 물려준 옷은 결혼식 예복으로 안성맞춤이었으나 어찌나 뛰어다니는지 땀으로 흠뻑 젖어버림.







시부모님과 아가씨가 발목을 덥썩 잡아 옆지기는 계획과 달리 시댁에서 저녁까지 먹어야 했다.
저녁 먹기 전 호수공원 분수쇼까지 끌려가자 평택의 잇따른 연행 속보로 초조했던 옆지기는
삐져서 혼자 차에 남아있고 아이들만 신났다.
특히 아가씨 큰딸과 마로는 1살 차이지만 어찌나 죽이 잘 맞는지.
게다가 아가씨가 선물해준 옷이 조카 것과 비슷하여 둘을 쌍둥이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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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06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넘 에쁘게 컷어요^^ 벌써 이렇게 크다니 ㅠ.ㅠ;;;

조선인 2006-05-07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정신 못 차리게 쑥쑥 크네요. 저도 아쉬워요.

반딧불,, 2006-05-07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저렇게 이쁜 블라우스를 겹쳐 입히는군요.
하나 배웁니다.ㅎㅎㅎ

조선인 2006-05-08 0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반딧불님, 그게 아니구요, 원래는 저 은회색 정장을 입혔는데, 아가씨가 민소매 꽃무늬 원피스를 선물해줬어요. 그것만 입히고 저녁 마실 나가긴 쌀쌀할 거 같고 딱히 겉옷은 없어서 정장 윗도리만 걸친 거에요. ^^;;
 
타워 브리지
스콜라스(주)
평점 :
절판


만들면서 계속 콧노래를 흥얼거렸습니다.
"런던 다리가 무너진다, 무너진다, 무너진다.
런던 다리가 무너진다, 조심해요 아가씨"
그 탓일까요?
완성 후 작품을 옮기다가 난간 연결 부위와 상단 인도교가 빠져 다시 손질해야 했습니다.
4개의 교각을 받쳐주는 밑받침대가 없다 보니
이동시 조금만 힘을 잘 못 줘도 와르르 무너지는 런던다리가 재현되는 게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조카는 제품이 들어있던 상자를 재활용하여
밑받침 겸 템즈강을 재현하여 여름 방학 숙제로 제출하겠다고 의욕이 대단합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진짜 도개교처럼 하단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
난이도를 비교하자면
솜씨좋은 초등학교 6학년 조카와 옆지기의 합심으로 1시간 만에 완성했으니,
노이슈반슈타인성보다 조금 쉽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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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8 2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