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내리는 비, 잠비 - 2025년 제4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대상 수상작 일공일삼 116
김도영 지음, 해랑 그림 / 비룡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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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이산의 벗이 된 얼자 출신 규안. 

신분제 불평등, 이후 정조가 탕평책을 펼치게 된 씨앗을 심은 이야기.

이산의 정제되고 이성적이고 지혜로운 모습이 마음 아프다. 어린 나이에 너무 큰 시련을 겪었는데, 어떻게 반듯한 어른으로 컸는지 기적이다. 

글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 글의 치유 기능 때문일까?

영조 같은 강박증 환자 소시오패스 아래 이런 멋진 손자가 나와서 감사하다. 물론 정조 이후 100년 동안 조선은 쇠락의 길로 떨얼졌지만. 마지막 조선 르네상스의 왕.

뛰어난 청력 때문에 역관이 꿈인 얼자 규안. 이산을 만나면서 그 꿈에 한발작 다가서게 된다. 

 1764년 한 여름밤의 우정 이야기.

영조는 이산을 효창세자의 아들로 공식 발표한다. 이산을 보호하던 할머니 영빈은 사도세자의 삼년상을 마친 다음 날 세상을 떠난다. 

정조는 왕이 되자마자 자신의 사도세자의 아들이라 공표한다. 그리고 관직을 만들어 신분이 비천해도 능력이 뛰어난 서얼을 뽑아 나라를 위해 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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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성해나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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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나 작가의 문체는 참 깔끔하고 정갈하다. 군더더기가 없다. 

7편의 단편도 작가가 직접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다.


1. 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

 - 덕질을 하는 사람들 이야기. 순수한 덕질이든 이기적인 이유이든

2. 스무드

-광화문 집회를 이렇게 써먹다니! 최고다. 

3. 혼모노

-마지막 장면이 너무 장면해서 못 읽겠다 ㅜㅜ

4.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민주화운동기념관 갔었는데, 이걸 소재화 하다니. 대단하다! 실제로 구보승을 검색해 봤을 정도

5. 우호적 감정

스타트업, 도시재생....너무나도 익숙한 이야기라 놀랐다.

6. 잉태기

-가장 흥미롭게 읽었다. 원정 출산 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궁금했는데...

7. 메탈

-가장 평이한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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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한성희 지음 / 메이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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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어서 읽어서 그런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래도 한 번씩 이렇게 상기시켜 주면 좋은 것 같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것:

1.안정된 마흔이란 환상일지도 모른다.
2.세상과 내가 한 스텝 한 스텝 밟아 가며 독특한 춤을 만들어 온 것이다. 그런 점에서 사람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3. 각자가 느끼는 성광과 행복이 다를 뿐.
문제는 자기에게 무엇이 성공이고 행복인지 정의하지 못할 때 생긴다.
4. 나이들어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다. 
5. 마흔 넘으면 친구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 
6. 마흔, 성공 가능성이 높은 3가지 이유.   - 무슨 일이든 진지하게, 경험, 다양한 활동 
7. 의미가 이어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 
8. 존경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닮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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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백나무
안영희 글.사진 / 김영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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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을 책은 아니다. 전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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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올리브에게
루리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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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형식. 그림책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전쟁과 그 속의 사람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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