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이후의 질서 - 트럼프 경제 패권의 미래
케네스 로고프 지음, 노승영 옮김 / 윌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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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이후의 질서는 조금 입체적인 책이에요. 먼저 이 책은 한국인을 위해서 작성한 책은 아니며 미국인을 위한 책이긴 한데, 한국인에게도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에요. 책의 내용도 달러에 도전하는 화폐에 대해서 소개하고, 미국인이 모르는 미국에서는 필요없는 환율제도에 대해서 소개하여요. 여기까지는 저자가 과거에 여행하거나 경험한 일들을 통해서 전달하여요. 다음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다른 화폐를 설명한 다음, 달러 패권의 비용과 이익을 분석하고 미국내의 일을 소개하여요. 달러 패권의 비용과 이익을 분석할때까지 모두 경제 이론이 조금씩 설명되는데 다음에 나오는 모두 미국내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설명할 때 모두 쓰이면서 기본적인 책의 구조도 괜찮으며 내용적으로 앞뒤가 모두 논리적으로 잘 이어지는 책이에요. 그래서 이 책의 평가는 입체적인 구조로 잘 작성한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미국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을까요? 공화당은 국가부채를 만들면서 우리는 세금을 얼마든 깎아줄수 있다고 말하고 있고 민주당은 국가부채를 만들면서 국가 지출을 얼마든지 늘릴수 있다고 말한다는 거에요. 이것은 이제 성장은 끝났다고 말하면서 제로 금리가 계속 유지될거다라고 말하는데, 이런 부분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이 책과 반대되는 책이 '휴먼 프런티어'라는 책이에요. 그 책은 성장이 끝났다는 내용이에요. '휴먼 프런티어'라는 책을 읽을 때 책의 내용에 동의를 못하다가 끝났는데 왜 저런 책이 나왔는지에 대해서 미국의 내부 상황에 관한 이 책을 읽고서야 알았네요.


이 책의 저자와 이심전심, 동병상련의 느낌으로 읽었는데, 저자는 국가부채를 마구 늘리면 안되지만, 거대 양당이 동시에 늘리겠다고 주장했을 때 막다른 길로 달려가는 미국을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힘들거에요. 한국에서는 보수정당이 국가 부채 늘리는 일에 반대하니까 조금 다르긴 하여요. 하지만 이 책에서 AI를 비록 좋게 평가하였다 할지라도(저자는 정확히는 모른다고 하였지만) 정체된 것이 아니라 제로 금리가 지속되지 않을 근거로 쓰지만, 저는 정체된 것이 아니며 4차 산업이나 AI 같이 허구이며 기업들이 잘못 홍보하는 내용에 자원을 잘못 투입해서 정체되어 있을 뿐 성장할 동력은 무한하다라고 생각하여요. 기존의 산업에서도 신기술이 계속 나오고 있고, 그런 곳에 투자하면 더 큰 효과가 나올 거에요. 그러나 양당이 모두 AI를 하겠다고 하고 막다른 길로 달려가는 것을 보면서 느낀 제 느낌이 이 저자의 느낌과 같을 거에요. 저는 한국이 선진국 되는 것은 포기하고 이제 쇠퇴하는 국가가 된다는 것에 동의하기로 했어요. 식민지 국가에서 독립후, 전쟁후에도 이정도 발전했으면 잘한거죠. 식민지 국가였다가 이정도 큰 나라는 한국이 거의 유일하다고 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잘해온것에 만족해야죠.


국가 부채를 늘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국에서는 말하여요. 일본을 보면 국가부채 230%인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어요.(책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데 다른 국가에서 금융위기가 터졌어요. 뒤에 이야기할께요.) 물론 일본은 엔화표시 부채뿐이지만요. 하지만 잃어버린 20년을 경험하여도 괜찮다면 국가부채를 늘려도 되어요. 일본은 20년간 저성장 국가였어요. 국가부채가 높으면 저성장한다는 경제이론이 있더라고요. 또한 국가부채를 원화로 발행하면 은행이나 투자자들이 모두 사야해서 결국 가계, 기업에게 대출등에서 압박이 가해지게 되어요. 이론적으로도 저성장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제로금리가 아닌데도 왜 국가부채를 늘려도 된다는 주장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이미 한물간, 그리고 틀린것으로 경제학에서 증명된 주장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에 동감하는 부분도 많았으며 저자가 느꼈을 감정을 공유하면서 읽은 것 같아요.


