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킨 리더들의 힘 워튼스쿨 경제경영총서 34
무굴 판댜.로비 셸 지음, 신문영 옮김 / 럭스미디어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 언급하고 있는 리더들의 경우, 무하마드 유니우스만 제외하고는 다 아는 CEO들이라서 그런지 각 개인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와 닿은 것은 없었다. 특히, 각 CEO들에 대한 부정적인 면만 봐서 그런지 너무 미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그러한 CEO를 카테고리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1. 리더십과 기업문화 2. 있는 그대로 보고 말하는 리더 3.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다. 4. 보이지 않은 시장을 뚫어본 비전 5. 싸게 팔아 경쟁에서 이기다. 6. 브랜드를 키우다 7. 빠른 학습 능력 8. 뛰어난 리스크 관리로 나눠서 각 CEO를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접근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들 CEO들이 보인 리더십의 경우, 저자도 말한 것처럼, 각각의 상황에 유용하게 적용된 점은 인정하더라도 몇몇을 제외하고는 창업자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들이 죽고나서 이 들 기업이 순항할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창업자의 숨결이 너무 강한 경우, 그 숨결이 지나쳐서 그가 죽운 후 망해가는 기업들을 많이 보아 왔기 때문에 이 들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한 측면이 있다면, 그가 죽거나 퇴임할 때 후계자를 잘 키우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점에서 보면 잭 웰치의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생각되며, 다른 CEO들도 이를 벤치마킹해야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조직에서 중간관리자에 지나지 않지만, 리더라는 사실에 많은 고민과 정책실패 및 어려움을 안고 있는 나에게 나름대로 상황에 따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함을 알려준 책이라 생각되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런지....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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