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표지대로 책을 출간할 건가?
이건 뭐 쌍팔년도에도 이런 표지는 없었을 듯한 촌스러움의 극치!
바탕의 색조도 그렇고 제목 서체도 그렇고....
그야말로 지못미....
정말 충격과 공포를 느낀다.-_-;
이 출판사도 사장님이 직접 디자인을 하나보다.
(설마 정신 제대로 박힌 디자이너가 이런 디자인을 하진 않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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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2-2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진짜 요즘 나온 책입니까?
보석님 설명이 없었다면 당연히 80년대에 나온 줄 알았겠습니다.

보석 2009-02-24 10:28   좋아요 0 | URL
2009년 2월 20일 출간!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Mephistopheles 2009-02-24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충격과 공포 때문에 머리에 제대로 각인되겠군요. 어떤 면으로는 성공한 표지일지도 모른다는..^^

보석 2009-02-24 14:07   좋아요 0 | URL
각인은 되겟지만 그게 구매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거!

Kitty 2009-02-2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과 공포라는 제목을 보고 마음의 각오를 하고 들어왔는데
이건 그야말로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군요 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임팩트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석 2009-02-24 14:08   좋아요 0 | URL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ㅎㅎㅎ
딱 맞는 말인 듯.^^

물만두 2009-02-24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 보시면 더욱 놀랍습니다 .ㅜ.ㅜ

보석 2009-02-24 14:08   좋아요 0 | URL
직접 보면 더 강한 임팩트가?!? 무섭네요;

이매지 2009-02-24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0년대 표지인 줄;;;;;;;;;
정말 메피님 말씀처럼 어떤 면으로는 성공한 표지이군요 ㅎㅎㅎㅎ

보석 2009-02-24 14:08   좋아요 0 | URL
아니, 아무리 인상적이어도 안 팔리면;;;

jedai2000 2009-02-24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품 자체는 굉장히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데, 표지는 정말...-_-;;

보석 2009-02-24 14:09   좋아요 0 | URL
작품 자체는 유명하죠. 그런데 표지...아무리 책은 내용이 중요하다지만 최소한 들고 다니기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는 만들어줘야;;

eppie 2009-02-24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맙소사...
잠시 자음연발 좀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작년에,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309163
이 표지를 보고 '8말 9초가 돌아왔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 표지도, 어떡해요, 저 표지에 비하면 양반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보석 2009-02-24 17:19   좋아요 0 | URL
링크하신 표지도 예사롭지 않네요. 확실히 80년대의 향기가...ㅎㅎ

카스피 2009-02-24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내 대표적인 추리작가의 책 디지안이 저렇다니 정말 안습입니다.물론 책이야 80년대 나오것의 재간이지마 표지 디자인마저 80년풍이라니요 ㅜ.ㅜ

보석 2009-02-24 17:20   좋아요 0 | URL
그쵸. 안 유명한 작가 안 유명한 책이라도 안타까운데 유명한 작가의 유명한 작품을 저래놓으니 안타깝죠.;

다락방 2009-02-24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제5열이라고 써있는건가요? ㅋㅋ

보석 2009-02-27 10:15   좋아요 0 | URL
넵 제5열..ㅎㅎ
 

사놓은 책들을 끼고 사는데도 지쳐서 소장용과 비소장용을 구분해서 중고샵에 가끔 판다.
방금 신간이 뭐 나왔나 훑어보면서 관심도서 중 혹시 중고가 있나 살피다가
2주 전쯤에 내가 판 책이 또 중고로 올라온 것을 발견했다.
솔직히 그다지 인기 있는 책도 아닌터라 궁금해서 살펴보니
어머나, 내가 파는 책을 구입한 사람이네.
그런데 어째서 가격은 내가 판 가격보다 몇백 원이 비싼 걸까.
어차피 소유권은 넘어갔으니 그 사람이 그 책을 어떻게 팔건 내가 신경 쓸 부분은 아니지만
책으로 장사할 생각이 아니라면 알라딘 중고샵처럼 작은 데서 좀 그렇다...
고 생각하면 내가 과민할 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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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2-24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백원가지고 신경쓰실 필요가 있으실까요.몇천원도 아닌데...그냥 ㅎㅎㅎ 웃으세요

보석 2009-02-24 17:18   좋아요 0 | URL
산 책을 어떻게 하건 그 사람 마음인 거죠.^^; 즐겁진 않지만.ㅎㅎ
 

 

 

 

 

 

 

 

[저주받은 피] [무덤의 침묵]을 쓴 저자의 신간이 나왔다.
나는 국내 출간된 2권을 다 가지고 있고, 2권 다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은 어떨지 기대된다.
일단 보관함에 담아놓고 조만간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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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2009-02-24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인드리다손 은근히 끌려요.^^ 저는 저주받은 피만읽었었는데, 막 되게 재밌지는 않았는데 계속 보고싶은 작가더라고요..^^

보석 2009-02-24 10:09   좋아요 0 | URL
예. 엄청나게 재미있고 스릴 있는 글은 아닌데 은근하게 끌리는 글을 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도 기대되요.^^
 

엑스맨 시리즈를 꽤 좋아하는 터라 DVD를 살까 해서 봤더니 알라딘엔 죄다 품절이다.
그런데 중고 상품들이 몇 개 올라와 있어서 중고를 살까 해서 봤더니...