● 깔끔한 책의 구성에 감탄했어요.


책은 2중으로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먼저 책의 차례에서 달러 패권에 대해서 깔끔한 목차로 나와요. 일반적인 책은 이렇겠지만, 책에서 자신이 여행하면서 느낀 점만 제외하고 경제이론들은 뒤에서 다시 쓰이면서 내용까지 논리적으로 이어지면서 깔끔한 책의 구성. 즉 2가지 주제. 달러패권에 대해서, 그리고 미국내 정치의 문제에 대해서 잘 전달하였어요.


● 미국 이외의 지역에 대한 저자의 날카로운 관찰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시아 금융 위기. 우리는 IMF 위기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아시아 국가들은 IMF 구제금융을 다시는 받지 않겠다는 강박관념에 대해서 소개하는데, 너무 정확해서 깜짝 놀랄 정도에요. 그런 경제위기는 다시는 없었으면 하네요. 하지만 책에서는 다시 일어날수 있다고 여러가지 경제 이론과 함께 설명하여요. 변동환율제만으로는 완벽할 수 없다고 하여요. 또한 일본의 상황에서도 일본의 제로금리는 와타나베 부인처럼 엔케리 트레이드로 미국내 자산거품을 일으켰고 결국 2008-2009 경제위기를 만들었으며 이 위기는 스페인, 아일랜드 경제위기를 거쳐 그리스 경제위기로 전이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부채로 일어나는 경제위기가 꼭 그 나라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님을 설명하여요.


● CBDC의 진실에 대해서 알았어요. 그리고 많은 경제의 비밀을 소개하여요.


이 책은 암호화폐(저는 가상자산이라고 말하지만 화폐로 보는 시점이므로)의 가치를 계산하여요. 책에서는 지하경제를 추정한 경제학을 이용한 계산에서 2조달러이며 여기서 10%가 암호화폐랑 연결되고, 3% 수수료를 계산하면 연간 600억달러가 암호화폐의 가치라고 이야기하여요. 더 많이 연결되면 암호화폐의 가치도 높아지겠지요. 암호화폐의 가치가 없다는 것은 경제학으로 틀린 말인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은 골동품이 되면 사라지는 문제이긴 하여요. 단지 책에서는 암호화폐의 문제점과 가치 폭락이 어떤 경우에 생길 것인지도 이야기하므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분도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있어요. 여기에 왜 국가들이 CBDC를 도입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지하경제를 자신의 국가 경제에 넣기 위해서라고 해요. 지금은 100$ 지폐가 이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요. 물론 미국이 CBDC를 만들면 다른 국가는 CBDC를 만들 필요가 없음에도 시도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라고 하네요. 이것은 스테이블 코인에도 같아요. 물론 미국이 CBDC를 만들면 미국이 또다시 지하경제를 다 흡수할 거라서(지하경제의 사람들이 달러를 가지고 싶을 거에요) 다른 국가가 화폐 패권이 도전할 이유가 없다면 CBDC를 만들 필요가 없어요.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한국인이 조금 사용하더라도 많은 한국인과 외국인들은 모두 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과 같아요. 지하경제는 국경을 넘어야 할 수도 있는데, 그럴수록 더욱 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가지고 싶을 거에요.


이 밖에도 현실의 미국 문제를 경제이론에 적용하므로 실용적인 경제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어요.


