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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이달의당선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3] 사람은 가지만 예술은 남는다 (공감25 댓글14 먼댓글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3>
2026-09-30
북마크하기 결국 여기에 이르기 위해, 그동안 그렇게나 길게 얘기했구나.
인간의 삶은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데, 그런데 어느 순간을 고정하고 혹은 파고들어 표현하느냐로 문학과 예술이 된다는 것. 고통과 고뇌를 준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잊히지만, 그러나 그것을 녹이는 예술은 오래 간다는 것. 13권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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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3>
2026-09-30
북마크하기 이쯤되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들 동성애자가 아닐까?
사람들은, 아니 우리들은 모두 젊음을 사랑한다. 돈과 권력이 있다면 젊음을 옆에 두려고 한다.
전쟁이 일어나는 와중에도 사교계의 한심함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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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2>
2026-09-28
북마크하기 사랑은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는다. 사랑은 끝나는 법을 모른다. 그러나, 그게 사랑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자신의 고통을 잊자고 소녀들 집으로 끌어들이는 미성년자 성추행범 새끼..
나는 이 방대한 분량의 책이 이런 식의 내용일 줄은 미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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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1>
2026-09-26
북마크하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0] 헤어질 결심 (공감23 댓글21 먼댓글0) 2026-09-21
북마크하기 하.. 프루스트여..
인간은 대체로 한심하고 환멸나지만, 그러나 때때로 선한 기질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얼마나 복잡한 존재인가.
가엾은 알베르틴, 사랑하는 남자의 집안에 갇혔고, 알베르틴 사랑하는 화자는, 자신의 망상과 집착에, 결국 자기 사랑에 갇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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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0>
2026-09-21
북마크하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9] 백팔배를 권한다 (공감26 댓글19 먼댓글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9>
2026-09-18
북마크하기 빈부 격차는 언제부터 생긴걸까. 왜 일하지 않는 사람은 계속 일하지 않고, 일하는 사람은 계속 일하는걸까. 그럼에도 좁혀지지 않는 그 거대한 격차라니.
그리고 화자 .. 는, 일을 좀 해야할 것 같다. 노동을 해야 머릿속에 쓸데없는 생각 몰아내지, 그에겐 시간과 돈이 지나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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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8>
2026-09-16
북마크하기 나는 천재입니까? (공감23 댓글15 먼댓글0) 2026-09-11
북마크하기 무리짓고 따돌리고 멸시하는 것이 귀족과 부르주아의 삶이라면, 젠체하고 있어보이는 것은 서민의 삶인가. 서민을 향한 시선도 날카로운데, 현재보다 높은 위치를 바라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프루스트의 시선이 좀 야속하다. 그리고 화자.. 왜이렇게 집착 쩔어. 넘나 피곤한 타입, 알베르틴, 도망쳐! (공감15 댓글3 먼댓글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7>
2026-09-11
북마크하기 책 절반이 저녁 식사 한 번에 대한 얘기여.. 프루스트가 아니면 할 수 없다! ㅎㅎ
아.. 그리고 그 학교의 인기있는 여학생 같은 그런거.. 1800년대 후반 프랑스 브루주아 사회에서도 있었네요. 별로 재치있는 것도 아닌데 그녀의 재치가 화제가 되다니.. 어이상실. 사랑에 대한 통찰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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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
2026-09-07
북마크하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 우리에겐 손금이 있었지 (공감22 댓글20 먼댓글0) 2026-09-03
북마크하기 드레퓌스 사건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만날 줄은 몰랐어서 신선했고 당시의 그 사건에 대한 분위기를 알게되어 좋았다. 그런 한편, 프랑스는 진짜 뭐랄까.. 예나 지금이나 특히 더 사랑에 미쳐버린 인간들이 수두룩한 것 같다. 게다가 화자는 금사빠.. (공감17 댓글2 먼댓글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2026-08-31
북마크하기 책과 외로움 (공감27 댓글15 먼댓글0) 2026-08-05
북마크하기 인간은 어리석음과 한심함을 반복하면서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사랑은 정말이지 저마다의 것임을. (공감15 댓글4 먼댓글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4>
2026-08-05
북마크하기 니가 그걸 어떻게 알어? (공감20 댓글13 먼댓글0) 2026-07-27
북마크하기 아무리 친하고 좋아해도 남의 집에 그렇게 허구한 날 놀러가지 말자. 질베르트 빡쳤잖아.. 혼자 사랑하고 혼자 끝내는 사람의 마음을 정말이지 장황하게 잘도 표현했다. 하여간 장황하다, 마르셀 프루스트.. (공감13 댓글2 먼댓글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2026-07-21
북마크하기 귀족은 귀족대로 부르주아는 부르주아대로 척하면서 사는게 참 힘들었겠구나. 그냥 있는그대로 살면 되는데.. 그런 면에서 스완은 참 순수한 사람이었네. 아니 그런데 스완, 밀당에서 처절하게 패하셨네요. 결혼까지는 하지 말지 그러셨어요. 처음엔 그렇게 도도했건만.. 하, 사랑이 바보로 만드네.. (공감17 댓글2 먼댓글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2026-07-13
북마크하기 어릴 적 살던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집에 대한 회상이 이렇게나 장황할 일인가. 율리시스랑 이 책이 20세기 최고의 책이라는데, 좀처럼 끝나지 않는 문장을 연구자들은 좋아하는 것인가.. 긴 문장 성애자들...
하, 이 책이 아직 열두권이나 더 남아있다는 것이 나를 미치게해.. 크레이지..
(공감20 댓글34 먼댓글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