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관 일지
안삼환 지음 / 부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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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도서관 앞 녹두관이 있다. 환국 무명 동학농민혁명군 지도자 유골이 2019년에 안치되었다. 위령제 행사. 

1995년 7월 25일 일본 홋카이도 대학 문학부의 강당 건물 안에 있었던 인류학 교실의 옛 표본실에서 한국 동학농민군 지도자로 보이는 인물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상자에 '촉루'(비바람에 씻겨 뼈만 남은 해골) 라는 부표가 끼워져 있었고, 그 상자 안의 종이에는 진도에서 효수된 '동학 수괴의 수급'으로서 '1906년 9월 20일 시찰 중 채집'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노우에 카츠오 교수 등의 협력을 얻어 1996년 국내로 봉환되었다. 


 

저자는 도강 김가. 김개남 장군도 도강 김가. 


인간이나 벌레나 비슷한 존재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이 - 또는 동학적으로 말해서 자기 자신이 - 짜는 고치 속에 스스로 갇힌다. 그리하여 그 존재는 어느 날 고치를 뚫고 나와 성충으로 비상한다. 그 비상이 그의 찬연한 전성기지만, 그것이 또한 자신의 죽음을 앞둔 슬픈 축제이기도 한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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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관찰 일기 쓰기 - 관찰하고 기록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법
클레어 워커 레슬리 지음, 신소희 옮김 / 김영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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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978년부터 자연 관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55권의 일기. 하루 20분. 

자연 관찰 일기에서 중요한 건 글이나 그림보다도 얼마나 잘 '보고' 기록했는가 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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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남유하 지음 / 사계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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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스위스에가면 스스로 죽는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며, 지금부터 보험을 들어놔야하지 않냐고 지인들과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실제로 남유하 작가의 어머니는 유방암 치료를 받고 10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10년이 지나서 온몸에 암세포가 전이되어 디그니타스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2023년 10월 31일로 정했다가 몸이 점점 나빠지자 결국 8월 4일로 앞당길 수밖에 없었다. 

가족의 존엄한 죽음을 옆에서 지켜보는 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나라면 어땠을까? 라는 물음을 안고 쭉 글을 읽어나갔다. 

살아있는 장례식. 죽기 전에 가족과 친구들과 미리 이별할 수 있다는 거. 축복인 것 같다. 갑자기 닥친 불행보다 미리 알고 대비하는 불행이 조금 낫지 않을까?



https://youtu.be/mhghJL7KHyQ?si=EOfEifN5-oc9BCvj

매에 장사가 없다.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 사랑은 없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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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흐른다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영 옮김 / FIKA(피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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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철학자가 써서 내용을 기대했는데 일반인이 쓴 에세이 같다. 프랑스인들의 특징일까? 추천사만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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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대화력 - 관계의 밀도를 바꾸는 원온원 코칭 대화법
최안나 지음 / 틔움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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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풍부한 예시로 고민했던 부분을 잘 짚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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