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재밌게 봤던 예능. VOD 무료로 넘어갔길래 아들의 밤과 낮 편을 모두 보다. 이것은 나의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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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2018-06-22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위의 댓글.. 이 바로 이거였어염. ㅋㅋㅋㅋㅋㅋ 넘 웃김.
 

곰이 와서 부랴부랴 찍어올림. 자그마한 녀석이 참고서 사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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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에는 요즘 별다른 이슈가 없었고, 늘 방문자 숫자는 20~30 안팎을 벗어나 본 적도 없는 것 같은데, 지난주와 이번주에 무슨 일인지 평소 서너배 이상의 방문자가 발생하는 듯... 적을 꺼리도 없는데, 뭔가를 작성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드는 것은 어인 일인지 ㅠ;;;  참 재밌는 현상이다.

 

그래서 오늘, 아직 아담 사이즈 말랑 곰 인형이 도차악을 한 것두 아닌데, 애들 참고서 박박 긁어모아 주문하고~ 이제 곰 기다릴 일만 남았는데 이것을 페이퍼로 끄적~ ㅋ 한다. 참고로 5만원 이상 주문이면 준다던 곰인형 참고서로 6만원 이상 구매를 해야 했었당... 단행본 처럼 생긴 학습서 일테면

  이런 책은 아무리 사도 금액 집계에 포함이 안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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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 세계 최고 멘토들의 인생 수업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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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나뿐만이 아니구나 하고 깨달은 것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이 인생의 큰 힘이 되어 준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처럼 훌륭히(?) 짜집기된 책이 좋다. 그러니까, 자기 개발서건, 순수 서적이건 뭐건 간에 인간은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삶을 원하는지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 또 강조하는 책을 좋아한다는 사실.

책 내용 중에 피드백을 무시하라는 글이 있었다. 눈과 귀를 닫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브레인스토밍을 비롯한 다양한 회의 시간에 '내가 이 얘기를 하면 다들 코웃음치겠지?'하는 두려움으로 눈치나 살피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명상법' 같은 걸 배우고 싶다. 시간이 되면... (ㅎㅎ책의 제목처럼... 시간이 되면 이라니... 지금 하지 않으면 도대체 언제 한다는 것일지... ㅠ )

 직설적인 제목 덕에 냉큼 책을 사 집어놓고도 이 저자는 자기 계발서 분야에서 1년에 3권의 책을 랭크시켜놨던 사람이라고 하니, 이거 숙성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후딱 써놓은 저서들이라니..하면서 반신반의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음 다르다.

가끔은 생각한다. 산속에 틀어박혀 혼자 지내고 싶다고.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지 않고 말이다. 그것이 포기하고 싶은 유혹에 지는 것이 되어버릴지라도 전혀 현명하지 않은 일이라도 말이다.

그냥 이렇게 공허하게 말이라도 내던져본다. 그렇게도 살고 싶다 라고. 루틴이라는 것. 일정한 사이클이나 순서를 벗어나면 스스로가 파멸이 될 것 같은 마음에 쳇바퀴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아직은 그 바퀴에서 내려올 때가 아니던가.

 

이 책은 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관을 보여 주는 책 종류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그 다른 사람이라 하면 우리가 한두번은 들었음직한 인생에서 성,공.이라는 글자를 자신의 생 위에 새겨본 적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집대성한 무엇이다. 이 책을 읽고 사실... 뭐랄까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2년 동안 과로한다 싶은 순간들이 있었고, 일이 지나고 나니 후유증 비슷한 게 찾아왔다. 건강도 그렇고 불규칙한 생활 습관, 티비 혹은 영화 시청 같은 것이었는데, 나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 같은 것이긴 했지만 잘 절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은 이 책 다 읽고, 슈퍼바이백하려고 밑줄 조차 긋지 않았었는데, 완전 소장용이다. 이렇게 생각이 잘도 바뀐다. 나는.

