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깨닫지 못한다면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을 해봤자 틀린 답일 테니까. 대신 이 겨울이 다 가도록 입을 다물고 있는 게 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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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둔이 2004-01-25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깨닫지 못했으니 아무 말이나 막해야 합니다. 말을 하지 않는다면 맞는지 틀린지 깨달았는지 못깨달았는지 어떻게 압니까...겨울밤 이부자리밑에서 이런저런 궁시렁되는 이야기를 하면서 밤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그러다보면 꽃피고 새우는 봄이 온답니다.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