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 - 게르망트 쪽 2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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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절반이 저녁 식사 한 번에 대한 얘기여.. 프루스트가 아니면 할 수 없다! ㅎㅎ
아.. 그리고 그 학교의 인기있는 여학생 같은 그런거.. 1800년대 후반 프랑스 브루주아 사회에서도 있었네요. 별로 재치있는 것도 아닌데 그녀의 재치가 화제가 되다니.. 어이상실. 사랑에 대한 통찰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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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6-09-07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반이 저녁식사.... 갈수록 심해지는 극강의 주절주절타임. 좀 쉬다가 저는 2권입니다. 먼저 읽은 사람을 보며 희망을 얻어야 되는데 왜 절망이..... ㅠ.ㅠ

다락방 2026-09-07 15:54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 님, 힘내세요! 저는 이제 7권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
하여간 진짜 말 많은 프루스트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6-09-08 0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반이 저녁식사?ㅋㅋㅋ 프랑스인 답네요? 프랑스 사람들 식사 오랫동안 하지 않나요?ㅋㅋㅋ 그리고 음식 메뉴가 많아서일까요?ㅋㅋ 암튼 절반을 그렇게 문장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도 능력?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읽는 독자들에겐 크나큰 인내심을 요구하겠군요.끙.ㅜ.ㅜ

다락방 2026-09-08 08:07   좋아요 0 | URL
무슨 가문의 족보 얘기 같은걸 실컷 늘어놓고 그러더라고요? 하.. 진짜 프랑스 사교계, 나랑 안맞는다.. 하면서 읽었어요. 지금도 또 어디 저녁 식사 갔는데 하.. 이 사람들 증맬루 다른 사람 무시하고 또 다른 사람은 숭배하고.. 너무 싫어요. ㅎㅎ 그리고 7권은 초반에 동성애가 나옵니다. 재미있는게, 이 책속에서는 동성애를 ‘악덕‘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이게 아마도 그 당시에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악덕이 사실, 소수가 아닌 다수가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여간 당시의 프랑스 분위기 읽는 재미가 있기는 해요. 책나무님,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