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나 사진을 같이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기본기 - 개정판 ㅣ 사기 (민음사)
사마천 지음, 김원중 옮김 / 민음사 / 2015년 8월

    사기가 처음으로 완역되어 무턱대고 구매하여 읽은 1번째 책이다. 사기중에 제왕의 연대기인 본기의 경우, 처음보는 지명과 한자가 있어서 무턱대고 따라 읽다가 문맥을 놓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지명의 경우,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중국 동,서,남,북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감이 오지 않아서 읽기가 쉽지 않았다. 당시 지도나 현재 사진을 같이 넣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김영수의 완역사기 본기1은 그점에서는 조금 긍정적이다...어쨋든 남은 사기열전,사기세가,사기서,사기표 - 다 사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ㅠㅠㅠ - 를 시간내어 조금씩 조금씩 읽어보겠다. 완역한 번역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