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1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착수 미생 1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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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둑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하지만 이 만화는 잼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날개가 펼쳐지는 모습...정말 사람은 작은것에 감동하고 힘을 얻는가보다.

주인공 그래씨처럼 그런 상사밑에서 일하고 싶다!

대한민국이 좀 살만한 데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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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쁘리띠 뻐허리 - 나쁜나라 네팔에서 배운 착한 사랑
반영난 지음 / 반얀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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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으로 네팔의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하나하나 개성이 너무 강하고 또 그 생활에서 네팔 현실의 부조리함도 엿볼수 있음.

사진과 스토리가 참 잘 어울렸다.


그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자라났을까?


저자의 블로그도 한번 들어가보면 좋을것 같다 : http://namaste6794.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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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 도시의 힘없는 영혼들에 대한 뜨거운 공감과 위로!
김현진 지음 / 다산책방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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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솔직하다...자신을 빈곤층이라 말하고 알콜중동자라고 표현한다. 너무 솔직해서 아플때도 있다...내가 왜 몰랐을까? 치열하게 사는게 가장 아름다운데 왜 우리는 그걸 감추려고만 하고 부수려고만 할까? 그렇게 정다운 골목들 소상점들은 없어지고 지금 서울 아니 한국은 온통 재개발 붐이다.

난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한지 오래라 경향이나 시사인에 기고한 작가의 글을 본적이 없다 처음 접한 작가의 글은 참 진솔하고 와닿았다. 이런 작가도 있구나 새삼 경이로웠다

작가의 에세이 중 기억에 남는 에세이 두편이 있다 : 한강에서 사람 목숨 구하다가 자신의 목숨을 잃은 청년 이야기, 그리고 한밤 중 가정폭력을 목격하고 저지한 이야기...

나도 20대에 이렇게 치열하게 살았나 되묻게 된다...김현진 작가를 발견해서 참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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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 세상을 감동시킨 스무 살 케이티의 선택
케이티 데이비스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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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이다. 20살의 미국 소녀가 우간다에서 14명의 아이들을 입양해서 살 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 2000명정도의 교육, 의료지원까지 하고 있다.

난 기독교 신자가 아니여서 종교서적을 거의 안읽는데 이 책은 종교를 떠나서 감동이다. 종교라는게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거라면 어떤 종교든 좋다.

케이티야 말로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을 아낌없이 나눠주고 있다.

케이티가 하는 고민들은 내가 일하면서 부딪히는 고민들이라 많이 공감이 된다. 하지만 케이티는 직접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찾아가면서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보면서 눈물 흘리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2007년 비가 쏟아지는 추운 밤 케이티는 진자 도심 슈퍼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가던 길에 한 아이를 본다. 그 소년은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케이티는 아이에게 자기 스웨터를 주고 십자가와 차비를 주며 집으로 보냈다. 그 아이는 케이티의 이름을 물어보고 사라진다. 그리고 1년쯤 뒤 바로 그 수퍼 앞에서 그 소년이 케이티에게 와락 안긴다. 그러면서  "아줌마를 위한 기도를 하루도 쉰 적이 없어요"라고 말한다. (128쪽)

이렇듯 우리의 사랑이 한사람의 마음에 영원히 각인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보잘것 없는 관심이라도 아끼면 안된다. 이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깨닫는다. 현대 사회는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마음적으로는 각박하다고...어쩜 케이티가 사는 인생이 인간으로서 사는 삶이 아닐까...조금만 주위를 둘러보고 관심을 갖는다면 이세상은 훨씬 살기 좋은 세상일 텐데...

앞으로 처세술 책보다는 이런 감동적인 책이 사람들에게 많이 읽혔으면 좋겠다.


케이티의 블로그: http://kissesfromkatie.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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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서 만난 아이들 - 사라진 아이들을 찾아 네팔로 떠난 뉴요커, 그와 함께한 천 일의 기록
코너 그레넌 지음, 이진 옮김 / 뿔(웅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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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elling story of the tragedy in nepal and how 2 men dared to save the lives of the ignored.

Having lived in nepal the reality of the writier's story felt more true. you see so many people living in poverty and the mindset of nepali people to send their children far away to absolute strangers is still happening even today.

It's amazing how 7 children found their way back to the orphanage and reunited with their parents.

Jumla is soo remote but during the confllict i can only imagine how isolated it must have been.

 

this book portrays that there is still hope and if you wish hard enough dreams do come true.

 

http://www.nextgenerationne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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