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같은 사람은 글을 써야 된다. 할 말이 겁내 많아가지고. 방금전에 겁나 긴 페이퍼 썼는데 이렇게 페이퍼 창을 또 열다니. 쩝.. 수다쟁이.. 여하튼,


어제 바타유 책의 표지를 보게 됐다.

















아니 그러니까 저거.. 표지 인물 저 배 위치에 레터링 타투인가, 지금? 아니면 표지에 덧입힌건가? 저거 보는데 갑자기 나도 바로 저 위치에 레터링 타투 하고 싶다는 욕망이 끓어오르는 거다. 하 쉬바.. 진짜 이런 욕망같은 거 왜 생겨?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내 배는 저 배가 아니고, 내 배는 저 배랑 다르다는 걸. 아주 많이 다르다는 걸. 내가 저렇게 저 위치에 레터링 타투를 하기 위해서는 뱃살을 아마 20kg 쯤 빼야 가능할 것 같은데.. 그러니 지금 당장 하면 안될 것이다. 지금 당장 타투야 못할 것은 없지마는, 지금 하면, 나중에 뱃살 뺐을 때 글씨 쭈구라질거 아녀. 그러니 뱃살 빼고 하자. 그것은 즉, 이번 생에 안하겠다는 뜻????????????


흠흠.



책을 샀다.



















아니 에르노 굿즈 컵이 너무 예뻐서 ㅋㅋㅋ 그간 나온 컵들 중에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싶어서 굳이 아니 에르노의 《집착》을 샀다. 아직 안읽은 아니 에르노 중 무얼 살까 고민하다가 《탐닉》은 예전에 읽다가 기빨려서 중도에 그만둔 경험이 있던 터라 집착으로 샀는데, 읽다보니 읽은 책이었을 때의 감정을 서술하시오... 어쨌든 아 읽은 거네 제기랄.. 하면서 얇으니까 그냥 다 읽었다. 머그컵이 너무 예쁘네요.

아무튼 아니 에르노 너무 질려버림. 이제 그만 읽겠다. 성애 집착은 힘듭니다..


《장미의 이름》은 교보문고에서 주문. 저거 예쁘다고 해서 샀는데 안그래도 언젠가 다시 읽어야지 하던 참이었다. 오만년전에 나는 좀 어렵게 읽어가지고 다시 읽으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 이번에 예쁜 책으로 다시 사자! 한건데, 사놓고 나니 읽기 싫다..... 왜 갖기 전까지만 간절한가요? 왜죠?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사랑을 공부해보기 위해 샀다. 사랑을 공부해보기 위해 책 자꾸 사고 안읽고 책장에 그냥 있다. 근데 너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욤...

















《안녕하세요, 시간입니다》는 내가 요즘 '답은 시간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시간에 대해 읽어보고 싶어 샀다. 왜 올해 유독 힘든가, 올해 이렇게 부모님의 병치레를 하게 되나, 왜 올해 가깝지는 않아도 지인들의 부고를 듣나, 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러나 이것은 유독 올해 나쁘다기 보다는 시간이 흐르면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 아닌가 싶어졌던 거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간은 노화하고 나 역시 예외일 수 없을 터. 내가 늙어가고 내 부모님도 늙어가고 그렇게 다들 늙어가다 보면 젊은 시절보다 더 아프다는 말도 그리고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소식도 더 자주 듣게 되는게 자연스러운게 아닌가. 그렇다면 답은 시간이다. 이 시간을 읽어보자 싶었던 것. 이렇게 사놓고 또 언제 읽을지는 모르지롱~


《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는 궁금해서 샀다. 사람들은 왜 자살할까? 사실 일전에 자유죽음을 읽고서 어렴풋이 알게 되기는 했지만, 최근에 미 비포 유 읽고 윌 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그러나 그의 선택에 수긍하면서, 그렇다면 왜 나는 자살하지 않을 거면서 타인의 자살에 수긍하는가..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사실 위의 책탑 말고 세 권 더 있는데, 사진은 금요일에 찍고 책 세 권은 토요일에 도착하였으므로 그 책들은 다음주 책탑으로 넘기기로 하겠다.


아무튼 퇴사하고, 뱃살 빼고, 외국가서 레터링 타투 해야지. 어쩐지 이 나이에 타투 하려면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자유로울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뭔지 알쥬?


