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단호히 무언가를 해야할 때가 있다. 

지금이 그 때! 

인생에서 술과의 영원한 이별을 할테닷!  

내 뱃살과 자금압박과 인간관계를 헝클려온 원흉 술

딱 하고 끊을테다. 

운동 

치과치료때문에 자금적 여유가 없다는 핑!계!! 

술만 끊으면 운동할 돈이 빠지고도 남을 것이다~ 

심지어 술먹을 시간에 운동했으면  

내 몸매가 이효리는 못되어도 조혜련은 될 수 있었을 듯~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하리라!!  

토익 

당연히 필요도 없고 하기도 싫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조국의 현실이 내게 토익을 강요하는 것을.. 

일주일에 이틀이라도 공부해보자. 

주말은 향학열로 불태우리라~~ 

화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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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 2009-07-06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링 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7-06 09:13   좋아요 0 | URL
해이님은 잘 놀고 있으신감?

마늘빵 2009-07-06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금주는 힘들지 않을까요 =333

무해한모리군 2009-07-06 09:12   좋아요 0 | URL
술을 끊어야 나머지 두개를 할 수가 있는데요? ^^;;

네꼬 2009-07-06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주는 절대 반대! (제 의견은 안 필요하시겠지만.. 어쩐지 서운해요. ㅠㅠ)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0:53   좋아요 0 | URL
네꼬님 의견은 중요하지요 암요..

네꼬님 제가 금주를 하더라도 안주는 계속 만들겠습니다~~

라주미힌 2009-07-06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국과 YBM의 모종의 썸띵이 있는듯 -_-;;
딱 한잔만 하입시다..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0:51   좋아요 0 | URL
그 쓸데없는 걸 하려고 3년에 한번은 이짓을 해야한다는게 늘 짜증 --
그게..
주당의 문제는 딱 한잔만이 늘 열잔이 된다는 겁니다 ㅎㅎㅎ

웽스북스 2009-07-06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0년째) 다이어트! 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0:49   좋아요 0 | URL
웬디양님 어디 다이어트 하실때가 있다고 땍!!

2009-07-06 16: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06 2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석 2009-07-06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나치게 마시지만 않는다면 꼭 금주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휘모리님, 조만간 봉천동 족발집에서 한번 보시죠.ㅋㅋ 저번에 메피님이 알려주신 데가 있는데 맛있더라고요.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0:52   좋아요 0 | URL
보석님 거기 저 압니다~~
좋아요 가요~
콜라랑 먹죠 뭐 음허허

무스탕 2009-07-06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조혜련이 금주하고 운동한 몸매였군요.
그럼 이효리는 금주하고 운동하고 뭘 또 한 몸매일까요? ㅎㅎ

보석 2009-07-06 10:16   좋아요 0 | URL
그렇게 타고난 몸매인 겁니다!!! 나도 마음은 이효리!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0:50   좋아요 0 | URL
저는 뼈를 깍아도 그렇게는 될 수 없어요 ㅎㅎㅎ

후애(厚愛) 2009-07-06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1:52   좋아요 0 | URL
주말이 지나고 나면 늘 이런 결심을 하게 되요 ㅎㅎㅎ
저의 주말은 과식과 숙취의 나날들~~

다락방 2009-07-06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
위에 적으신 세개...다 저랑 해당사항이 없네요. 금주도, 운동도, 토익도...다 안할거에요, 저는 OTL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1:33   좋아요 0 | URL
부러워요 다락방님
운동은 안할 수가 없어요..
제가 지리산을 가뿐하게 탔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힘이 들지 뭐예요.. 근력이 전만 못한듯.. 넘 슬펐어요 ㅠ.ㅠ

토익은 저도 하기 싫은데 알바로 있었는데 정직원이 되려면 필요해서요..

먹었다 하면 과음이라서 끊는 수 밖에는 없는 듯~~

다락방 2009-07-06 12:27   좋아요 0 | URL
부러워하실게 아닌 것 같은데요, 휘모리님.

