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신의 기원 - 언어, 국가, 대의제, 그리고 통화 이매진 컨텍스트 42
가라타니 고진 지음, 송태욱 옮김 / 이매진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언어적 관점에서 네이션=스테이트=자본을 분석한 점과 "신의 미소""투표"그리고 "작은 왕국"의 소설을 통해 일본 정신분석을 시도한 책이다. 이 후 고진의 발전해나갈 단초가 보이는 책이다.눈에 띄는 것은 새마을 운동이 무샤노코지가 1910년 ~ 1920년에 미야쟈키에서 했다는 점이다. 어렸을 때부터 "새벽종이 울렸네~~~..." 노래를 듣고 자란 나에게는 무척 충격이었다. 세부적인 내용은 달라겠지만, 새마을 운동 그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몰랐던 사실이라서 조금 놀랬다. 아니 오해하고 있는 것인지? 이제 박정희와 박근혜 두 모녀가 이끌었던 패러다임이 두 번 다시 이 나라에 발생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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