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ylontea 2003-11-01
아름다운 태교 데이트를 하시는 달팽이님께.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데이트" 리뷰 잘 읽었습니다. 이제야 알게 되어서... 지금이라도..... 축하드립니다. 새 생명이 사랑으로 잉태되어 엄마의 뱃속에서 자라고 태어나는 일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선물이자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뷰의 제목 '아내와 태아와 아빠는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나는 믿는다.'라는 말에 감명받았습니다... 보통 남자들은 아내의 임신과 태교에 많이 무관심하고, 태교를 같이 하는 예비 아빠들도 대부분은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달팽이님 같은 생각을 하는 아빠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은 그러한 사랑을 받은 만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하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내와 뱃속의 태아와 아름다운 데이트 잘 하시고, 태어나서도 아가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저도 애를 낳은지 얼마 안되서 주변에 임신하고 아이를 출산한 이야기를 들으면 덩달아 가슴이 설레고 기분이 좋고 그러네요.. 후후... 언제가 출산예정일이신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반대말 제목으로 담아 본 세상"라는 리스트 재미있게 봤습니다... 책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시니...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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