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이 한결같이 열심히 알라딘을 하다 보니까, 계속 여기 있다보니까, 좋은 점이 많구먼. 어떤 알라디너는 '커서 다락방이 되는게 꿈'이라고 하질 않나, 나온지 십년이 다되어 가는 책이 여전히 읽히질 않나. ㅠㅠ 이래서 사람이 한결같아야 한다. ㅠㅠ 이러다 2013년, 2017년 책이 뒤늦게 베스트셀러 되는거 아닐까.. 나는 그냥 소소하고 소박하고 싶은데.. 거장이 될까봐 걱정이 태산이다. 흠흠.
아무튼 어제, 오늘 《독서 공감, 사람을 읽다》와 《잘 지내나요?》의 감상이나 단상이 알라딘에 올라오는 바,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랬다고, 2013년 첫 책 출판당시 <시사인 행복한 책읽기 2013>에 실렸던 리뷰를 옮겨둔다. 링크 올리고 싶은데 못찾겠어..
지금은 위의 글의 '나'와 또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하이힐 이제 안신는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이여.. 여자들아, 하이힐 신지말아요. 중년에 족저근막염이 후려친다!) 2013년의 나는 이랬다고 한다.
아직 이 책 안읽으신 분들, 오래전 책이긴 하지만, 그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빻은 부분들 튀어나올 수도 있지만, 저 리뷰를 보세요. 재밌겠쥬?
그럼 이만 홍보를 마칩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