    

그리고 감히 운을 떼건데, 이런 류의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거나 관심 분야가 아니신 분들은 첫 50페이지(수전 캐인의 글이 있는 부분)와, 마지막 50쪽(유발 하라리)만이라도 일독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다. 이 책의 정수라고 감히,,, 단언한다!

 

일기를 쓰는 이유는 시간을 축적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때 썼던 일기를 다시 꺼내 읽으면, 지금 이 순간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어릴 때 꿈꿨던 삶에 얼마나 접근해 있는지를 아는 건 다음 삶을 위한 큰 힘이 되어준다. 꾸준히 써온 일기 속 인생 설계도를 새롭게 고치고 다시 그리는 동안 자신과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확보되기도 한다. 일기 쓰기는 인생에서 소중한 것들을 마음에 각인시키는 행동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꾸준한 반복이 중요하다.“

 

안나 홈즈 나는 한번도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미래전문가? 그런 직업군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미 일어난 과거에 기댄 평론가들이 존재할 뿐이다. 인공지능이며, 4차 산업혁명이며 세상은 온통 난리다. 지금까지는 깡그리 잊고 새로운 책, 새로운 지식을 하루아침에 습득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될 것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풍경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다음 1년 후에 돌려보라. .... 변함없는 지혜가 담긴 책을 읽고, 산책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게 훨씬 더 현명한 노력이라고.”

좋은 삶을 살려면 궁금한 것이 많아야 한다. 호기심은 인간을 배우게 하고, 글을 쓰게 하고, 행동하게 하고, 타인과의 연대와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인생에서 사내 정치 따위는 발가락의 때만큼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

 

성공은, 성공한 후에 찾아오지 않는다. 성공은 동시적인 상태. 열심히 일하며 꿈을 향해 뛰는 동시에 가족과 따듯한 대화를 나누고, 땀흘리는 운동을 하고, 소중한 사람들의 안부를 챙기고, 좋은 책을 읽고 깊은 잠을 자는 것이다.

 

창의성은 당신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들어 있다. 바쁘다는 이유로 며칠째 미루고 있는 산책, 10분만 일찍 일어나면 절대 밀리지 않고 썼을 아침 일기, 언제 갔었는지 생각도 안 나는 영화 관람, 서점 방문, 평생에 걸쳐 유예되는 그밖의 문화적, 예술적 경험들.

 

최고의 성공자들이 대부분 아침에 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는 것처럼, 많은 인생의 현자들이 운동을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남는시간에 하는 것을 그들은 첫 시간에 하고 있는 것이다.

 

 

"아픈 경험을 글로 쓰고 고통을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일로 바꾸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 덕분에 '치유'가 이루어졌다. 배신당한 경험을 회복력을 기르고 사람 보는 안목을 높이고 용서에 대해 배우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 그것이 곧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명령임을 알게 되었다. "

 

"크리스틴은 부정적 감정들 때문에 집중력이 흩어질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을 하라고 권유했다. 특히 마감기한이 촉박할 때는 5분 동안 아무것도 아닌 일을 최선을 다해 한다. 초조하고 압도적인 현재 상태에 완전히 머무른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서 물이 목을 타고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당황스러운 상태에 대해 마음껏 불평한다."

 

유발 하라리 인터뷰 발췌...

 

그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라고 한다. 20세기의 가장 예언적인 책이고 근대 서양철학의 가장 심오한 행복 담론이라 생각한다고. 개인적으로 힘과 행복의 관계가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이 그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바꿔줬다고.

헉슬리가 그 책을 쓴 것은 1931년 공산주의와 파시즘이 러시아와 이탈리아에 단단히 자리잡고 독일에서 나치의 기세가 커지고 군국주의 일본이 중국 정복 전쟁을 시작하고 온 세계가 대공황에 사로잡힌 때였다. 하지만 헉슬리는 마치 구정물 속에 발을 담그고 있지만,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있듯이 .. 전쟁과 기아와 전염병이 없는, 그리고 방해받지 않는 평화와 풍요, 건강이 있는 미래 사회를 그렸다. 그것은 환락에 완전한 자유를 주는 소비주의의 세계이고 최고의 가치는 행복이다. 진보한 생명공학기술과 사회공학을 사용해 모두가 항상 만족하고 반항할 이유가 없도록 한다. 실제로 헉슬리는 폭력과 공포보다 사랑과 쾌락으로 사람들을 더 안정적으로 지배할 수 있다는 천재성을 보여준다.

