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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물만두 > [퍼온글] 커피에 대한 잘못된 상식

1.블랙커피는 위에 나쁘다?

커피가 위산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일반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수치는 아닙니다.

특별한 경우 블랙커피가 위에 부담이 되는 분들은 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2.임신 중에는 커피가 해롭다?

세계보건기구의 부속기구인 국제암연구기관에서는

"임산부의 커피 음용과 태아발육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근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커피과학정보센터에서도 커피를 좋아하는

임산부에게 유산, 조산, 미숙아, 기형아가 많았다는 보고는 없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산모의 모유에 카페인이

들어있긴 하지만 이것이 유아의 발육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3. 커피가 혈압을 높인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심장박동을

촉진시켜 어느 정도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오히려 커피가 가진 혈액순환 촉진작용이 저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커피가 암을 유발한다?

1990년에 국제암연구기관에서 전세계의 암연구를

분석한 결과, 커피에는 오히려 결장암이나 직장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5. 커피는 심장에 나쁘다?

커피는 심장에 해롭다, 많이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등의 우려를 합니다만 이에 대하여 귄위있는 플래밍험의 심장조사에 의하면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포함해서 커피와 심장질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6. 커피는 중독성이다?

카페인은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질병분류에서

중독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또 카페인에 관한 연구에서도 커피의 장기 음용에 따른 의존성이나 남용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분들이라도 중독성을 염려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7. 커피크림이 비만을 부른다?

커피크림은 약알카리성 식품으로 100% 순식물성

야자유로 만듭니다. 또한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설탕 제품으로 커피크림에서 나는 약간의 단맛은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전분당에 의한 것입니다.

열량은 한잔 당(5g사용 기준) 약 28칼로리 정도로,

하루 석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콜라 1잔 또는 오렌지 주스
약 3/4잔분의 칼로리와 같은 양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8. 커피는 카페인이 가장 많은 음료이다?

커피가 카페인을 가장 많이 포함한 음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홍차가 0.05%로 0.04%인 커피보다 다소 높습니다. 이밖에 녹차나 우롱차에도 0.02%함유돼 있습니다.

9.음주후 커피는 몸에 좋지 않다?

오히려 숙취해소에 좋은 음료가 커피입니다.

커피의 경우 간장이나 신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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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15분씩 팔뚝살 쏙 빠지는 다이어트 체조

자신만만한 여름 노출을 위해 지금부터 시작하자!

다른 부위는 날씬한데 유난히 팔뚝만 굵은 주부들이 많다. 나날이 굵어지는 팔뚝을 보는 건 속상한 일일뿐 아니라 팔이 드러나는 옷 입기도 괴로운 게 사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지금부터 매일 15분씩만 투자하자. 올 여름 노출이 한결 즐거워지고 당당해진다.


왜 내 팔뚝은 남들보다 두꺼워 보일까?
팔은 어깨가 움직여져야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일상에서 팔을 사용할 때 대부분 어깨가 움직이지 않고 팔꿈치에서 손까지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이때 위팔, 즉 팔뚝의 비만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자세가 항상 구부정하거나 움츠리고 있는 경우, 소화기가 안 좋거나 잦은 복통으로 가슴을 쫙 펴지 못하는 경우에는 어깨나 등 근육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지방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팔뚝살이 붙기 쉽다.
결혼한 후에 팔이 두꺼워진 주부들의 경우 팔 근육을 많이 쓰는 노동을 하면 팔뚝 비만이 된다. 무거운 무게를 늘 팔에 들고 다니거나 팔에 힘을 주고 하는 일들을 계속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이두근이 굵어지는데, 힘은 들지만 지방이 연소되지 않아 전체적인 굵기가 늘어나므로 살이 찐 것처럼 보인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로로 기운이 약해지면 목과 팔 근육에 긴장이 심하여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팔뚝 비만이 되기 쉽다. 팔뚝에 살이 찌는 부위는 몸 전체에서 가장 움직임이 없는 근육 중 하나이므로 일부러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빼기 힘들다.


