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재 방문객 수, 즐겨찾기 수, 보통 난 그런 것을 살피지 않는 편인데 가끔 보면 방문객 수는 보통 100을 넘지 않는다.
그런데 요 며칠 서재 방문객 수가 갑자기 늘어난 것을 보고 이유를 몰랐다. 가끔 그런 실수가 일어나곤 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알았다. 알라딘 서재 화면에 이렇게 떠있었다.
아마 서재 이름만 나왔더라면 못보고 지나쳤을걸, 우리 강아지 사진을 보고 알았다. 지금도 내가 가는 곳마다 졸졸 따라다니는 녀석. 밤엔 세 식구 사이에 서로 데리고 자겠다고 쟁탈전이 벌어지는 귀염둥이.
"볼더야, 네 사진이 떴다!"
아 참, 그런데 '인기서재'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내 서재가.
아무튼 제 서재를 들러주시는 여러분들께 이 기회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