조지 오웰의 1984를 읽어보면 그가 끔찍한 악몽 같은 세계를 묘사한다는 것이 분명해지고 유일하게 남는 질문은 '어떻게 하면 저렇게 끔찍한 상태에 도달하지 않을 수 있을까?'다. 뭔가 엄청나게 잘못되었었다는 것은 분명한데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는 <멋진 신세계의>의 당황스러운 경험이다. 세상은 평화롭고 번영하며 모두가 항상 대단히 만족한다. 무엇이 잘못일 수 있겠는가?

정말로 놀라운 일은 헉슬리가 1931년 <멋진 신세계>를 썼을 때 독자들은 그가 위험천만한 디스토피아를 묘사하고 있음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독자는 그것을 유토피아로 착각하기 쉽다. 왜 이것이 잘못되었는지 아는가?

<멋진 신세계>에 나오는 서유럽의 통제관 무스타파 총통과 평생 뉴멕시코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살았음에도 런던에서 셰익스피어나 신에 대해 알고 있는 유일한 남자인 야만인 존의 대화를 읽어보라.고 한다.

 

 

고칠 부분

317쪽 셋째줄

죽음의 수용서 ------> 죽음의 수용소

325쪽 셋째줄

초초하고 압도적인 ------>초조하고 압도적인

 

홀수쪽 셋째줄에서 편집자 님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시나 보당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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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16: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5-31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콰이어트 Quiet -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
수전 케인 지음, 김우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다가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지침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나오면 아무래도 더 주의집중이 잘 된다. (그 이전까지는 건성을 읽었다는 것을 시인하려 드는 것처럼) 이 책은 동생이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고 있는 것을 봤는데, 얼머나 많은 사람이 거쳐 갔나 책 중간에 제본이 떨어져 나가서 장마다 테이핑을 하였었다. 나는 처음 듣는 제목이라 의아했던 거다 자기계발서로 분류되기 때문에 그냥또 그렇게 치부하고 인지하지 못했었는가 보다. 화제의 자기계발서였는가 보다 하고 말았는데, 요즘에 읽고 있는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라는 책에서도 여러 페이지에 걸쳐 수전 캐인의 콰이어트에 대한 소개글이 나왔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에 4년이 넘게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간 있던 책이라고 했다. 심지어, 그녀가 한 테드 강연은 1,7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하고, 빌 게이츠가 가장 좋아하는 강연으로 꼽기도 했다고 한다. 테드 강연에는 나오지 않겠지만, 콰이어트에는 그런 구절이 나오기는 한다. ‘빌 게이츠가 아무리 사교기술을 갈고 닦는다고 해도 빌 클린턴이 될 수는 없고, 빌 클린턴이 혼자 컴퓨터를 아무리 많이 한다고 해도 빌 게이츠가 될 수 없다.’라고. 이 뜻은 환경에 의한 자유 의지를 통해서 유전자, 두뇌, 신경계의 정해진 루트에서 벗어나 꽤 멀리까지 갈 수는 있어도, 유전적 한계를 넘어서까지 무한대로 멀리 가게 할 수는 없다는 것.

우리 아이들은 외향성과 내향성을 고루 타고난 것 같다. 그중에서도 내향성에 더욱 가까운 듯하다. 나는 어떤가? 나는 나의 성향을 알고 있나?

 

외향성과 내향성이라는 각각의 기질은 광범위한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반응성 낮은 외향적인 아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배려심 있는 부모 손에 양육된다면, 에너지 넘치는 성취가에 다채로운 성격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 오프라 윈프리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같은 아이를 부주의한 사람이 돌보거나 아이가 주변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자란다면, 남을 괴롭히는 아이나 미성년 범죄자나 성인 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 여러 심리학자들은 아이가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서 부모에게 꾸중을 들었을 때 양심이 형성된다고 믿는다. 양육자의 못마땅한 반응에 아이는 불안해지고, 그것이 기분 좋은 느낌이 아니므로 반사회적 행동에서 멀어지게 된다. 이것은 부모의 행동 기준을 내면화하는 과정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핵심에는 불안이 있다.