거울 보면서 하는 스스로 진단법
어깨와 목의 활동이 없고 팔에 살이 찌면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몸의 활동이 둔하게 된다.또한 팔둘레를 쟀을 때 표준 팔둘레보다 훨씬 두껍다면 지금이 바로 팔뚝살 빼는 체조를 시작해야 할 때다. 팔둘레를 잴 때 위팔둘레는 팔을 가지런히 내리고 겨드랑이 바로 밑부분을 수평으로 재고, 아래팔둘레는 팔을 가지런히 내리고 팔꿈치 바로 밑 가장 두꺼운 부분을 수평으로 잰다. 대부분 팔뚝이 두껍다고 말할 때는 위팔둘레를 기준으로 한다.


생활습관을 바꾸면 팔뚝살이 쑥쑥 빠진다!
1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자주 한다 까치발을 하고 높은 선반 위의 물건을 꺼내는 것처럼 팔을 머리 위로 올려주는 동작은 팔뚝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2 기지개 켜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에 눈을 떠 가장 먼저 몸을 최대한 늘여주는 기지개를 켜본다. 무의식중에 하는 동작이지만 매일매일 습관화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팔뚝이 가늘어진다.
3 팔 마사지를 틈날 때마다 한다 팔에 알통이 생기면 지방과는 달라서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알통이 생기기 전에 마사지를 하는 방법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4 팔 동작을 크게 해서 씩씩하게 걷는다 걸을 때도 팔 동작을 의식적으로 크게 해서 걷는다. 팔의 폭을 크게 해서 활기차게 걸으면 어느새 팔뚝살이 쏙 빠진다.
5 어디서나 허리는 항상 꼿꼿하게 펴준다 앉아 있을 때나 서 있을 때나 항상 가슴을 펴고 허리를 쫙 펴주면 척추가 바르게 되어 팔뚝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6 근육을 푸는 스트레칭을 틈날 때마다 한다 앉아 있는 자세에서는 어깨와 팔은 반드시 힘을 빼고 허리를 쭉 펴고 앉는 노력을 몇 분마다 한 번씩 한다. 또한 책상에 손을 살짝 올려놓고 앞으로 5번, 뒤로 5번 한 시간에 한 번씩 어깨와 팔 돌리기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7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팔을 틀어준다 팔을 자주 사용하는 방향을 익힌 후 운동을 할 때는 팔을 사용하지 않는 반대방향으로 틀어주는 것이 좋다. 보통 팔은 비틀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한 번씩 팔을 비틀어 스트레칭을 해주면 살도 빼고 혈액순환도 잘되고 팔 모양도 예뻐진다.
8 어깨와 목운동을 자주 한다 어깨와 목운동을 자주 할 뿐 아니라 팔 전체를 사용하는 운동을 한다.


가느다란 팔을 위한 매일매일 스트레칭

어깨와 목, 팔 돌리기
1 편하게 선 후, 허리 뒤에서 두 손을 깍지 껴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작을 20회 이상씩 수시로 반복한다. 이때 팔꿈치는 곧게 펴준다. 무리하거나 빠르지 않게, 어깨와 팔에 느껴지는 자극을 충분히 느끼면서 운동을 하고, 팔을 올렸을 때에 고개를 뒤로 젖혀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2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곧게 편다. 이 상태에서 상체를 구부려 오른팔을 쭉 펴서 오른쪽 손등으로 왼쪽 발목 복사뼈를 쭉 민다. 이때 왼팔을 쭉 펴서 하늘을 찌르고 시선은 고개를 돌려 왼손가락 끝을 바라본다. 허리를 같이 틀어주어야 자세가 정확하게 나온다. 이 자세를 좌우 반복 30회 이상씩 한다.
3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주먹을 꽉 쥔다.양팔 모양이 각각 L자형이 되도록 하고 숨을 들이쉬면서 팔을 어깨 높이로 올린다.
4 어깨와 가슴에 힘을 주면서 양 팔꿈치를 그대로 옆구리 쪽으로 내려 팔로 자기 가슴을 감싸안 듯하며 팔꿈치를 서로 당겨 붙인 다음 명치 앞에서 V자 모양을 만든다. 고개도 함께 숙여주어 팔과 고개로 가슴을 완전히 모아주는 자세를 완성하는데 이 동작은 숨을 내쉬면서 실시하여 반쯤 내쉬었을 무렵 동작이 완성되면 5∼10초 가량 멈추었다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팔과 가슴, 어깨에 강한 힘을 준 상태에서 8회 정도 동작을 반복한다.

