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왜 어떤 기업은 위대한 기업으로 건재한 반면, 다른 기업은 시장에서 사라지거나 몰락하는가
짐 콜린스 지음, 김명철 옮김 / 김영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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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말한 위대한 기업들이 망해가는 것에 대한 변호의 측면에서 쓴 것인지 몰라도 뻔한 내용을 재탕,삼탕하는 느낌은 왜 일까? 중간중간에 위대한 기업의 조건은 변하지 않는 변명의 장은 더더욱 실망이다. 그리고, 주주 자본주의의 첨병에 섰던 사람이 회생한 기업의 수장들의 경우 루 거스너를 제외한 전부 내부 출신이었다라는 점과 주변의 평에 굴하지 않고 일을 추진했다라고 강조하는 측면은 어째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를 하고 있슴에... 

   잘 나가는 기업의 무너지는 단계를 5단계로 설정한 것은 너무 도식적이며, 망함과 흥함에 있어서 운의 요소를 지적하긴 했지만, 너무 간단히 다룬것은 아닐까?? 

   어쨋든, 사지 않고 교보에서 바로 읽어서 그런지 아깝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정말로 샀다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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