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호밀밭 2004-05-25  

똑똑~
음, 오늘에서야 냉열사님이 말하셨던 뱃사공 이야기의 진실을 알게 되었네요. 그 이야기가 이 방명록에서 시작된 거네요.
즐거운 오후 근무 되시고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내일 휴일도 잘 보내세요.
 
 
잉크냄새 2004-05-25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뱃사공 이야기의 진실...전 님 방명록의 뱃사공편에 나오는 글보고 어쩌면 진짜로 받아들이고 계신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었죠.ㅎㅎ
곰의 반격..궁금하시도고 했죠? 그것도 저와 냉.열.사님 서재 잘 찾아보시면 진실이 삐죽이 머리 내밀고 있습니다.
님도 휴일 잘 보내세요.

Laika 2004-05-25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밀밭님, 잉크냄새님은 저희를 위해서 연어도 잡아다 주시고, 배도 태워 주신답니다. 가끔, 배 고친다고 딴청 피워서 얄밉지만 말입니다....

호밀밭 2004-05-25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연어 잡이에 대한 진실도 알았네요. 그렇군요. 진실은 언제나 어딘가에 있네요. 잉크냄새님 정말 뱃사공계의 자존심이시네요. 좋은 정보 주신 라이카님도 감사해요. 좋은 휴일 보내세요.
 


비로그인 2004-05-25  

반갑습니다.
'머리 긁적이며 푸는 넋두리' 오늘 제가 접수하겠습니다. 잉크냄새님을 알기 위해서....그럼 즐건하루 되세요 ^^
 
 
잉크냄새 2004-05-25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반가워요. 폭스님이 '촌철살인'의 달인이라는 말 자주 듣곤 했는데, 자주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ceylontea 2004-05-21  

서재 대문..
서재 대문 바뀌어 찾아 왔어요..
서재 대문뿐 아니라 지붕도 바뀌었군요...
저번 대문이나 지붕 만큼. 이번 것도 좋아요.... ^^
 
 
잉크냄새 2004-05-21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들려주시고...
암튼 바쁜일 빨리 끝나 이쁜 따님의 사진 또 볼수있기를 바랍니다.
<천사의 눈물> 독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ceylontea 2004-05-23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락 되었다 생각하고... 21일 알라딘 돌아다녔는데.. 또 다시 바빠졌어요...
그리하여... 이 좋은 토요일밤 야근... ^^
 


미네르바 2004-05-21  

저~~~, 어쩌죠?
님이 알려주신 <계란후라이꽃>!!! 알라딘 서재의 방대한 자료와, 호모알라딘쿠스의 석학들의 종합 의견이 아무래도 빗나간 것 같은 생각에... 결코 그 사실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너무나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원래는 <벌개미취>라는 꽃이라고 하던데... 그냥 <계란 후라이꽃>으로 밀고 나갈까요? 그리고, 대문이 바뀌니 잠시 님에 대해 혼란이 왔습니다.
익숙해지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듯... 익숙한 것과 결별한다는 것은 꽤 힘든 일이죠^^
 
 
잉크냄새 2004-05-21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이렇게 하죠.
학명은 <벌개미취>, 알라딘명은 < 계란후라이꽃>...
바꾸면 <며느리 밥풀꽃>이 서운해할듯해서요...^^;
이미지는 저도 좀 어두운 느낌이 들어서 회색톤으로 다시 바꿉니다.

stella.K 2004-05-21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제 말에 괜히 쪼셨군요. 그렇다고 그렇게 금방 바꾸시면 어떡해요. 아까 그 사진도 정들이고 보면 괜찮았을텐데. 그럴 바엔 차리리 잉크님 정체를 확들어 내세요. 그러면 괜히 느끼남으로 오해 받으실 필요도 없고 불안해 하실 필요도 없잖아요.
이 사진도 제임스 딘인가요? 오로지 제임스 딘 컨셉? 알았어요. 그만하면 잉크님 멋있는 사람일거란 거 알아 드릴테니까 그만 모습을 드러내심이 가할 줄 사료되옵니다.

잉크냄새 2004-05-21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꾸고 나니 느낌이 어두워서 회색톤으로 바꾼거랍니다.
이 사진은 Great Escape의 스티브 맥퀸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지요.
뭔가 자유가 느껴지지 않나요?

stella.K 2004-05-21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임스 딘과 스티브 맥퀸. 저도 다 좋아하는 배우죠. 한 사람은 자유를 갈구했고, 한 사람은 마침내 자유를 얻고...뭐 그렇지 않나요? 작년인가 언제 <빠삐용> 봤는데 그건 다시 봐도 좋더군요. 정말 세월을 타지 않는...
그러고 보니 잉크님 어떤 분이실지 대충 감이 옵니다요. 물론 그전에도 짐작은 했지만. 호호!
 


