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에 대한 악감정이 아예 없다고 볼 순 없지만 이용자로서의 불편을 적은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라고 주의사항을 썼지만 과연 이 서재에 몇 명이나 와서 이 글을 볼까?ㅋㅋㅋㅋ

아 내가 뼛속까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며 글을 쓴다는 게 탄로나서 부끄럽다.

 

이런저런 일 때문에 네이버를 다시 들르게 됐다. 솔직히 난 검색엔진도 네이트나 구글을 쓰고

메일은 다음을 쓰기 때문에 네이버에 들를 일이 거의 없다. 예전에 대외활동에 미쳐 있을 때나

스펙업, 아웃캠퍼스 매일 들르고 대외활동 카페 가서 출석체크하고 이랬지..

 

근데 네이버미인가 뭔가가 만들어지면서 인터페이스가 더 조잡해진 느낌이다.

물론 2010년 이후로 네이버에 발길을 거의 끊은 상태여서 그조차 잘 몰랐다.

내가 자주 쓰는 기능은 카페밖에 없는데 카페에 들어가려면 귀찮게 url을 치거나

아니면 좀 수고스럽게 그 메뉴를 찾아서 클릭해야 한다는 것에 짜증이 났다.

지금도 여전히 불편하고^^..

 

가계부도 다음이 훨 낫다. 다음이 보기도 편하고 조작도 쉬웠는데 대체 무슨 짓을 한 건지.

다음이 멍청하게 가계부 서비스를 종료해버리는 바람에 네이버에 드나들 수밖에 없게 됐다.

가계부는 현금 잔액을 이상하게 정산하는데 분명 내가 받은 월급이 어디에 있다고 지정했고

그 통장에서 출금된다는 걸 표시했는데도 진짜 현금으로 낸 것 말고는 제대로 정산하지

않아서 항상 말도 안 되는 액수가 내게 남아 있다고 보여준다. 이런 사기꾼들 같으니.

 

이미 검색을 네이버에서 하는 건 웃긴 일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진짜 뭔갈 찾기 위해

네이버에 가진 않는다,만- 진~짜 드물게 검색을 하면 그것도 참 가관이다.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는데 예전엔 블로그 검색결과가 제일 먼저 떠서 어이가 없었다.

네이트 검색에 익숙한 나는 시맨틱 시스템이 유용하게 느껴진다.

네이버는 디자인면에서 상당한 센스를 보여주는 곳이라고 여겼는데도 어쩐지 이용하다보면

조악한 느낌이 들어서 흠 마음이 잘 가지 않는다.

 

그리고 요새 대세인 SNS에서의 내용 검색은 스크롤 한참 밑으로 내려서 클릭해도

좋을 정도라고 본다. 페이스북은 몰라도 음.. 트위터.. 역시 비이용자의 한계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