팔 비틀기& 휘두르기
5 팔을 비틀고 오른발을 왼발 앞쪽 25㎝ 떨어진 지점에 둔다. 앞으로 내민 오른발 끝을 90도 정도 밖으로 꺾는다. 뒤 왼발은 그대로 둔다. 이때 허리는 자연스레 오른편으로 틀어준다. 자세를 바꿀 때는 왼발을 앞으로 한다.
6 왼손은 정면 앞을 향하여 대각선으로 위로 팔꿈치를 쭉 편다. 손바닥이 앞의 정면을 밀듯이 쭉 펴주고 손목을 오른쪽으로 돌려 손가락 방향이 팔과 직각이 되도록 만든다. 손목 끝까지 힘을 주도록 한다. 오른팔은 왼팔과 일직선이 되게 몸 뒤로 빼고 손바닥을 등 쪽을 바라보게 돌려 다시 하늘을 보도록 힘껏 비틀어준다. 이때 손목은 몸 쪽으로 꺾고, 손가락은 다섯 손가락을 오므려 꺾은 손목에 힘을 줄 수 있게 한다. 이 자세로 4분 후 허리를 왼편으로 틀고 손을 반대로 하여 다시 4분간 지속한다. 이때 시선은 뒤에 가 있는 손의 손가락을 쳐다본다
7 양팔을 같이 휘두른다. 다리는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팔을 앞뒤로 크게 휘두르는데 이때 허리를 같이 움직여 가며 휘두르기를 한다. 어깨와 팔 전체를 움직여야 하는데 힘을 빼고 움직이면 팔이 빠지는 느낌을 받으므로 주먹에 힘을 주고 팔을 돌린다. 오른팔과 왼팔을 반 박자 차이 나게 돌린다.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하는 맨손체조

벽 을 이용하여
팔을 쭉 뻗어 벽을 민다.벽에 양손을 20∼25㎝ 정도의 간격으로 댄다.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몸을 기울여 팔쪽으로 무게가 기울이게 한다. 팔을 뻗은 상태에서 벽을 민다. 10초씩 10회 반복한다.

생수병 을 이용하여
1 생수병을 양손에 든다. 오른쪽 팔꿈치를 굽혀 머리 뒤로 보낸다. 팔꿈치를 펴고 다시 앞으로 팔을 뻗기를 10회 왕복한다.
2 양손에 생수병을 든다.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상태에서 어깨 높이로 서서히 들기를 10회 반복한다.
3 오른손에 생수병을 든다. 오른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받친다. 오른쪽 팔꿈치를 안쪽으로 굽히기를 10회 반복한다.


도움말·나라한방비만 클리닉(02-3452-0600, www.naradiet.com)|의상·레노마짐(02-468-7811)|헤어&메이크업·신단주 메이크업 아카데미(02-512-3738)|모델·임상수
사진·김영훈 차장(yhkim@chosun.com)|진행·이덕진 기자(dukjiny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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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머스터드 소스는 마요네즈4큰술, 머스터드소스 2큰술, 꿀3큰술, 다진양파 3큰술, 레몬즙2큰술, 핫소스1큰술, 소금, 후추 약간을 넣어 만듭니다.

 

재료

머스터드 3큰술, 양파 1/4개, 마요네즈 2큰술, 올리브유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씩


◈ 만들어보세요...

1. 양파는 곱게 다진다
2. 볼에 올리브유, 식초, 설탕, 소금, 후추를 넣고 불투명색이 될 때까지 섞는다.
3. 2에 머스터드, 양파, 마요네즈를 넣어 혼합한다.


honeymust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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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탐산소다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글루탐산나트륨이라고 부른다.
L-글루탐산의 결정을 물로 씻고 알칼리로 중화시켜 활성탄(活性炭)으로
탈색한 후에 감압하에서 농축하여 만든다.
무색의 침상결정이다.
글루탐산모노나트륨 자체는 아무런 맛이 없으나, 음식이 가진 원래의
맛을 좋게 한다.
물에 잘 용해되며 에틸알코올에는 잘 녹지 않는다. 이노신산과 혼합하여
맛의 상승효과를 높인 것을 이용하여 복합 화학조미료로 많이 사용된다.
중국에서는 웨이징[味精], 일본에서는 아지노모토[味元], 한국에서는
미원이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글루탐산은 어떻게 만들까요?

