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사회와 그 적들 - 좋은 시민들이 들려주는 우리 사회 이야기
김두식 외 지음 / 알렙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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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경우, 장하준으로 시작해서 장하준으로 끝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상기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저서는 이미 읽었기 때문에 별다르게 와닿은 것은 없지만, 두 가지가 크게 와닿는다. 첫째는 강신준 교수의 자본에 대한 이야기이며, 둘째는 박근혜 현상에 대한 민주당 브레인이라는 이철희씨의 논평이다. 전자는 완역된 자본론을 읽어봐야 겠다라는 다짐 - 근데 책이 너무 비싸다..16만원이니 ..- 을 해보게 되고 후자는 이철희씨의 논쟁으로 봐서는 민주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 해보게 된다. 그래서 더더욱 안철수를 민주당으로 끌어당기고자 하지 않을까 예측해본다.   

   쉽게 읽기는 했지만, 왜 나는 행동을 하지 못하는가에 대해 반성을 해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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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의 덫
미키 맥기 지음, 김상화 옮김 / 모요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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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특히 시류에 편성하는 책은 잘 읽지 않기 때문에, 제목에 마음에 들어서 읽어봤다. 자기계발서 망상에 대해서 준엄한 비판을 한 점이 좋았고, 앞으로도 자기 계발서를 읽을 이유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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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좌파 - 민주화 이후의 엘리트주의 강남 좌파 1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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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에 살지도 않고 그렇다고 딱히 좌파도 아닌 나로서는 그냥 한 번 정도 읽을볼 수준이지 딱히 와닿는 것은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저자의 그 놀라운 자료 수집 능력에는 여러번 얘기했지만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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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 - VVIP 고객 1500명이 선택한 억대연봉 PB가 밝히는 부자들의 돈 버는 비결
정윤성.심기원 지음 / 참돌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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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자신의 일로 인해서 번 돈을 걱정하지 않고서 PB에 맡기면 그 사람은 부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PB는 단지 도움을 줄 뿐이지 결정은 부자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PB의 중요성이나 장점을 강조한 이 책의 경우, 별로 부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별로 와닿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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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니콜라스 카 지음, 최지향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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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처음으로 접했던 시기가 대학원 1학년때인 96년이니까 꽤나 오랫동안 사용해온 셈이다. 그 비슷한 것을 본 것은 군생활때 1차 쿠웨이트 전쟁 때 미군이 들여온 워게임을 한 것까지 치면 얼추 20년이 된 것 같다. 왜 그것이 신기하고 유용하다고만 생각했지 사업쪽으로는 방향을 틀지 못했을까하는 자학도 많이 하지만, 그 유용한 인터넷이 뇌의 가소성을 약하게 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저하시킨다라는 사실에 그 인터넷의 무서움을 절실히 느낀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구글의 전반적인 역사에 대해서 소개한 「구글드」를 이미 읽어서 그런지 상기 내용이 무척 와닿고 딸아이가 틱장애를 앓고 있어서 산만한 아이들의 경우, 도시의 생활보다는 전원생활이나 숲에서 생활하게 되면 집중력이 강화된다라는 그 얘기는 부산으로 애들을 데리고 오면 늘 놀러다녀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바로 실천해야 겠다라는 다짐을 해보게 된다. 

   애들한테 컴퓨터나 인터넷을 많이 보이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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