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무리 머릴 짜봐도 답이 없네요...
수녀님과 통화를 한 후 이번주 토요일로 시간을 잡았는데 뭘 선물해야 할런지 감을 못잡았어요..
언니 (전 수녀님 소리가 입에 안붙어요..큰일여요..) 필요한거 있음 말해...갈때 사갈께..
아니 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좋답니다.....
아이 참 그래도 5년만에 얼굴 보는건데...
정 그러면 와서 국수 한그릇만 사주면 돼요..
대화의 어색함이 느껴지십니까? 전 언니를 학교 다닐 때 웃고 떠들던 언니로 기억하느라 반말로 찍찍..
언니는 조심스러움이 몸에 베인 존대....
수녀님께 뭐가 필요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뭐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