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나는 먹지도 않는 갈비찜을
식구들에게 해주려고
갈비용 소고기 사다 핏물 빼고
양념장에 들어갈 배즙 만들려고보니 배가 없네
추운데 나가서 배까지 사다가 양념장 다 만들어 준비 완료
큰 냄비에 갈비 덩어리 넣어 가스 불위에 삶기 시작.
그리고 방에 들어와서 그만
잠이 들었나보다
타는 냄새 진동해서 나가보니
고기가 다
타버렸다!
(엉 엉)
--- 오늘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