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 <나오키상> 후보작 6편  

* 恩田陸「きのうの世界」(講談社)/ 온다리쿠 [어제의 세계]  




* 北重人「汐(しお)のなごり」(徳間書店)/ 기타 시게토 [조수의 자취]  





* 天童荒太「悼む人」(文芸春秋)/ 덴도 아라타 [애도하는 사람] 



* 葉室麟(りん)「いのちなりけり」(文芸春秋)/ 하무로 린 [목숨이었다] 


 
* 道尾秀介「カラスの親指」(講談社)/ 미치오 슈스케 [까마귀의 손가락]  





* 山本兼一「利休にたずねよ」(PHP研究所)/ 야마모토 겐이치 [利休를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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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9-01-08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텐도 아라타가 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석 2009-01-08 20:15   좋아요 0 | URL
텐도 아라타...좋지요.^^ 과연 어느 책이 선정될지 궁금해요.

무해한모리군 2009-01-08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는 목숨이었다 참 마음에 드네요 ^^

보석 2009-01-08 20:15   좋아요 0 | URL
서정적인 느낌이죠. 그 표지도 좋지만 전 [까마귀의 손가락]처럼 선명한 느낌도 좋더라고요.^^

무해한모리군 2009-01-09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뭐라더라 타이포그라피라고 하나요? 우리도 그림과 서체가 어우러진 표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일본표지들은 서체들이 무척 다양하고 아름답네요. 영어처럼 가로쓰기만 하지말고 저렇게 과감한 세로쓰기도 보기 좋은데요.. 보석님과는 함께 찻집에서 추리소설 책을 읽고 싶네요.

보석 2009-01-09 14:48   좋아요 0 | URL
요즘 우리나라에도 타이포그라피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책 표지에서도 예쁜 서체를 발견할 수가 있어요.^^ 찻집에서 조용히 독서하는 두 사람?ㅎㅎ 좋네요. 근처에 근데 조용한 찻집이 있던가..
 

http://blog.aladin.co.kr/eventWinner/2498595 

이벤트 당첨된 걸 이제야 알았음; 이왕이면 MP3이 되면 좋았잖아?
MP3은 아니지만 공짜라니 마냥 좋은 1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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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1-07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축하드려요.
저는 될리도 없지만(이벤트 응모한적이 없으므로)그래도 이름한번 수욱, 훑어봤더니 제 이름이 있잖겠어요? 그래서 어어? 했더니 역시나 동명이인이네요. ㅎㅎ
흔한이름이라 :)

보석 2009-01-08 10:21   좋아요 0 | URL
작은 거라도 이벤트 당첨되면 괜히 기분 좋죠.^^;
 

좌식 책상과 의자를 쓰고 있는데 5년 가까이 무거운 엉덩이로
열심히 의자를 깔아뭉갠 결과, 의자가 맛이 갈랑 말랑 한다.
(어떻게 수리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
집밖에 나다니기보다 앉아서 책 보고 게임 하길 즐기는 관계로 너무 혹사시켰나보다.
그 핑계로 쇼핑몰의 좌식의자를 구경해보니....오...+_+
꽤 종류가 많다.

팔걸이가 있는 것도 있고, 목받침이 있는 것도 있고,
쿠션처럼 생긴 것도 있고, 인조가죽으로 된 사장님 의자도 있다.
5년 전에 좌식의자 살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다양하진 않았던 거 같은데...
괜히 회가 동해 구경 중.
(쇼핑몰 사진은 죄다 우클릭 금지라 손톱만 한 사진 뿐; 제일 위가 현재 쓰고 있는 거고, 맨 밑에 의자가 심히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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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1-07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척추가 제대로 구부러졌는지 좌식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리더군요.

보석 2009-01-08 10:16   좋아요 0 | URL
다리가;; 정말 허리에 신경 쓰셔얄 듯.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이 '또' 나왔다.
줄거리를 보니 [백야행]이 연상된다.
한동안 열심히 사 읽었으나 이제는 멀어진 히가시노 게이고.
'이젠 정말 끝이야' 하고 완전히 돌아서려고 하면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듯
제법 말끔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너무 오래된 연인 같은 히가시노 게이고.

줄거리 읽고 그래도 옛정이 남아 보관함에 담으려고 보니 2권....
안 사!
그렇잖아도 살까 말까 망설여지는 책인데 분권까지 해놓으면 어쩌라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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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9-01-06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좀 멀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작가들 좀 보여줬음 싶네요.

보석 2009-01-06 16:57   좋아요 0 | URL
기본 부수가 보장되는 작가라 꾸준히 나오는 듯해요. 이 책만 해도 벌써 판매지수가 2700 넘었는걸요.;;

무해한모리군 2009-01-06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표지가 마음에 안들어서 안샀어요 ^^

보석 2009-01-06 16:57   좋아요 0 | URL
표지는 연애소설?ㅎㅎ

하이드 2009-01-06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드라마로 다 봤는데, 드라마로 봐도 스토리가 거시기해요.

보석 2009-01-06 16:57   좋아요 0 | URL
으음..그럼 더더욱 머릿속에서 삭제~
 

 

 

 

 

 

 

제목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책이다.
읽는 동안에는 결말이 어떤 식으로 날지 무척 궁금했는데
너무 배배 꼬여 있어서 뒷맛이 조금 껄끄러웠다.
 


 

 

 

 

 

 

읽고 있는 중.
패밀리 레스토랑에 온 남자 손님이 갑자기 불에 탄 사고를 시작으로
일어나는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는 추리소설이다.
소설 속에 중요한 소재 중 하나가 바로 늑대개(울프독)이다.
결말도 궁금하지만 이 개가 참 궁금하다.

[구글에서 찾은 늑대개 이미지: 늑대개는 늑대와 개의 교배종으로 늑대의 피가 90% 이상이 되어야 제대로 된 늑대개라고 한다. 하지만 70% 이상만 되어도 늑대개로 인정하는 듯. 늑대의 성향이 강해서 일반 개와는 성향이 다르다고 한다.)
 


 

 

 

 

 

 

시집을 읽는 것은 어렵다.
아니,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게 정답일까.
휘리릭 펼쳐보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이 보이면 찬찬히 읽으면서
하나씩 읽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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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1-05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시집을 읽는게 어려워요.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그 말이 정답일거예요. 그래서 늘 좋다는 시집을 사놓고 휘리릭 읽고 나면 내가 뭘했나, 싶어지더라구요. 저도 맨 마지막의 [슬픔이 없는 십오초]는 보관함에만 내내 머물러 있어요. 또 제대로 읽지 못할까봐. 2009년도의 첫 시집으로 슬픔이 없는 십오 초를 선택해볼까요? 흐음.

보석 2009-01-06 13:48   좋아요 0 | URL
음, 몇 개 눈에 걸리는 게 있어 천천히 읽어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