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살의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6
나카마치 신 지음, 현정수 옮김 / 비채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릴레이 탐정 소설을 제안하는 작가와 그의 실종 그리고 이를 뒤쫓는 편집부 직원의 이야기가 생동감이 있으면서, 그 직원이 소설 내용대로 처리해나가는 장면은 나름 긴장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범인이 의외의 인물임을 알고 조금 놀랐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후의 일구
시마다 소지 지음, 현정수 옮김 / 블루엘리펀트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시마다 소지의 작품으로 처음 읽은 책이다. 야구와 관련된 책인줄 알았는데 고리대금업의 문제외 1류가 되고자 하나 2류일 수 밖에 없는 우리네 인생을 아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사건을 주도한 관점에서 서사의 80%가 이뤄지는 점이 독특하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3.67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013년에서 시작하여 1967년으로 역순으로 6개 단편이 긴밀하게 이어져 있고 각 단편은 추리와 트릭을 강조하면서 전체적으로 홍콩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한 요근래 본 작품에서 수작이라 생각한다. 마지막 단편의 인물들이 다시 첫편으로 이어지는 것 역시 작가의 힘을 보여준다. 적극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Y의 비극 엘러리 퀸 컬렉션 Ellery Queen Collection
엘러리 퀸 지음, 서계인 옮김 / 검은숲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머거리이자 벙어리 그리고 장님인 피해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살인과 그 해결을 하나씩하나씩 풀어가는 글의 힘이 비록 80년 전에 씌여졌음에도 대단하고 현실감이 아주 생생한 책이다. 다만, 13세 소년의 살인동기가 아주 미약한 것이 단점이긴 하나 오래간만에 좋은 책을 읽은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들 하고 있습니까 - 연애, 결혼, 섹스에 관한 독설과 유머의 촌철살인
기타노 다케시 지음, 권남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성과 결혼에 관한 기타노 다케시의 솔직한 생각을 볼 수 있었던 점과 40대 중반을 지나 50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봐서 그런지 많은 동감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그처럼 살 수는 없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