그리고 이런 책들을 사고 싶어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

















아니, 킴 투이.. 신간 나왔네요. 아놔.. 킴 투이 사고 싶다. 킴 투이 내가 다 모아줄게. 이미 분홍색과 파랑색은 있고 이 초록색 사야겠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가만한 당신은 첫번째를 좋게 읽었는데 두번째를 패쓰했더랬다. 세번째는 읽어봐야지 싶고 일단 선물용으로 두권은 사두었다. 요나단의 목소리는 1권만 일단 사봐야지.


그런데 나 통장에 왜 돈이 없지? 나 또 욜로로 살고 있었나.. 아무튼 딱 한 번만 책 더 살까 하다가, 그런데 다락방의 미친 여자랑 빌레뜨 읽을거면 사실 지금 책 안사도 되지 않아? 라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질문이 찾아들었고, 뭔 상관이야 그냥 사! 하는 고집스런 내가 그에 대응하고 있다. 누가 이길지는 아무도 모르지롱~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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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2-12-13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코 책 사셨군요.

다락방 2022-12-13 11:12   좋아요 0 | URL
네. 다시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샀는데 배송되자마자 읽기 싫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2-12-13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저도 가만한 당신 첫 번째는 좋게 읽고, 두 번째는 패스하고 세 번째 읽었는데! ㅋ 저는 세 번째가 첫 번째보다 좋아서 두 번째 책도 마저 읽어야겠다 결심했답니다. ㅋㅋ

다락방 2022-12-13 11:13   좋아요 1 | URL
저도 세번째 나온 것 보고 세번째 먼저 읽고 그 다음에 두번째를 살지 말지 결정하자 했어요.
어제 이 책에 대해 땡투 두개 들어갔지요? 곧 한 개 더 들어갈 겁니다. 후훗.

꼬마요정 2022-12-13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에르노 컵 너무 예뻐요. 어떤 컵 받으셨나요? 둘 다 예쁘던데ㅜㅜ 아니 에르노는 제가 너무 어릴 때 읽었나봐요. 20대 때 <단순한 열정>이랑 필립이 쓴 <포옹>을 같이 읽고 다시는 쳐다도 안 봤답니다. ㅎㅎㅎ 지금 보면 또 다를까나요. 에코 책 이쁘네요… 이쁜 책 너무 많이 나와요ㅜㅜ 킴 투이의 <엠> 찾아왔다가 다락방님의 재밌는 글 열심히 읽고 웃으며 갑니다. ㅎㅎㅎ

꼬마요정 2022-12-13 10:21   좋아요 0 | URL
아, 컵 있네요 ㅋㅋ 책만 보다가 컵 놓쳤어요 ㅋㅋㅋ 아 예쁘네요 ㅎㅎ

다락방 2022-12-13 11:14   좋아요 1 | URL
저도 젊은 시절 단순한 열정- 포옹 까지 읽고 싫었거든요. 그런데 느즈막히 다시 읽는 <단순한 열정>이 참 좋았어요. 오오, 이런 맛이로구나. 역시 나이 들어 읽어야 했나 싶었고요. 그래서 내친 김에 다른 책들 시도하다가 어느 순간 질려버리지 뭡니까. 이번에 집착 읽으면서 얇은데 너무 힘들어가지고.. 어휴.. 저는 이제 성애를 견디기 힘든 사람이 된듯합니다. ㅎㅎ

컵 너무 예뻐요, 아주 만족합니다!! >.<

거리의화가 2022-12-13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만한 당신> 후기 올라오는 거 보고 살까 생각중입니다^^;
<장미의 이름>은 핫하던데 사셨군요ㅎㅎㅎ 사고 나면 의욕이 떨어진다는 말은 저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두께도 두께려니와~ 읽을 책은 많으니까요!ㅋㅋ 근데 표지는 참 잘 뽑혔습니다.
다락방님의 타투 욕망 이야기에 부럽기도 합니다. 저는 여전히 구속과 통제에 익숙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뱃살 빼는 건 별개로!ㅎㅎㅎ 저도 만약 타투를 한다면 뱃살 많이 빼야 할 것 같네요~ㅋㅋㅋ

다락방 2022-12-14 07:58   좋아요 0 | URL
장미의 이름 딱 보자마자 하아- 한숨부터 나오더라고요. 안읽을 것 같은데.. 왜 샀니.. 제가 리커버에 별 흥미 없는 인간인데 이건 왜 .. 잠깐 정신을 잃었던 것 같아요. 아니, 책 살 때마다 정신 잃는 걸까요? 하하하하하.
<가만한 당신>은 외국에 사는 친구 두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미 보냈어요. 어제 우체국에 다녀왔습니다. 후훗. 어쩐지 크리스마스 선물로 맞춤할 것 같아서요.