엑스맨 3 : 최후의 전쟁 스틸케이스 (DTS-ES 2disc) 
정가 13,900원에 판매가 11,800원(15% 할인)
중고로 올라온 게 3개인데 가격이 15,900원, 24,000원, 25,900원이다.

어째서 중고가 더 비싸지?
보통 정가의 50% 이하 가격으로 판매하는 중고책과 달리
DVD는 정가보다 비싸게 파는 것이 당연한 시장 분위기란 말인가;
아침부터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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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02-19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품절, 절판 제품의 경우에 프리미엄이 붙는거겠죠. 뭐. 책도 마찬가지잖아요. ^^

Mephistopheles 2009-02-19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어의 경우는 부르는게 값이 되는 경우도 있일지도 모릅니다..^^

보석 2009-02-19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분 말씀은 알겠는데 '엑스맨'이 뭐 대단한 고전 명작도 아니고 그냥 나온 지 몇 년 된 액션 영화인데 품절이란 이유로 당장 프리미엄 붙여 중고시장에 올리는 게 전 좀 이해가 안 된달까요. 제가 생각하는 중고샵의 취지와도 좀 안 맞는 거 같고요.
지금은 재판되어 가치가 떨어졌지만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도 한때 추리소설 팬 사이에서는 굉장한 희귀품이었어요. 그렇지만 저는 우연히 들렀던 중고서점에서 정가의 반값에 그냥 샀거든요. 뭐, 운이 좋다면 좋은 경우였죠.
저는 중고샵이 알라디너들이 집에서 보관하던 책(과 기타 물품들)을 나눌 수 있는 아나바다 시장이 되길 바랐지 상업성에 물든 옥션이나 지마켓이 되길 바란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프리미엄 붙은 DVD는 좀 씁쓸하네요.

Mephistopheles 2009-02-19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그건 규모가 큰 영화사들이(워너나 콜롬비아등등) 국내 DVD시장에서 죄다 철수를 해버렸거든요. 결국 전에 출시되었던 DVD들이 다시 재판되어 나온다는 보장이 없어진거죠.^^ 물론 재고가 넉넉한 중고물품의 경우 당근 가격이 떨어지지만 어딜가도 구할 수 없는 물품들은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들이 어느정도의 프리미엄을 생각하고 거래한다고 보고 싶습니다.^^ 파는 사람 입장에선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을 부르는 거래자에게 우선순위를 주는 건 당연한거겠고요..(그리되면 중고장터라는 의미는 사라지겠지만요..)

보석 2009-02-19 12:12   좋아요 0 | URL
맞는 말씀이긴 한데 뭐랄까, 중고서적과 중고DVD는 좀 시장의 성격 자체가 다른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서점의 경우 희귀본이나 품절된 책도 중고서점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것 같은데 DVD는 바로 프리미엄이 붙는 것이 낯섭니다. 시장이 작고 물품 자체의 수량이 적어서 그런가;

하이드 2009-02-19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저도 사고 싶은 절판 도서에 몇배나 되는 가격 붙어 있으면 분노하긴 합니다만,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얘기하는 것은 그 사람도 그 책이나 디비디를 높은 가격에 샀을 수도 있는 문제니깐요.

덧붙여서 '중고' 이퀄 '헐값'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석 2009-02-19 14:09   좋아요 0 | URL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이 파는 사람이 그 물건을 얼마에 샀는가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없으면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지만 그 저변의 이유까지 미리 짐작하는 건 지나친 배려인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중고가 헐값이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중고라고 무조건 터무니없이 싼 가격에 팔아야 하냐고 묻는다면, 제 대답은 '아니다'입니다.^^;

카스피 2009-02-19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엑스맨 3 : 최후의 전쟁 스틸케이스가 한정판이긴 하지만 두배이상 될 정도는 아니지요.
요즘 가만히 보면 알라딘 중고 시장이 무언가 잘못됬지요.처음 의도와는 달리 마치 꾼들이 난무하는 것 같아요.
혹 보석님이 중고 DVD를 구하고 싶으시면 dvd prime 사이트의 중고 장터 이용해 보세요.여기가 알라딘 보다는 훨씬 저렴할 겁니다

보석 2009-02-19 14:03   좋아요 0 | URL
예, 요즘 알라딘 중고샵은 아마추어들의 아나바다 시장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장삿속 가득한 시장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기대했던 건 이런 게 아닌데 말이죠; 사이트 추천 감사합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2-19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허 요즘 dvd시장에 저런 일들이 있었군요..
저는 피아노의숲 dvd를 구입했습니다. 어찌나 비싸던지 --;;
비디오는 떨이로 옛날거 많이 팔던데.. 뭔가 상황이 다른가보군요..

