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이긴 한국인
장훈 지음, 성일만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프로야구가 태동할 때 나는 국민학교 - 지금은 초등학교 - 6학년이었다. 프로야구를 태동시킬 때 메이저리그 야구 나아가서 일본 프로야구에 대한 각종 자료를 보면서 그리고 장훈이라는 사람에 대한 만화를 읽으면서 하리모토 이사오(張本勳) 재일 한국인 장훈에 대해서 경외감을 가지게 되었고 상기 책을 읽고자 했을 때 절판이 되었는데 최근에 다시 나오게 되어 읽어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사실, 장훈의 일대기는 나니와 상고 시절 나아가서 도에이 플라이어즈 시절 이야기는 다 알고 있는 것이었는데 프로야구 선수로서 감독을 평한 점에 대해서는 부하직원을 이끌고 있는 관리자로서 새겨 들어야 할 것이 있었다.

    프로야구 선수에게 있어서 선수의 생명을 쥐고 있는 감독은 어떤 일이 있어도 평정심을 잃으면 되지 않고 나아가서 개인보다 팀을 위한 개인 - 장훈이 거인으로 트레이드 되었을 때 느낀 바 - 활동을 독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점에 대해서는 하루하루가 전쟁인 야구와 유통업계와 유사점을 생각할 때 내가 부하직원을 관리함에 있어서 꼭 지켜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했다.

    어쨋든, 일본프로야구에서 자신의 입지를 세운 그에게 경의를 표하며, 한국에서 지도자 생활 - 그의 강한 성격으로 인해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감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나가시마 시게루, 노무라, 왕정치등이 감독을 한 것에 비하면 억울한 면이기도 하다. - 을 하면서 본인의 가진 노하우를 한국에 좀 해줄면 안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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