비로그인 2004-05-21  

헛! @@
아니, 언제 대문 사진 바꾸셨나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음....바람에 머릿결을 쓸어 넘기는...^^
그건 그렇고, 제가 이리 방문한 목적은....바야흐로 장미꽃 만발한 이 좋은 계절, 산천유람을 한 번 떠나볼까 생각 중이온데, 당최 노저어 줄 사공이 있어야 말입니다....
많은 분들도 님의 노 젓는 숙련된 솜씨에, 유유히 수면을 가르는 배를 타고 싶어 하시는 거 같네요...
어떻습니까? 잉크 사공 님? ^^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잉크냄새 2004-05-21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를 만들고 나서 처음으로 대문 사진 바꾸어 보았네요.^^
둘다 흑백이지만 뭐랄까 분위기는 다르네요.
배 타실분 모시고 오시죠. 시원하게 물길 한번 갈라봅시다.
에헤라 디야~~

비로그인 2004-05-21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뀐 사진이 더 멋있어요. ^^
그건 그렇고...어머나, 에헤라 디야요?
이거 왠지 북이랑 장구 짊어 지고, 뱃 전에서 한 판 춤이라도 벌어질 듯한 분위기인데요? ^^*

Laika 2004-05-21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태워주세요..^^ 이 유람에 제가 빠지면 되겟습니까? 잉크냄새님, 어서 노를 저으시지요..
"~~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어쳐라 노를 저어라 ~~"

stella.K 2004-05-21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열사님 전갈 받고 왔습니다. 요즘 서재마다 집수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군요.
같은 제임스 딘인데 이 이미지는 왜 저에겐 느끼하게 보이는 걸까요? 전 느끼남은 별론데. 담백남이 좋지. ㅋ. 서재대문 바뀌시고 보니 잉크님 정체가 의심스러워졌습니다. 느끼남일까? 담백남일까? 이미지는 그 사람의 느낌을 대변해 줄텐데 말이죠.
뭐 그래도 뱃사공을 자처하셨으니 안전하게 노는 저어주시겠죠? 오늘도 어제에 이어 바람이 좀 세게 부는 것 같습니다. 부디 안전 운행 부탁드립니다.^^


잉크냄새 2004-05-2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왠지 모를 불안감이 스물스물~~^^;

미네르바 2004-05-21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저도 그 배에 태워주시면 안 되나요? 제가 탄다고 배가 뒤집어질 것 같지는 않은데... 저 웬만한 초등학생들보다도 몸무게 적게 나가거든요. 동행하시는 님들 중에는 스텔라님만 모르는데(솔직히 그님의 서재도 몇번 들락거렸지만 아직 인사를 못했고...) 안 된다면 할 수 없구요. 혼자, 동네 호수에서 노나 젓지요 뭐. 쓸쓸히^^

Laika 2004-05-21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미네르바님 초등학생 보다 적게 나가시다니...그렇게 가벼우면 탑승 가능하실듯싶어요...최종 결정은 잉크냄새님이 하시지만.....타요!! 타!...ㅋㅋ
잉크냄새님, 스텔라님의 느끼해 뵌다는 말에 금방 사진 또 바꾸신거죠?
사진 멋져요...^^

잉크냄새 2004-05-21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네르바님도 물론 환영이지요.^^
엇~ 이렇게 말하고 나니 저들(?)에게 빌미를 제공한것 같은 느낌이 팍~~

비로그인 2004-05-22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들?저들??
듣는 저들 기분 묘하다는....-.-;
근데 잉크 사공 님! 자전거 묘기에만 너무 빠져 계신 거 아닙니까??
님께서 노 저어 주시는 배, 안전하긴 한지요.. 음.... ^^*

잉크냄새 2004-05-2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저들(?)이라는 단어에 민감하십니까? 수차례의 대전을 통해서 몇몇 분들에게 아주~~~ 친숙한 용어인걸로 아는데...
그리고 자전거라뇨? 오토바이입니다. 그 유명한 스티브 맥퀸의 Great Escape의 한장면입니다.
그리고 배 수리중입니다.^^;

미네르바 2004-05-22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리는 다 되가나요? 배 출항할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모자도 사 놓고, 먹을 것 준비도 해 놨는데... 배 수리가 오래 걸리나요?

새로 바뀐 사진......음~~~ 자유인 조르바(조르바는 이런 모습이 아닌데...)로 해 주죠. 굉장히 역동적으로 보이네요. 아주 멋~~~~~~~져요!!! ^^^

Laika 2004-05-22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배 태워준다고 사람 모으시더니, 배가 수리중이라뇨? 이런, 이런,
저도 짐 다 싸놨는데.....
노 젓기 싫어서 지금 떤청 피우시는거 다압니다. 그러면 안되십니다. ^^

잉크냄새 2004-05-22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군요.-.,-;
아~ 이제 도저히 발을 뺄수 없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짐까지 싸시고 음식까지 장만하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