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허공타고가는
바람줄기시원하고
반달은밝아선명한
그림자를드리우네
나를쫓는이그림자
- 용욱 -
단한줄의글이라도
깜짝놀라받는다면
순간바쳐야하는맘
나의다급한삶앞에
또놓치고만이순간
- 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