하지만 반응성이 극도로 낮은 아이들이 실제로 그렇듯, 다른 아이들보다 별로 불안을 느끼지 않는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 이런 아이들에게 가치관을 심어주는 최선의 방법은 보통, 긍정적인 역할모델을 보여주고 무모한 성향을 생산적인 활동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다. 반응성 낮은 아이스하키 팀원은 어깨를 낮춰서 상대편에 돌진하는 적법한동작을 할 때 동료들에게 잘했다는 소리를 들으며 자긍심을 느낀다. 하지만 정도를 넘어서 팔꿈치를 들어올려 상대에게 뇌진탕을 입히면 패널티박스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번에는 같은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운동도 없고 달리 대담한 성격을 다스릴 만한 건설적인대안이 없는 위험한 동네에서 자란다고 상상해보라. 아이가 어떻게 비행에 빠지게 될지 상상이 될 것이다. 어쩌면 불운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몇몇 사람이 말하듯 가난이나 무관심 때문에만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대담하고 활력은 넘치는데 건전한 배출구가 없다는 비극에서 비롯되었는지도 모른다.

반응성이 높은 아이들의 운명도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반응에 강한 신경계 때문에 이 아이들은 어린 시절의 역경에 금방 압도당하기는 하지만 애정어린 환경에서 자라면, 반응성이 낮은 아이들에 비해 정서 문제가 적고 사교 기술도 뛰어나다는 결과가 나왔다.

벨스키는 내게 반응성 높은 아이의 부모가 엄청나게 행운이라고 말했다.

그들이 양육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실제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이 아이들을 역경에 쉽게 무너지는 유형으로 보기보다 가변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쪽으로도, 좋은 쪽으로도 쉽게 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는 반응성이 높은 아이에게 이상적인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내게 유창하게 묘사한다. “아이의 신호를 읽고 개성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 뭔가를 요구할 때는 혹독하거나 적대적인 방식이 아니라, 온화하지만 단호하게 하는 사람. 호기심, 학업 성과, 만족 지연, 자제력을 장려하는 사람.” 물론 이 조언은 모든 부모에게 아주 훌륭하게 들어맞지만, 반응성 높은 아이를 기를 때는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에릭 말퍼스는 <길고 긴 춤>이라는 소설의 주인공인 이지적인 남자에 관해 이렇게 썼다.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피부 가죽이 한 겹 얇은 상태로 살았다. 그는 타인의 고난에 더 아파했고, 삶의 충만한 기쁨에도 그러했다...." 이 인물을 피부가 얇다고 묘사한 것은 비유적인 표현이지만, 알고보면 상당히 문자그대로의 표현이기도 하다. ...고 반응성인 내향적인 사람은 땀을 더 흘리고, 반응성이 낮은 외향적인 사람은 적게 흘린다. 이들의 피부는 문자그대로 '두껍고' 자극에 덜 받고 만져 보면 시원하다. 내가 대화해본 몇몇 과학자에 따르면 바로 여기에서 사회적으로 '쿨하다'라는 개념이 생겨났다고 한다."  

 

"사고 체계가 복잡하다면, 날씨에 관해서나 휴가에 어디에 갔는지 등을 얘기하는 건 가치관이나 도덕에 관해 얘기하는 것만큼 흥미롭지 않을 겁니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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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8-05-18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지내시죠 오랜만이에요

icaru 2018-05-18 16:30   좋아요 1 | URL
으아 진짜 오랜만이어요... 서재에 올라온 마지막 글만 여러번 확인하면서, 언제 나오셔서 남겨주시나 은근 기다렸네요~ ㅎㅎ

하늘바람 2018-05-18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감사해요

저도 늘 궁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