저는 얼른 퇴사하고 싶네요. 퇴사하고 싶고, 외국에 가서 떠돌고 싶고, 타투도 하고 싶고.. 그런데 돈은 어떡하지? 이러다가 역시 출근해 있어요. 제가 나중에 저 위치에 타투 하게 되면 인증할게요, 거리의화가 님. 제가 제발 할 수 있기를 바라주세요. 물론 다이어트 후에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얄라알라 2022-12-13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탐닉/기 빨리게하는 소설입니까? 단순한 열정, 얇은데.두 번 읽었어요. 혼란스러워요....자연스레.다음 번 읽을 작품 <탐닉>으로 정해놨는데 어떤.책일까.끝까지.한번에.읽을 수 있을까.스스로 궁금해져요

다락방 2022-12-14 07:59   좋아요 1 | URL
저는 단순한 열정을 처음 읽었던 이십대에는 싫었고요, 삼십대 후반에는 너무 좋았어요. 이건 사랑에 빠진 여자가 읽어야 하는 바로 그 책이다! 흥분했었답니다. 그런데 이제와 읽는 아니 에르노의 성애 집착은 너무 피곤하네요. 얄라알라 님, 탐닉 읽고나면 감상 적어주세요! 저는 다른 분들의 감상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아! 혹시 모르지요. 미래는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의미를 갖는 것. 제가 나이 오십에 뜨거운 탐닉에 빠져 그제야 비로소 아니 에르노의 탐닉을 찾게 될지도 모를 일..... 흠흠.

노란곰 2022-12-13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장미의 이름 집에 있는데 무시하고 사고 싶은 비주얼이네요😳😳😳 저도 레터링 타투요!! 제 인생에 그 날이 올까요… ㅎㅎㅎ

다락방 2022-12-14 08:00   좋아요 0 | URL
제가 자세한 사진은 안올렸는데 교보문고 가서 디자인 구경하시면요 노란곰님, 사지 않으실 수 없을 겁니다. 예뻐요.. ㅋㅋㅋㅋㅋㅋ
노란곰 님, 우리 레터링 타투 하면 인증합시다!! 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12-13 14: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에코 책 저는 읽고 선물 줘버리고 그게 다시 눈에 삼삼하던 차, 이번에 공쟝님 페이퍼 보고 지를 뻔했어요. 무지 참고 있어요ㅋㅋ
저도 사다 놓고 안 읽을 게 뻔해서요^^
다락방님의 말씀 일리 있어요.
사기 전에 넘나 간절한 마음!!!ㅋㅋㅋ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책탑이네요.
컵도 이뻐서 요즘 갈등 중인데, 다락방님 픽하신 딱 저 컵!!! 저도 첨 보고 헉! 했었는데 지금 무척 참고 있습니다.
인내 인내.......인내!!!!^^

잠자냥 2022-12-13 14:16   좋아요 2 | URL
저 에코 책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쁩니다.
전 쟝쟝이 샀다고 글 올리기 전에 교보에서 봤는데 헉! 했다니까요.
한참 거기서 서성이다 일단 돌아왔습니다..........일단....?? ㅋ

책읽는나무 2022-12-13 14:18   좋아요 0 | URL
안돼~안돼~
이러지 마세요!!!
제 마음은 갈대랍니다!!ㅋㅋㅋ

잠자냥 2022-12-13 14:37   좋아요 1 | URL
고고 교보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2-12-14 08:01   좋아요 1 | URL
책나무 님, 장미의 이름 사서 책장에 꽂아두세요. 왜냐하면, 저도 그러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이유 없음 ㅋㅋㅋㅋ책장의 뽀대를 위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대에 살고 뽀대에 죽는다. 뽀대 뽀에벌~ ㅋㅋㅋㅋㅋ

어휴.. 그런데 안읽을 것 같아요. 아니야 벌써부터 이러지말자. 읽자, 읽자, 읽어버리자. 빠샤!!

