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iver (Paperback, 미국판, International)
로이스 로리 지음 / Houghton Mifflin Harcourt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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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iver of Memory


- From this moment you are exempted from rules governing rudeness. You may ask any question of any citizen and you will receive answers.


- You are not permitted to apply for release. 


- You may lie.


보니까 2년 전에 읽었는데, 또 읽으니 왜이리 새롭나....


Why did colors disappear? 

Our people made that choice, the choice to go to Sameness. Before my time, before the previous time, back and back and back. We relinquished color when we relinquished sunshine and did away with differences. We gained control of many things. But we had to let go to others.


Jonas, after one year of training as the Receiver, realizes the rules are not fare. Feelings, colors, music, memories need to be shared.


if everything's the same, then there aren't any choices. What if we choose wrong? Very frightening. Without memories it's all meaningless. 

Why can't everyone have the memories? I think it would seem a Little easier if the memories were shared. You and I wouldn't have to bear so much by ourselves, if everybody took a part.

Our community can't function smoothly if people don't use precise language.

Overwhelmed with feelings of loss. His childhood, his friendships, his carefree sense of security - all of these things seemed to be slipping away. They would not understand why, without the memories. 

The worst part of holding the memories is not the pain. It's the loneliness of it. Memories need to be shared.


If he had stayed, he would have starved in other ways. HE would have lived a life hungry for feelings, for color, for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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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위한 페미니즘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74
김진나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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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주제로 했지만, 결국 보편적 권리에 대한 내용이다.

총 5개의 단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소설은 <이제 소녀 같은 건 때려치우기로 했다> (이꽃님)다.

아무래도 가장 직접적이고 많이 접하는 내용이기 때문일 것이다.

언니가 공중화장실에서 몰카가 찍히고, 가족들은 성동영상이라 오해하고, 주인공 솔지는 반 아이가 '걸레'라는 소문 때문에 양가감정을 느끼며, 

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세상과 편견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한다. 다만 조금 눈에 거슬린 부분은 작가 후기에서 작가가 굳이 자신은 페미니스트가 아니고 평화주의자라고 밝힌 부분이다. 평화주의가 페미니스트와 같은 선상이 아닌가 싶은데 분리할 필요가 있을까?


다른 단편들도 임팩트가 있었다.

<아버지의 미로>(김진나)는 독특했다. 미로라는 상징을 사춘기 시절로 대치하는 것도 색달랐다.

<숏컷> (박하령) 은 머리에 담긴 편견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햄스터와 나> (이진)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임신의 공포를 햄스터와 비유해서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스스로 반짝이는 별 먼지> (탁경은)는 소녀들의 연대를 감동적으로 그린다.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사회가 언제쯤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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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두 번째 이야기 원더스미스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더의 소집자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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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리포터를 좋아한다면 원더스미스도 좋아할 것이다.

영국 작가라 그런지, 해리포터와 느낌이 매우 비슷하다.

일단 주인공 모리건이 여자라는 점만 다르고, 아웃사이더로 가족도 없이 큰 것도 해리와 비슷하다.


이 책에서는 모리건은 학교에 입학한다. 마력예술학교가 아닌 일반예술학교에 들어간다.

본인이 원더스미스라는 사실 때문에 학교에서도 차별받는다.

과목도 한 과목만 듣다가, 다행히 후견인인 주피터의 입김으로 <실황지도>수업을 919 전원이 듣게 된다.

계속 사람들이 실종되는 속에서, 919 동기에게 협박 편지를 받게 된다.

모리건은 어떻게든 협박 편지를 보내는 범인을 찾으려고 한다.


결론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협박 편지 범인은 좋은 사람일 것 같다.

새로 등장하는 치어리 차장의 활약도 기대된다.


모리건의 동기인 919명의 우애가 깊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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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s at Tiffany's (Mass Market Paperback)
Patterson, James / Grand Central Pub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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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영화를 봤다. 원작이 있다고 해서 책도 보게 되었다.

일단 매 장이 매우 짧아서 빨리 넘어간다.

제임스 패터슨과 가브리엘 샤르보네 공동저자라는데 어떻게 공동으로 썼는지 궁금하다. 

남자 입장, 여자 입장 나눠서 썼나?


우선 책과 영화는 완전히 다르다. 일단 마이클은 영화에서 같이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성정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책에서는 마이클은 원래 성인이다.

그리고 책에서 제인과 휴는 단지 사귀는 것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둘은 결혼할 사이다.


왜 굳이 제목을 일요일마다 티파니에서로 했는지 잘 모르겠다. 오히려 Nantucket을 제목에 넣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우선, 오랜만에 로코를 보니 좋았다. 사랑이야기는 언제나 읽고 나면 마음이 훈훈해진다.

나도 언제 이런 사랑을 할까? 상상의 친구라도 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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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방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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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이어 두번째로 읽은 신경숙 소설.

오히려 20대 때 아니고 지금 <외딴방>을 읽어서 다행이다 싶다. 분명 20대 때 읽었으면 이해를 못 했을 것이다.

몇 년 동안 가산디지털단지에 일하면서 '가리봉동' 쪽에 출퇴근을 하게 되서, 그 동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산업일꾼' '대한민국 수출다리'가 있는 곳. 월급이 1만원 수준. 

<외딴방>의 37개 방이 있는 '벌집'이 밀집해 있던 구로 공단. 16살에 서울 스테리오 공장에 취직한 작가. 외사촌, 큰오빠와 외딴 방에 4년을 같이 산다. 공장 다니면서 고등학교도 다니게 된다. 영등포여고 산업체특별학급. 오로지 소설 작가가 되겠다는 꿈이 있어 그 시절을 버틸 수 있었을까? 


기사: 변기 한 개 26명 사용,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112992#09T0


역사책에서만 들었던  YH 사건, 노조탄압, 박정희 사살, 79년 국기 하강식  등을 생생히 볼 수 있다. 지금은 그 나마 그 때보다 근기법을 더 준수하고, 인권이 더 잘 보장될까? 다행인 것은, 노동과 인권에 대한 인식들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신영복 시인이 그러지 않았나? 무더운 여름, 큰오빠가 같이 잠시 머물게 된 '재규 오빠'에게 "제발 좀 가라?"라고 하자 아침에 인사도 안하고 간 얘기. 누가 그러지 않았던가? 감옥에서 여름보다 차라리 겨울이 낫다고....서로의 체온이 위로가 되서...

 

소설의 끝이 조금 어색하다. 미완성 느낌이 난다. 대체 희재 언니는 어떻게 됐을까?

신경숙이라는 작가를 좀 더 알게 된 기분이다. 학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노조를 탈퇴했을 때 느낀 수치심, 배반감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 당시 사업주들은 어쩜 그렇게 잔인했을까?


앞으로 이런 자전적 소설을 더 썼으면 좋겠다.

링크 : 신경숙 소설가 활동 재개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05/340902/


그랬었다. 나는 꿈이 필요했었다. 내가 학교에 가기 위해서, 큰오빠의 가발을 담담하게 빗질하기 위해서, 공장 굴뚝의 연기를 참아낼 수 있기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 소설은 그렇게 내게로 왔다.-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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