글루탐산은 α-아미노글루타르산이라고도 한다. 단백질의 구성 아미노산으로서
가장 널리 존재한다. 특히 밀의 글리아딘 속에는 40% 이상 들어 있다.
1908년 이케다 기쿠나에[池田菊苗]는 미역의 맛성분이 L-글루탐산임을 발견하였다.

콩·밀 등의 가수분해 또는 미생물을 이용하는 발효법에 의해 합성되어 왔으나,
지금은 석유화학 공업에서 다량으로 공급되는 아크릴로니트릴을 원료로 하여 합성한다

 

<미원의 마케팅 사례>

  

국산 발효조미료 1호 ‘미원’


보통명사 ‘미원’

초기 히트상품이 롱런하기 위해 요구되는 필수사항은 시장 선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공산품이 흔치 않던 시기에 각 부문에서 시장을 선점한 제품들은 그 브랜드명 자체가 해당 품목의 대명사가 된 경우가 많다. 국내 제품 중 고유명사가 보통명사의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는 대표적인 것이 조미료 ‘미원’이다. 미원은 조미료의 이름을 대신하고 있을 만큼 명성을 떨쳤다. 미원이 반세기 가까운 시간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식탁위를 지켜왔기 때문이다. 조미료 미원은 현재 MSG(화학조미료)시장의 70%를 점유할 정도로 지금도 소비자들로부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순수한 우리의 기술과 자본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 또한 조미료의 대명사로 명명되는 이유로 작용했다. 이로써 어느 때부터인가 미원은 한국인의 입맛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미원 신화 탄생

우리 민족의 아픔인 6.25전쟁이 끝나고 복구산업이 시작될 무렵 외국의 새로운 상품들이 물 밀 듯이 몰려 들어왔다. 특히 창업자인 임대홍 회장은 일본상품들이 한국시장에 쏟아져 들어오는데 심한 민족적 반감을 느꼈다. 그 중에서도 일제 조미료‘아지노모도’는 경쟁상대 없이 우리나라에서 판을 치고 있었다. 또 가격이 비싸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내는 고가품이었다. 이를 보다 못한 그는 조미료를 직접 만들기로 작정하고 1955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1년여의 온갖 노력 끝에 조미료 제조공정을 익히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부산에 돌아오자마자 그는 1956년 1월, 1백50평 규모의 조그만 조미료 공장을 세웠다.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조미료 공장인 동아화성공업주식회사(미원의 전신)다. 그러던 중 (주)미원이 1963년 발효공법으로 대량생산 체제에 돌입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맛의 혁명’ 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일반주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후 미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하나씩 기업형태를 갖추며 비약적으로 발전해 나갔다. 그리고 1970년대 초반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 주력사인 ‘미원인도네시아’를 비롯 6개 계열사를 거느린 ‘제2의 미원그룹’으로 탄탄하게 성장시켰다. 이어 베트남과 중국 등지에 진출했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도 제품을 수출, 호평을 받았다.


조미료 전쟁이야기

미원이 식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60년대 초부터 조미료 생산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격심한 경쟁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지난 94년 말 럭키(현 LG생활 건강)에서 ‘맛그린’이란 브랜드로 쇠고기·멸치·해물 등 3종류의 종합조미료를 출시했다. 이 당시 럭키는 MSG의 유해성 논란을 MSG무첨가를 외치며 시장에 진출하였으나 2년만에 시장에서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실패의 원인은 ‘맛그린’의 가장 큰 특징이라던 MSG의 무첨가였다. 조미료라 하면 기호품이므로 그러기에 본인의 기호에 맞도록 첨가하는 것이며 음식의 맛을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맛그린’의 경우 MSG를 빼다보니 그 맛이 나지 않게 되자 소비자의 외면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60년대 재계에서 미원과 미풍의 경쟁을 재계 백년전쟁이라고 비유할 만큼 양사의 경쟁은 치열했다. 1위 다툼이 뜨겁던 69년 3월 미풍 측이 일본의 이노신산 소다를 수입하겠다고 발표 후 광고 싸움을 벌이다 결국은 법정에 서게 된 것. 미원 측은 이 품목의 수입이 외화를 낭비하고 국내기술 개발을 저해한다고 주장한 반면 미풍은 새로운 조미료 개발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하여 양사는 계속되는 성명서와 신문광고를 내는 등 맞불작전을 펼친 것. 이어 법정싸움까지 번져 결국 3년 지난 미원의 승리로 끝났으나 보이지 않는 경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조미료시장을 둘러싼 미원과 삼성의 싸움은 삼성의 故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 중 하나로 미원에 대한 제압을 꼽았을 정도로 미원과의 경쟁에 대단한 집착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정원’ 브랜드의 성공

