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1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4월
품절


물건은 물체로서의 가치 외에 '기능', '정보', '감정'이라는 세 가지 가치가 있다. 여기에 '희소성'이라는 요소가 더해지면서 버리기의 난이도가 정해진다. 즉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아직 쓸 수 있기 때문이거나(기능적 가치), 유용하기 때문이거나(정보 가치),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감정적 가치). 또 물건을 손에 넣기 어려웠거나 그것을 대체하기가 어려우면 더욱 버리기 어렵다(희소가치).-64쪽

하지만 내 경험상 단언하는데, 그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누구의 추천을 받아 구입한 책이든, 또는 읽을 거라고 생각했던 책이든 한 번 읽을 시기를 놓친 책들은 읽지 않게 된다. 그런 책들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119쪽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선택의 역사를 정확히 말해 준다. 정리는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는 자신에 대한 '재고 조사'다.-219쪽

모든 판단은 자신이 내린 것이라서, '지금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하는 쪽으로 생각이 전환된다. 물건을 버리는 것은, 자신의 가치관으로 판단하는 경험의 연속이기 대문이다. 물건을 버리는 것으로 결단력이 키워진다.-2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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