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인 농아로 어렸을 때 부모에게 버려져 홋카이도의 비호로 진료소 소장의 손에 자랐다.
진료소로 부임해 온 슈이치를 사랑하게 된다.
결혼을 약속한 그가 소식이 없자, 그를 찾아 도쿄로 간다.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은 슈이치의 옆에서 그를 지켜보며 애달픈 사랑을 한다.
이미 마음에 슈이치가 들어와 있어 타쿠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나가이 집안의 둘째 아들로 슈이치와는 배다른 형제이다.
슈이치와 함께 뇌수술 전문의이지만, 수술 중 의료사고로 환자를 한번 죽인 후에 현재는 소아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항상 형과 비교 당하면서 자라 형을 미워한다.
형과는 달리 사랑 받으면 자라지 못한 탓인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삐딱하다.
특히 아버지에게 인정 받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컴플렉스.
하지만, 아야를 만나면서 그녀에게서 사랑을 배우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그녀를 지켜주려 한다
나가이 집안의 장남으로 에세카이 병원 원장의 아들이며 병원의 기대주.
뇌수술 전문의로 이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의사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버지와 뜻이 맞지 않아, 2년 전 집을 나와 홋카이도의 비호로 진료소로 부임해 간다.
그 곳에서 아야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약속하지만, 공항에서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는다.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인 유키 쇼코의 간병을 받으며 그녀의 구애를 받지만, 어쩐지 마음 한 구석에 그를 잡아당기는 한 여자가 있음을 느끼지만, 그것이 아야임은 기억해내지 못한다.
하지만, 아야를 보면 따뜻하고 편안하며 그리움을 느낀다.
출저: http://blog.naver.com/review79/12000743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