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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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와 계급에 대한 이야기. 작가 자신의 이야기 같다. 심리 묘사와 문장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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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거지를 찾습니다
홍선주 지음 / 한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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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의 현대 버전이랄까? 건우의 후속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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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데포 (슈퍼 파워 에디션) - 특별한 아이와 진실한 친구 이야기, 2015 뉴베리 명예상 수상작 미래그래픽노블 1
시시 벨 글.그림, 고정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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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포는 스페인어로 청각장애인을 뜻한다. 엘 데포는 유일의 청각장애를 가리킨다. 

4살 때 시시는 청각장애를 얻게 된다. 일학년 때 사귀었던 로라는 자기 멋대로 구는 아이였다. 

두번째로 사귄 지니. 지니는 말을 또박또박 크게 말해서 오히려 불편했다.  

매주 목요일 수화 교실에 가는 시시. 하지만 시시는 자신이 특별하다는 게 싫다. 

앞집에 사는 동생 마사와 친하게 지낸다. 

옆집에 새 가족이 이사온다. 시시는 마이크 밀러에게 반한다. 옆집에는 트램펄린이 있다. 

5학년 되고 시시는 새학기만 되면 새 선생님에게 마이크를 줘야 한다. 슈퍼 포닉 이어. 안경도 맞췄다.  6학년 공연에서 시시와 마이크가 커플 잠옷을 입고 책꽂이 노릇을 하게 되었다.

보청기 성능이 좋다는 걸 알게 된 마이크는 시시에게 쉬는 시간 망을 봐 달라고 한다.

솜털 나눠주기 프로젝트도 했다.

다행히 시시는 마사와 다시 친구가 된다. 나이를 초월한 우정이 참 좋다.


작가도 4살 때 병을 앓고 그 후유증으로 고도 난청을 얻었다. 어렸을 때는 긍정적인 면 보다는 차이점에 더 주목했다면 나이들면서 장애는 그저 내 자신의 아주 작은 일부분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수화도 잘 한다. 

이 책은 작가가 어렸을 때 느꼈던 감정들과 사건들을 재구성해서 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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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밭의 은하수 오늘의 청소년 문학 28
안오일 지음 / 다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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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말거라. 그리고 네가 여자인 게 뭐 어떠냐. 나라를 구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백성의 자격이면 되지 뭐가 더 필요하거냐. 그리고 남자 못지 않은 여자 의병도 많은 게 사실이고. 대표적인 게 바로 너 아니냐."


1894년 석대들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당시 힘들었던 사회상을 반영한 4명의 친구 이야기다. 

탄과 준의 아버지는 사공이다. 탄은 집안일을 돌보지 않고 밖으로만 나가 있는 아버지가 원망스럽다. 아버지 윤종수는 일본군 장교를 죽였다. 탄은 가족을 돌보지 않고 농민군으로 활동하는 아버지가 못마땅하다. 친한 친구인 설홍마저 접주로 전쟁터에 나가자 불만이다. 

하지만 좋아했던 설홍이 왜군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하자, 나라를 지키는 백성들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된다. 도망가는 의병들을 섬으로 탈출시킨다. 


진구의 친형은 의병으로 있다가 진구를 구하려다 죽음을 맞이한다. 희성은 사람을 치료하는 의원이다. 나아가 사람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의원이 되고 싶어한다. 

수많은 백성들의 희생으로 지금 민주주의 국가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책들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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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사슬과 빛의 조각 레이디가가
아라키 아카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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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이 주된 내용인 소설을 안 좋아한다. 우선 동기가 이해가 안 되고, 내용이 무겁고 어둡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서 모임에서 이 책을 읽기로 해서 어쩔 수 없이 독서를 시작했다. 

일단 일본책이기 때문에 이름들이 익숙치 않아 처음에 장벽이 있다. 

어느 정도 읽다보면 술술 읽히지만 독서 모임 전까지 완독을 못했다. 1막도 다 못 읽었다.

하지만 독서 모임에서 완독을 한 회원은 딱 한 명. 결국 스포를 하지 않으려고 서로 추측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완독이 하고 싶어졌다. 독서 모임 바로 다음 날 완독을 해 버렸다. 

내가 예상했던 범인은 맞지만 동기는 틀렸다. 여러 트릭을 써서 2막까지 이어진다. 

2막은 1막의 살해 사건이 일어나고 3년 후의 이야기다. 결국 이어져있다. 1막과 2막 모두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들을 오마주한다. 1막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막은 ABC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했다.


편집자 후기에 의하면 1막의 테마는 복수, 2막의 테마는 시스터후드다. 그리고 1막은 본격 미스터리, 2부는 사회파 미스터리다. 읽고 나면 이해한다. 2막을 통해서 1막의 살해동기가 밝혀진다. 


생각보다 괜찮은 추리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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