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하퍼 리 지음, 공진호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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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의 애치커스 판사의 변호는 단순히 법적인 절차의 준수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하는 딸 스카웃의 시선이 돋보인다. 애치커스 판사의 변론은 플라톤의 철인정치 즉 엘리트 아닌 백인 위주의 사회가 정상임을 말하는 장면에서 전작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평가절하 시킨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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