책읽는나무 2022-12-14 08:32   좋아요 0 | URL
아니...이 사람들이??
나 적금 탄 걸 우째 알고~
자꾸 부추기시나요??ㅋㅋㅋ
정희진쌤 펀딩하고, 무릎담요 받으려고 에르노랑 에트우드 책 사고, 오늘 새벽에 에코 책 대신 고민고민하다가 울프 언니 그래픽 노블 책 펀딩하고...
적립금 없는 난 적금 타서 책 다 샀...ㅜㅜ
에코~ 에코~
메아리가 울려 퍼지네요.
어쩐다???ㅋㅋ

비로자나 2022-12-13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의 이름은 한정판 양장본이라 수집욕을 자극하지만 아마도 번역은 그대로일 것인지라 패스했답니다 ... ^^

다락방 2022-12-14 08:01   좋아요 0 | URL
비로자나 님, 저도 사실.. 예쁘다는 이유로 샀다는 것에 대해 사실 좀 죄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안돼.. 하면서요. 제가 리커버라는 이유로 책 사는 일을 하지 않는데, 이번엔 ‘다시 읽을거다!‘라는 핑계로 샀지만.. 안읽을 것 같아요. 하하하하하.

독서괭 2022-12-13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장미의 이름 두께가 ㅎㄷㄷ 사고 싶었는데 패스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뱃살 있다고 레터링 못 할 건 뭡니까! 고고 하시는 겁니다! ㅎㅎ

다락방 2022-12-14 08:02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뱃살.. 드러내기가 초큼 부끄러울것 같아서요. 제 뱃살은 저랑 저의 엄마만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이 나이에 뭐랄까 뱃살 드러내면서 타투 해달라고 하면 국내에서는 너무 뒷말이 많을 것 같아서 저는 외국에 날아가서 하고 오겠습니다. 하고나면 인증할게요! 빠샤!! 아 빨리 하고 싶다...

야클 2022-12-15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보문고 <장미의 이름>은 저도 샀어요. 장미의 이름만 벌써 세 번째 구매. 다락방님의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페이퍼는 여전하시군요. ^^ 알라딘 마을의 든든한 지킴이 같은 다락방님. ㅎㅎ

다락방 2022-12-15 15:51   좋아요 1 | URL
안그래도 야클님의 재즈시디 리뷰보고 장바구니에 넣어뒀습니다. 그러게요, 저는 여기 계속 있네요, 야클님. 우리가 중국집에서 만나 요리 먹었던 때가 아득해졌어요. 이제 자주 오시는건가요? 후훗.

야클 2022-12-15 16:24   좋아요 0 | URL
맞아요, 마태님이랑 함께 였었죠. ^^ 재즈 음악은 호불호가 극명한 장르이니 반드시 youtube로 먼저 들어보세요. 신보지만 벌써 올라와 있더라구요. 슈돌에 나오는 윌리엄이 2년 전 방송 중에 Heart Song 좋아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이 꼬맹이가 어떻게 재즈를 알지? 난 동요나 알던 나이인데, 했죠 ^^

다락방 2022-12-15 16:55   좋아요 1 | URL
오오 저는 이 나이에도 모르는데 윌리엄이 알았다고요? 인생.. ㅋㅋ
네, 일단 유튭으로 먼저 들어보고 결정할게요. 감사해요! 후훗.

감은빛 2022-12-17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의 이름]이 눈에 띄네요. 저는 아주 오래전에 읽다가 다 못 읽었었던 게 기억나네요. 언젠가는 읽어야지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저렇게 1권으로 나왔군요. 교보에서만 파나봐요. 교보 아이디가 기억도 안 나는데, 찾아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네요. ㅎㅎㅎㅎ

감은빛 2022-12-17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리고 문신 배에하면 엄청 아플것 같아요. 저는 황희찬 선수의 인드라망 문신 보고 당장 문신가게로 달려가고 싶어졌어요.

다락방 2022-12-19 11:41   좋아요 0 | URL
저 지금 황희찬 인드라망 문신 찾아봤어요.등에 있네요? 날개뼈 근처에. 이것도 멋있네요. 이 위치도 아주 좋은것 같아요. 아마 몸이 근육질이라서 더 멋진것 같지만 말입니다. 후훗.

따라쟁이 2022-12-19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투, 제가 해봤는데 말입니다. 아픕니다. 예 아파요. 마취크림 꺼져라.
장이미의 이름 이쁘네요. 하지만 난 구판으로 이미 가지고 있는데, 책장에 있는데, 소장중인데..

다락방 2022-12-19 11:37   좋아요 0 | URL
타투 저도 발목에 있는데요 이건 훤히 드러나는 부분이라 이번엔 은밀한 부분에 해볼까.. 그런데 뱃살 좀 빼고.. 이렇게 된것입니다. 저도 너무 아파서요, 원래 발목과 쇄골에 하려고 갔다가 너무 아파서 발목만 하고 나왔어요. 너무 아파 입에서 침나왔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