Our Dollar, Your Problem. (우리 달러, 너희 문제)


결국 이 책의 원제가 이 제목인데, 이 책은 미국문제를 다루어요. 결국 미국이 잘되는 길을 찾아보는 문제에요. 물론 중간중간 다른 국가들을 위해서 미국이 이런 일도 한다는 것이 조금 나오긴 하지만요. 그러나 미국의 국가부채가 많아진다는 것은(꼭 미국이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 국가부채가 많아지면 같은 일이 벌어지지만, 파급력에서 미국에서 일어나는 경제위기는 전세계로 전이되니까요) 경제위기, 인플레이션위기 등이 더 많이 일어나게 되고 이것이 앞서 말했듯이 꼭 미국에서 일어난다는 보장도 못해요. 전이되어 다른 국가에서 위기가 터질수도 있어요. 즉 Our Dollar, Your Problem이에요. 여기에서 다시는 IMF 위기를 겪지 않겠다는 아시아 국가들의 높은 외환보유고도 실제로는 위기를 피하기에는 매우 적은 양이라는 것을 설명하며 아시아 국가에서 다시 위기가 발생할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내용도 있어요.


● 미국 중심의 책. 다당제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되는 책이에요.


책은 다분히 미국 중심이고 미국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쓴 책이에요. 하지만 우리나라도 거대 양당제이고 같은 부분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을 거에요. 다당제가 되면 더 다양한 해결책이 나오고 더 다양한 문제를 토의해서 결정할 수 있을 거에요. 직접민주주의가 되는 것이 더 좋겠지만, 아직은 그럴 수 있을 만큼 시기가 무르익지는 않았으니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이 책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다 말할수는 없어서 제가 중심적으로 본 내용만 소개하였어요. 그러나 많은 경제이론이 나오며, 과거 위기 상황에서 다양한 국가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하여요. 비록 미국인의 시각에서 미국을 위한 책이지만 미국과 유사한 제도를 많이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이 내용들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달러 패권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이 책의 중심 내용이라서 책에서 확인해주세요^^. 단, 책에서 AI 부분은 건너뛰세요. AI 부분은 저자도 잘 모른다로 시작했듯이 잘못 작성되어 있어요. 책에서 말하는 부분은 트리 알고리즘으로 시작하는데 길게 작성하긴 그렇지만 초기에는 데이터를 안사용하는 것으로 해서 후반에는 데이터를 사용해서 모방하고 표절하는 인공지능을 설명하는데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으로는 퇴보여요. 100% 완벽한 값을 가지는 단계에서 100% 완벽한 답은 안나오며(이산수학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문제만 100% 가능) 다른 사람의 지적 재산권을 훔치는 경우로 바뀌었어요. 이유는 전자가 연산량이 너무 많아서 실용적으로 현실에 쓰이기에는 아직 하드웨어가 적절치 않아서인데, 그렇다고 후자가 현실에 쓰일만한다는 것은 아니에요. 스팀등이나 많은 곳에서 AI에 대해서 부정적 경향이 강한것은 후자의 방식으로만 최근에 만들기 때문이며 높은 오답률에 사람들은 지쳐버린 듯 하여요. 즉, 이 책의 내용은 단지 체스가 경우의 수가 적어서 일어나는 일인데 경우의 수가 적어서 오답률이 낮아 이 부분은 사용자들은 진보했다고 착각할 수 있어요. 이건 다른 사람에게도 착각을 부를 수 있으므로 읽고 건너 뛰는 것이 좋아요. 바둑도 같아요. 알파고 이후에 사람들이 급속하게 식어버린 것. 물론 챗GPT이후에 급속하게 AI에 관심이 식어버리는 이유도 같은 거에요. 그 밖의 분야에서는 경우의 수가 조금만 많아져도 높은 오답률로 쓰면 후회밖에 안할거에요. 보드 게임에서나 쓸만한 것이 AI 수준이에요. (퍼즐 게임에서 AI를 만들어 답을 찾아 클리어하고 게임리뷰 한적이 있어요^^ 인공지능은 딱 거기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적당해요.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훗날 수정해두는 것이지만, 인공지능은 너무 쉬워서 아무나 다 하는 거에요. 제가 뛰어나다는 뜻으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프로그래밍 할줄 알고 대학교 수학, 여긴 제가 수교과 다녔으니까 이 정도만 알면 다 할수 있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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