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 마이 갓!뎀 아메리카 - 미국을 무너뜨리는 거품기계와 흡혈오징어 그리고 고도의 금융사기
매트 타이비 지음, 유나영 옮김 / 서해문집 / 2012년 5월
평점 :
2007년과 2008년 금융 위기를 정치기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기존의 미국 정치의 허상을 잘 나타내고 있지만, 그가 비판하는 그린스펀과 골드만 삭스와 여러 금융기관 및 정부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낼 수가 있을까 의문이고 이 상태로 이대로 쭈~~~~~~~욱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리고, 자본주의 태생적 그리고 내재적 구조에 발생되는 것을 가지고 그 표피에 들어나는 인물이나 기관 그리고 금융업을 욕한다고 해서 해결책이 나올까하는 생각도 든다.
어쨋든, 책 제목으로는 쇼킹했다. 갓 뎀이라 하면 빌어먹을 아니면 심하게 말하면 좃같은 미국이라는 뜻일텐데 이걸 여과없이 그래도 책 제목으로 쓸 수 있다니..!! 그 점이 이 책에 놀란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