운동은 완전 필요한데 게을러서 나몰라라 하고 있구요, 금주는 결심해봤자 하루이틀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무시하는 거구요, 토익은 그냥 원래 제가 관심이 없어놔서에요. 제가 원라 자기계발 이런쪽에는 영 젬병이라서요 ㅎㅎ

웽스북스 2009-07-06 16:55   좋아요 0 | URL
태어나서 지리산을 가뿐히 타본 역사가 없는 1인 (흑!)

무해한모리군 2009-07-06 20:55   좋아요 0 | URL
제가 탈춤을 육년했더니 하체가 튼튼해서요.

Jade 2009-07-07 13:25   좋아요 0 | URL
태어나서 지리산을 가뿐히 타본 역사가 없는 1인 추가요 ㅜㅠ

지리산은 고사하고 산이란 산은 한번도 '가뿐히'타본적이 없어요. 본1때인가 학교에서 계룡산을 갔는데 중간에 힘들다고 엉엉 울었다는 ㅡㅡ;;

"내 뱃살과 자금압박과 인간관계를 헝클려온 원흉 술"을 보니 왜 제가 마음이 아픈걸까요 ㅡㅜ 진짜 술만 끊어도...아아

무해한모리군 2009-07-07 13:37   좋아요 0 | URL
제이드님은 아직은 더 마시셔도 되요 ^^
산을 잘타는 대신 튼튼한 허벅지 근육을 가져서 치마 입으면 안이뻐요 ㅎㅎ

카스피 2009-07-06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의 결심을 보면서 저도 해당 사항이 있나 둘러봤습니다.
1.금주-돈이 없어 저절로 금주하고 있읍니다.않은 자리에서 소주 10병을 먹던
게 엊그제 같 은데 이젠 한잔만 먹어도 웩하고 올라오네요 ㅜ.ㅜ
2.운동-피톤치즌지 뭔지 그걸 만끽하러 동네 공원을 매일 3~5킬로씩 돕니다.
이걸로 운동이 될까요???
3.토익-이건 그냥 포기했읍니다.도저히 머리에 안들어 오네요 ㅜ.ㅜ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4:37   좋아요 0 | URL
동네 돌기를 저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집에 들어가면 방바닥에 엉덩이가 쩍 들러붙어서 절대 움직이기가 싫어요 ㅎㅎㅎ

저도 정말 토익 시험 이제 그만보고 싶은데 무신 경력한테도 토익점수를 내어놓으라는지 --;; 괴롭슴다.. 졸업하고 6년간 영어쓴거 다합쳐도 한시간도 안되는데요. 저기다 또 돈과 시간을 쳐발라야 하다니..

마늘빵 2009-07-06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휘모리님이 다요트 안한다고 하면 맛있는 거 사준다요 =333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4:37   좋아요 0 | URL
그 호리호리한 몸 어디에다 이런 심술주머니를 숨겨뒀을까? ㅎ

그러지말고 그냥 사줘요~~
난 다요트 아니고 운동이야 운동..

머큐리 2009-07-06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이 금주 성공하면...난 금연에 도전할테다...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4:35   좋아요 0 | URL
함께 해요~~ 머큐리님 ^^
저기.. 맥주는 음료수로 분류해도 되지 않을까요? ^^;;

[해이] 2009-07-06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수짓 하는것도 재밌네요 나름^^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5:12   좋아요 0 | URL
해이님은 학!생!!이라는 신분이 있는데 백수라뇨~~
방학이라 넘 좋겠어요.
잼나게 노삼 ^^

fiore 2009-07-06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굳!

술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차와 맛있는 디저트가 있어요 :D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9:06   좋아요 0 | URL
그럼요 그럼요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지요.

비로그인 2009-07-06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모두 어려운 것들이네요.

3가지 가운데 "금주" 가 젤 어려워 보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9:06   좋아요 0 | URL
이러다 죽을 거 같을 때 가끔씩 몇 달 쉬어주곤 합니다. ㅎㅎㅎ

꿈꾸는섬 2009-07-08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어려운 결심하셨네요. 저도 요즘 금주해보려고 했는데 한달을 못 가더라구요.

무해한모리군 2009-07-08 12:38   좋아요 0 | URL
전엔 친구들이 다 주정뱅이라 만나면 꼭 술을 먹어서 힘들었는데, 이제 주변에 술 못먹는 인간들이 점점 늘어나서 어려울 것도 딱히 없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