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오디 손질 하고 난 후의 내 손
그리고
그 결과 탄생한 두 병의 오디잼. 


식구들이 혹시 잘 안 먹어도 실망하지 말아야하는데... 

  

 

 

 

 

 


댓글(44)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10-07-05 1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05 1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05 16: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05 17: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0-07-05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겠어요.. 나인님^^

hnine 2010-07-05 12:04   좋아요 0 | URL
잼 치고 설탕을 너무 적게 넣지 않았나 했는데 맛을 보니 충분히 달달하네요.
그런데 어째요...잼을 만들어놓으니 이젠 식빵을 만들어야 할 것 같으니.
진짜 사서 고생이지요 ㅋㅋ

상미 2010-07-05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식구들 잘 먹을거 같은데 뭘~~
남편이 머위 좋아해서 봄에 다듬고 나면,손톱까지 저렇게 되지.ㅋ
그래도 보기 좋다.

hnine 2010-07-05 12:08   좋아요 0 | URL
머위 잎이랑 줄기 밖에 모르는데, 머위 열매 말하는거니?
gel staining하고 나면 꼭 혼자 실험 다 한 사람 마냥 손이 저렇게 되곤 해서 선생님이 세포가 다 다시 만들어져야 색깔이 빠질거라고 놀리셨던 생각이 나네.

상미 2010-07-05 21:05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머위잎이 그냥 데치면 억세서, 껍질을 까줘야 하거든

hnine 2010-07-05 21:33   좋아요 0 | URL
아하.. 껍질 벗겨놓은 머위는 혹시 안파나? ^^

하늘바람 2010-07-05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만들었는데 장난아니었어요 정말
손이 시커매서
맛은 없더라고요 몸에 좋다니까
하지만 빵에 바르면 맛나던데요

hnine 2010-07-05 12:09   좋아요 0 | URL
ㅋㅋ 저 지금 막 손톱 짧게 다 잘랐어요.
맛을 보니 생각보다 괜찮은걸요?
하긴 저의 문제점은 제가 만든 것들은 모두 맛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식구들이 안좋아하면 상처받아요 ㅋㅋ

stella.K 2010-07-0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가족들이 맛없다고 하면 저 주세요.ㅋㅋ

hnine 2010-07-05 12:29   좋아요 0 | URL
우하하~~ 펑! (웃다가 터지는 소리 ^^)

stella.K 2010-07-05 13:33   좋아요 0 | URL
ㅎㅎㅎ hnine님은 그렇게 웃으시는가 보죠?
우하하~~펑! ㅋㅋ

hnine 2010-07-05 16:53   좋아요 0 | URL
우하하~ 까지는 제 웃음 소기 맞는데, 펑 소리는 특별한 경우에만 냅니다 ^^

stella.K 2010-07-05 18:46   좋아요 0 | URL
그럼 펑~!은 좋을 때만 내시는가 봅니다.
제가 hnine님을 즐겁게 해드렸다니, 뿌듯뿌듯!ㅋㅋ

미즈행복 2010-07-05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손이 장난 아니시군요...ㅠㅠ
정말 저렇게 수고해서 만들었는데, 가족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상처받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해요. 저도 그래서 유치하게도 매일 물어봐요. 이거 어때? 라고 말이죠. ^^
차분하게 잼을 만드실 수 있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참, 이제 7월 둘째주로 접어드니 슬슬 한가해지실 때인가요? ^^-

hnine 2010-07-05 16:55   좋아요 0 | URL
미즈행복님, 예전에 주신 gmail address로 메일드릴께요.

울보 2010-07-05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오디잼을 한번 맛보고 그맛에 빠져서 오디잼을 사서 먹는데 정말 맛나더라구요,,,그런데 오디는 아무래도 손이며 옷에 물이 잘듣는다는 단점이 ,,,ㅎㅎ

hnine 2010-07-05 16:57   좋아요 0 | URL
울보님, 저는 이전에 먹어본 적도 없는 오디잼이랍니다.
먹어보니, 뭐랄까...딸기잼은 딸기 맛보다 설탕 맛이 먼저 느껴지는 반면에 오디잼은 더 자연의 맛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풀냄새가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색다른 맛이네요.
손은 뭐, 자꾸 씻으니 조금씩 물이 빠지긴 하네요. 아주 조금씩이요 ^^

세실 2010-07-05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혹시..손톱에 때 낀거를 괜히 오디로 무마?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 오디로 잼도 만드는군요.
요즘 친구가 만들어준 딸기잼 열심히 먹고 있어요.

hnine 2010-07-05 21:32   좋아요 0 | URL
손톱의 때...ㅠㅠ 그래서 아래 결과물 사진을 넣었건만.
오디잼은 딸기잼과 또다른 맛, 색다른 맛이네요.
저도 오디잼 만드는 것도 처음, 맛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pjy 2010-07-05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올케가 복분자를 우유에 갈아줬습니다~~ 딸기 안좋아하는데ㅋㅋ 그 오묘한 분홍빛 빨강색을 몸서리치면서 아주 맛나게 마셨답니다^^씨가 완전히 갈리지 않아서 약간 씹히는게 뽀인트!

hnine 2010-07-05 21:31   좋아요 0 | URL
분홍빛 빨강색이라...오디는 보라색에 가깝다가 나중에 설탕 넣어서 끓이니 연보라색이 되던데요.
저도 그렇게도 해서 먹어보았더니 맛있네요. 저도 씹히는 맛이 좋아서 오디도 갈지 않고 그냥 끓였어요.