미원이 청정원이라는 상표를 도입한 것은 조미료 이미지가 너무 강한 ‘미원’이라는 기존 상표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미원측은 이와 관련, “인공조미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미원제품 전반의 판매가 부진했었다”면서 “소비자들은 미원에서 만드는 캔커피까지도 미원을 넣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원이 `‘청정원’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주)미원은`‘청정원’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 간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에 이어 식초, 카레, 소금 등으로 상표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임금님표 순창고추장’을 `‘청정원 순창고추장’으로 이름을 바꾼 결과, 지난해 5백억원이었던 이 제품의 매출이 올해는 10월 초 현재 작년 수준을 돌파했고 연말까지는 작년보다 60% 증가한 8백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청정원’의 브랜드 개념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본연의 맛(本品)’과 ‘참다운 제품(眞品)’으로 구성된 식품 패밀리 브랜드. 특히 심혈을 기울인 ‘청정원’의 브랜드 심벌은 찬란한 햇살, 아름다운 산, 깨끗한 물, 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깨끗하고 다채로우며 싱그러운 자연의 맛을 정성으로 담아내었다는 의미를 표현하였다.


변함없는 사랑을 위해

무조건 한 제품만을 고집한다고 해서 장수상품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브랜드는 같은 이름을 사용하더라도 다양한 용도의 “버전 업”된 제품들을 계속 개발해야 시장을 지킬 수 있다. 1960년대 이후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꼽혔던 미원은 그러나 조미료만으로 입지가 굳어지고 브랜드 이미지 또한 진부화 되어감을 피할 수 없었다. ‘93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당시 미원 그룹의 이미지 조사에서 응답자의 33.8%가 미원을 떠올렸고 53.4%는 조미료를 떠올렸다. 소비자들은 조미료 외에 여러 가지 미원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그것이 미원의 제품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미원 그룹은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손실을 보고 있었던 셈이다. 이러한 제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원은 (주)대상으로 기업명을 바꾸는 한편, 종합 식품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식품 사업 B.I 전략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신뢰할 수 있는 정직한 종합식품 브랜드의 창출이 요구되었던 것이다. 또한 대상(주)은 국내에 인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인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과 중국 등 해외로 눈을 돌려 국내 회사의 해외진출 모범사례로 통할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다. 창업주인 임대홍 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해야 한다. 특히 우리 것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경영철학을 피력한바 있다. 앞으로도 대상이 현재의 영광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맛있는 제2의 제3의 미원으로 거듭나 한국인의 식탁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식탁을 지켜가기를 소비자들은 바란다.

<배민호 기자>

 


출 처 : [인터넷] http://www.zpos.com/MarketWorld/market_world/mwg_b_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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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일-토마토,키위,감귤..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피부노화방지에 좋다고함
제주도 해녀들이 자외선을 받으면서도 상대적으로 피부가 좋은 이유는
감귤을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함.

2)생선-고등어,꽁치,참치등...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가 풍부한 불포화지방산
이라서 혈전을 예방해주고 코레스토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이 암이나 심장병이 적은데 이유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합니다.전 세계 장수지역들은 예외없이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고있는 것으로 확인됨.

3)쌀밥-이것은 좀 아이러니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하루 규칙적으로 3끼를
먹으면 살도 빠지고 무병장수한다고 합니다.이것은 여러가지 병을 안고
있는 사람을 상대로 3주간 밥을 꼬박꼬박 챙겨먹였더니 모든 병의 수치가
정상에 가까워지면서 체중이 주는 것을 목격할 수가 있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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