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새로운 언어를 위해서 쓴다 - 융합과 횡단의 글쓰기 정희진의 글쓰기 5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융합하는 몸, 융합하는 삶, 융합하는 글쓰기. 융합은 이질적인 것처럼 보이는 지식이 만나 새로운 앎을 만들어 내는 사고방식을 뜻한다. 대천재 희진샘이 친히 융합 공부법을 전수해주시는 데, 어맛. 그것은 어쩐지 공쟝쟝의 난게문독과 비슷한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남이라는 모험 - 미지의 타인과 낯선 무언가가 하나의 의미가 될 때
샤를 페팽 지음, 한수민 옮김 / 타인의사유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주침이 아닌 만남. 본디 나의 본질은 나의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와 섞여 만들어지며, 만남이라는 모험을 위해 필요한 건 이유나 용기가 아니라, 당신이라는 존재 자체라는. 심각하게 낭만적인 철학 에세이라 여행지에서 근지럽지 않아하며 읽을 수 있었다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헤어질 결심 각본
박찬욱.정서경 지음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 본 영화가, 안 읽은 각본집을 사는 일을 방해할 순 없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파엘 2022-08-12 21: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쟝님, 잘 드시면서 당분간 푹 쉬셔야 해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길 바라요 ㅜㅜ

공쟝쟝 2022-08-12 21:59   좋아요 1 | URL
생물아닌 바이러스가 살아있는 인간의 식욕을 방해할 순 없습니다. (잘 먹고 잘 쉬고 있어요 땡큐!)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박은정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통이 정치적이라면 증언 역시 정치적이다. 어떤 목소리를 낼 것인가가, 어떤 목소리를 들을 것인가. 아니, 나는 어떤 목소리에 저절로 귀 기울이게 되는 가. 다시 읽은 이번에는 조금 다른 목소리들이 들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벵하민 라바투트 지음, 노승영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장의 심장’을 알게 돼버린 이과천재들은 외로웠겠지만, 그 알 수 없음을 눈이 타도록 응시하는 이들의 의미심장함과 고독은 천상 문과인이 읽기에 심각하게 아름다워서. 난 이게 왜 아름답지?

댓글(6)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2-07-20 17: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만자로 서술하시오.

공쟝쟝 2022-07-20 17:27   좋아요 2 | URL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울 뿐…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울 뿐입니다…

미미 2022-07-20 18: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름답고 좋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을 못하겠더라구요. 다음에 재독하면 쓸 수 있을지? 문과 천재였군요! 쟝쟝님 이과 천재같아요^^

공쟝쟝 2022-07-20 18:03   좋아요 4 | URL
이과들이 글잘쓰는 거 진짜 반칙인데…. 요즘 이과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당께요 ㅋㅋㅋㅋ

mini74 2022-07-20 19: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과들의 활약 ㅎㅎㅎ 그러고보니 글 잘 쓰시는 이과님들 많네요. 김초엽 곽재식 김종욱 올리버색스 작가님 등등..

공쟝쟝 2022-07-20 22:30   좋아요 1 | URL
김초엽만 읽어봤다 호호호 저에겐 김상욱이 있습니다. 이제는 문이과 안나눈다 던데(?) 아닌가? (긁적긁적...)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