L.SHIN 2010-07-05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디잼? 오디가 뭔가요?

hnine 2010-07-05 21:28   좋아요 0 | URL
아마 지구에만 있는 식물일겁니다.
뽕나무라고.
그 뽕나무 열매를 오디라고 한답니다.

다락방 2010-07-05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지금은 손이 어때요?

hnine 2010-07-06 02:02   좋아요 0 | URL
매시간 비누로 빡빡 문질러 씻었더니 많이 나아졌습니다 ㅋㅋ

꿈꾸는섬 2010-07-06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손톱 사진 보고는 핏물인가했어요. 깜짝 놀랐다구요. 근데 오디쨈 정말 맛나겠어요. 몸에도 정말 좋겠네요.^^

hnine 2010-07-06 02:04   좋아요 0 | URL
꿈꾸는 섬님, 저도 몰랐는데 오디를 검색해보니 무슨 만병통치 효과라도 있는 것처럼 나오더라고요. 엄마께서 두 팩이나 사서 주시길래 저도 처음 만들어보았는데 맛이 괜찮네요 ^^

순오기 2010-07-06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난 오디잼은 못 먹어봤어요.
님께 가면 식빵에 바른 오디잼을 먹을 수 있나요?^^

hnine 2010-07-06 02:06   좋아요 0 | URL
오디잼은 다른 과일잼만큼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저도 이번에 처음 맛 보았어요.
식빵과 오디잼은 확실하게 대접할 수 있습니다 ^^

순오기 2010-07-10 10:56   좋아요 0 | URL
아~ 그럼 오디잼 떨어지기 전에 대전으로 날라야겠어요.
요즘 스트레스 지수가 서서히 오르는 중이라서 여행이 필요한데
식빵과 오디잼이면 충분합니다.^^

2010-07-10 16: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치 2010-07-06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악~ 저걸 어떻게 안 먹겠어요. 저는 보기만 해도 추릅추릅 침이 고여요!!
전 요구르트에 넣어 먹을래요!! (누가 준대?)

hnine 2010-07-06 21:0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또치님.
요구르트에 넣어서 먹어봤어요. 맛 있던데요 ^^
그런데 제가 위의 댓글에도 썼지만 제가 만든 것은 대부분 다 맛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비로그인 2010-07-06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밤에 보고 말았습니다..

아우 배고프네요. 계란 후라이라도 하나 슬쩍 하고 자야겠습니다. ^^
노 폐인, 노 게인. 대학 다닐때 랩실에는 꼭 이렇게 적어놨었는데 hnine님 대학시절에도 그렇게 저 문구가 쓰였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hnine 2010-07-06 22:57   좋아요 0 | URL
아이가 지금 할머니댁에 가 있습니다.
크지 않은 집이 크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빈 집에서 브레이브하트 음악 오랜만에 듣고 있었네요.
'노 폐인 노 게인'?? ^^
그러고보니 참 old fashioned 문구이지요?

같은하늘 2010-07-09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 hnine님이 머위 까신줄 알았어요. 제가 예전에 머위까고 손이 저렇게 되었거든요. 근데 한번 데쳐서 까면 저렇게 안된다네요. ㅎㅎ
그나저나 전 오디 구경도 못해봤는데 맛이 너무 궁금해요. 혹시 식구들이 맛 없다면 저도 어떻게 한숟가락~~ 아!! 배고프당~~~

hnine 2010-07-10 12:03   좋아요 0 | URL
장갑을 끼고 하면 되는 것을 제가 경험이 없어서 몰랐어요.
요즘 오디가 제철이어요. 시장에 가봐도 많던데...

sslmo 2010-07-10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어렸을때요~
할머니가 허리를 구부리고 앉아서 저런 걸 잘하셨어요.
아무리 맛있어도 할머니가 저런 거 하시는게 싫어서...
맛없다고 투덜거리고 먹지 않았던 기억이 나요.

지금 할머니는 돌아가시고...어디가서도 그런 걸 먹을 수 없어요.
사는게 너무 폭폭해서 위안을 얻고 싶을 때...그때 그 음식들을 떠올리며 가끔 울어요.

hnine 2010-07-10 12:02   좋아요 0 | URL
솔직히 저희 식구들도 제가 아무리 애써서 저렇게 만들어도 맛있다고 먹진 않아요. 예쁜 포장용기에 담긴, 사서 먹는 것들을 더 좋아하고 맛있게 먹지요. 그럴때마다 속이 좀 상하지만 그래도 좀 더 안전하고 정성이 들어간 것을 먹이자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또 손을 놀리게 되더라고요.
나중에 제 아이도 양철나무꾼님처럼 그렇게 떠올려주고 위안이 되어준다면, 그것도 제 욕심이겠지요.

프레이야 2010-07-11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 손을 다치셨나 했어요.ㅠ
오디잼도 손수 만드시고 이제 식빵 만들 차례라구요?
나인님은 정말 ㅎㅎ 뭐라 칭찬해드려야할지 ^^ 대단하게 보여요, 전.
전 요런 거 한 번도 안 해 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