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부터 머리를 계속 길러줬더니 아무도 남자아이로 안 봐준다. 좀 심했나 싶어 미장원에 가 잘랐는데 영 아쉽다. 한참 길 때 사진들.
옆지기는 올백을 좋아한다.
게으른 엄마는 그냥 머리를 좋아한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해람이 머리 묶어주는 걸 참 좋아했다.
자른다고 잘랐지만 그래도 짧은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