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때때로 블로그에만 들어오면 글자가 두개씩 쳐진다. 다른 사이트도 동시에 하는데 알라딘 블로그만 그런다.

 

 

 

 

 

 

2. 리뷰나 페이퍼 쓴 것들도 날짜순으로 정렬했는데 제멋대로 되어 있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작은 것에 까다로운 나로서는 짜증이 날 뿐이다. 고객센터에 문의해 볼까. 너무 사소한 거라 왠지 내키지가 않는군.

 

3. 별점 5개는 너무하다. 만약 5점 만점으로 할 거라면 반 개도 허용해줘야 한다고 본다. 사실 1~10까지의 범위도 작다고 생각하는데, 1~5니 얼마나 제한적인가! 애매한 책들에 2점을 줘야할지 3점을 줘야할지 항상 고민한단 말이다.

 

4. 저작권을 존중하는 것은 분명 지향해야 할 방향이지만, 나는 저작권법에 대해 많이 무지해서 그런지 다른 곳에서 글 쓸 때보다 알라딘에서 쓸 때 좀 더 망설이게 된다. 그동안에도 검색해서 나온 사진들은 이미지 주소를 붙이거나 출처를 적어두었는데, 그 이상의 조치를 항상 취해야'만' 하는 거라면, 본의 아니게 저작권법을 어겨왔던 것 같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산 저작권 관련 책을 숙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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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2-07-31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는 고객센터에 문의 한 번 해보세요.
3.은 개인 취향이겠구요. 전 지금 별점도 만족하니깐요.

4.는 다른 사이트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알라딘에서 고소하는게 아니라 저작권 당사자가 고소하는거고, 다른 사이트도 이렇게 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알리고 있지 않다면, 그건 그 사이트에서 소극적인거죠. 저작권 당사자가 고소해서 엿먹는건 그 사이트가 아니라 저작권 침해한 유저일테니 말이죠.

하이드 2012-07-31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번은 지금 보니 <밤은 책이다> 밑줄긋기 하신거 수정 한 번 눌러보세요. '카테고리 공지사항' 박스 체크되어 있지 않나요? 그런 경우에 날짜 상관없이 맨 위에 나오거든요.

들꽃 2012-07-31 16:46   좋아요 0 | URL
4번은 위험할 수 있는 발언(?)인 것 같긴 했어요ㅋㅋ 근데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모든 자료들을 일일이 원 저작자들에게 허락받고 쓴다는 게 제 상식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아서요. 지금까지 원 저작자가 무단 도용을 원하지 않거나 타 사이트 펌금지할 경우에는 퍼온 적 없고 제가 지킬 수 있는 수준까지는 잘 지켰는데, 그 이상까지는 잘 모르겠어서 글쓸 의지가 좀 떨어진달까요. 그건 제가 저작권법에 무지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댓글 고맙습니다!

하이드 2012-07-31 17:29   좋아요 0 | URL
저작권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건데, 알라딘의 문제가 아니죠. 다른 곳에도 다 공통적으로 적용되는거니, 알라딘에서 그걸 '친절하게' 안내하고 알라딘의 문제나 불만으로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회사차원에서 법무법인 고용해서 개인한테 합의금 받아내고, 벌금 먹이고, 그런거 봐와서 그래요. 그걸로 돈 벌어먹는 나쁜인간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뉴스 사진 퍼오거나 글 퍼오는 것 정도 주의하는 정도에요. 개인 사진이나 글은 주로 출처 표시하면 뭐라 하는 경우 잘 없죠.

들꽃 2012-07-31 19:57   좋아요 0 | URL
알라딘에게 억하심정이 있어서 쓴 건 아니었는데! 확실히 제목을 저렇게 써두다 보니.. 알라딘이 이런 면에서 오히려 다른 사이트보다 엄격한 게, 더 좋은 쪽으로 나가는 건데 너무 제 편의만 고려했나봐요; 관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