보석 2009-02-19 14:05   좋아요 0 | URL
웬만하면 프리미엄이 붙지 않는 도서시장과 달리 DVD시장은 웬만하면 프리미엄이 붙는 게 당연한 걸까요;

다락방 2009-02-19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제가 보기에도 프리미엄을 그렇게까지 붙여야 할 디비디로는 안보이는데요.(뭐 자기가 그렇게 가격을 등록하겠다는데야 할 말은 없지만 -_-) 뭐랄까, 저도 보석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낯설게 느껴져요. 알라딘의 '중고가 더 비싸다'면 비싸지 않은 곳을 찾아봐야죠.

보석님,
http://www.synnara.co.kr/

신나라 레코드구요, 이 페이퍼 읽어보고 엑스맨 검색했더니 많이 뜨네요. 중고도 아니고 말이죠. 참고해보세요.

보석 2009-02-19 14:07   좋아요 0 | URL
프리미엄 붙은 가격..정말 낯설죠..하하. 저에겐 정말 새로운 세상입니다;
오, 신나라 레코드..이쪽 사이트 가봐야겠군요. 알라딘이 DVD쪽은 재고가 부족한가봐요.

2009-02-19 17: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석 2009-02-20 09:33   좋아요 0 | URL
예, 어차피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보고 싶어서이니 싼 걸로 골라 사면 될 듯해요. DVD는 평소 사지 않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사려고 했는데 알라딘이 좀 비싼 편인가봐요.^^
 

얼마 전에 '또' 소개팅을 했다.
참으로 미안한 말이지만 첫인상에 외모가 쪼금 내 바람과 다르더라.
살짝 실망을 했는데 이야기를 해보니 의외로 말이 통한다.
호감도 상승.
제법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는데 문자 하나 없다.
'아니, 이럴 수가!'
보통은 예의상이라도 문자 하나는 보내지 않던가!
내가 그렇게 취향이 아니었던가 의기소침.

어찌어찌 한번 더 만났다.
여전히 이야기는 잘 통했다.
제법 괜찮은 분위기였다고 자신한다.
나에게 호감이 있는 것도 같았다.
그런데 또 헤어지니 문자 하나 없다.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더냐!!! OTL


<답>
1. 그렇다. 그 사람은 주선자 얼굴을 봐서 한번 더 나왔을 뿐이다.
2. 긍정적인 사인을 기다렸는데 안 보내서 쓸쓸히 돌아섰다.
3. 소설 그만 쓰고 일이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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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2-06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니까 나이든 남자선배들은 연애 스킬이 부족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주선자 옆구리를 잘찌르면 어찌 생각하는지 나오지 않을까요?
보석님이 마음에 안들수는 없을거 같은데..
부끄러움쟁이 아닐까요?

보석 2009-02-06 17:27   좋아요 0 | URL
보석님이 마음에 안들수는 없을거 같은데..-> 이거 칭찬인 거죠? 으쓱으쓱.

카스피 2009-02-06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들이 의외로 둔한 구석이 있읍니다.여자들처럼 여러가지 생각을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마 주말에 연락을 주지 않을까요?

보석 2009-02-06 17:30   좋아요 0 | URL
그럴 수도 있긴 한데, 일반적인 패턴으로 파악한다면 그냥 1번이 답이죠.ㅎㅎ

Mephistopheles 2009-02-06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선자를 찔러보면 답이 나올 껍니다.^^

보석 2009-02-06 17:33   좋아요 0 | URL
그 주선자를 찔러보기가 부담스러워서 혼자 고민 중입니다.^^;

Mephistopheles 2009-02-06 17:59   좋아요 0 | URL
그럼 3번째 만남을 기다려야 하나요?

다락방 2009-02-06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섣불리 판단하기 보다는 주선자에게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으윽. 제가 다 답답하네요 -_-

보석 2009-02-06 17:37   좋아요 0 | URL
메피님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주선자에게 잘못 물어보면 소문이 일파만파 퍼질 거 같아서 물어보질 못하겠습니다. 참으로 애매한 경우죠.

2009-02-06 1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09 0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09-02-07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이런 경우 일부러 문자를 늦게 할 수도 있어요. 저는 그래요. ^^;;;; 음, 근데 보석님이 그 남자가 맘에 들었으면, 먼저 문자해도 되는데... -_- 기다리실 필요는 없어요. 적극적으로 적극적으로!

다락방 2009-02-08 00:47   좋아요 0 | URL
아 웃겨요. 아 왜 이렇게 웃음이 나지.

아프락사스님의 외침이 막 귀에 들리는 것 같잖아요. 적극적으로 적극적으로! ㅎㅎ

2009-02-09 0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