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저성장 고착화 시대의 생존 투자법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모멘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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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하나은행에서 3프로 대 금리를 주는 저축상품을 내 놓자 업무 마비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요즘은 잘해봐야 2프로 대 금리를 주고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결국 나는 뒤 늦게 알게 되어 포기하고 말았지만, 역시 돈을 조금이라도 벌려면 정보 싸움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2020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는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것 같다.

특히 리츠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장기 투자로 리츠가 좋다는 것을 알았다. 한국 리츠는 역사가 짧아서 신용도나 전략을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해외 리츠는 30년 정도 역사가 있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좋은 수익률을 낸 것은 조립식 주택이라고 한다. 그 다음은 셀프 스토리지, 기숙사, 물류, 임대주택 등이 차지했다고 한다. 특히 국내보다는 해외 리츠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일 것 같다.


또한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는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에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 나도 현재 국내 주식은 안 하고 해외 주식만 하는데, 배당이 꼬박꼬박 나오는 데가 좋긴 하더라. 그렇기 때문에 배당을 많이 받으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실버산업, 친환경 자동차, 반도체, 5G, 자율주행차, ADAS 기업에 투자하라고 한다. 현재 최고 기업한테도 투자하라고 한다. 


이 외에도 주택 절세 포인트, 창업 공식, 연금, 노후 비결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올해는 나도 좀 똑똑한 재테크를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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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조원재 지음 / 블랙피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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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미술 수업을 이렇게 배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미술은 역시 아는 만큼 보이나보다.

미술 사조가 왜 생겼는지 자연스럽게 이해가 갔다.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야수파, 입체파 등등

19세기 미술 거장들이 왜 거장인지, 이들이 그림이 왜 파격적이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은 미술가는 칸딘스키, 마네, 뒤상, 고갱.


1.  고갱, 원조 퇴사학교 선배

고갱은 한 달에 페루로 가고 여섯 살에 다시 파리로 돌아온다. 하지만 10대 고갱은 선원이 되어 5년을 항해한다. 

어머니가 둘아가자, 고갱은 파리로 돌아와 후견인 아로사의 소개로 증권중개소에 일하게 된다. 10년 동안 증권맨으로 착실히 산다.

주말에 파리 근교로 나가 그림 그리기 시작한다. 미술학원도 다닌다. 그림 그리기 7-8년 되던 해에 전시회도 연다. 그 전시로 인상주의자들에게도 인정을 받게 된다. 그러다가 취미생활을 위해 회사를 그만둔다. 돈을 아끼기 위해 시골로 이사한다. 

"지금 나는 용기도 재능도 부족하다. 곡물 창고로 가서 목을 매는 게 낫지 않은가 매일 자문한다. 그림만이 나를 지탱해준다."

야생과 원시로 콘셉트를 잡은 고갱은 타히티로 간다. 


2. 마네의 올랭피아

마네는 땅 부자 귀족의 자제로 할아버지는 시장, 아버지는 판사였다. 전통방식으로 미술 공부를 했다. 마네는 과거 대가들의 작품을 보고 모사하며 연구한다.  살롱전의 신봉자인 마네는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과 일본의 우키요에를 접하고 충격을 받는다. 이 영향으로 <풀밭 위의 점심 식사>를 선보인다. 그 이후 <올랭피아> <폴리 베르제르 바> 등은 모네의 인상주의, 입체주의에 영향을 준다.


3. 바람둥이 칸딘스키

칸딘스키는 부자 집 아들로 러시아 제일의 명문 모스크바 대학 법학과를 나온다. 모네의 <건초더미>를 보고 법학과 교수직 제안을 거절하고 뮌헨으로 간다. 팔랑크스 미술학교를 세운 칸딘스키는 1902년 입학한 뮌터와 만난다. 칸딘스키는 비록 사촌과 결혼했지만 뮌터와 열애를 한다.  둘은 5년 동안 유럽을 순회하며 그림을 그린다. 칸딘스키는 1912년 '청기사'를 만든다. 1911년 아내와 이혼하지만 뮌터가 아닌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 

뮌터는 1957년 자신이 소장했던 100여 점의 청기사파 작품을 모두 기증한다. 2차 세계대전 중 나치는 청기사파 작품을 퇴폐미술로 간주해 불살라 버렸다. 다행히 뮌터는 무르나우 집 지하실에 작품을 숨겨놓은 후 책장으로 입구를 막아버린다. 


4. 천재 뒤샹

뒤상은 1904년 파리에서 풍자만화가로 활동한다.1910년 입체주의에 영향을 받은 뒤상은 '움직이는 입체주의'를 선보인다. <계단을 내려오는 나체 II>는 전시 배제를 통보받는다. 그 이유는 입체주의를 위배한다는 것이다. 기존 세력에 따돌림당하고 자유로운 창작을 억압당한 뒤샹은 아방가르드 미술계의 모순점을 발견한다.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은 스스로를 개방적 진보적이라 말하지만, 그들도 자신의 입지를 다지게 되면 보수적 폐쇄적이 되어 새로운 미술을 배척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회화는 끝났다'고 생각한 뒤샹. '생각하는 미술' 즉 개념 미술을 탄생시킨다. 

<자전거 바퀴> 무의미한 미술이 도래. 

"예술가만이 유일하게 창조 행위를 완성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작품을 외부세계와 연결시켜주는 것은 관객이기 때문입니다. 관객은 작품이 지닌 심오한 특성을 해독하고 해석함으로써 창조적 프로세스에 고유한 공헌을 합니다."

1915년 미국에 도착한 뒤샹은 레디메이드 작업을 한다. 1917년 독립미술가협회 디렉터로 임명된다. 그리고 같은 해 <눈 먼 사람>이라는 잡지를 창간한다. <샘>이라는 제목으로 '리처드 머트'라는 이름으로 변기를 출품한다. 논란의 중심에 놓인 <샘> 잡지 <눈 먼 사람> 2호에 익명의 사설이 실린다. <샘>이 거부된 이유를 나열한다. 이로써 레디메이드 개념이 뉴욕 미술계에 뿌리내리게 된다.

1923년 뒤샹은 체스에 올인한다. 1932년 국제체스연맹 대표가 되고 체스 관련 책까지 출간한다. 1933년 체스의 거장이라는 칭호까지 듣는다. 1934년 다시 미술계로 복귀한다.



1897년 서른 다섯의 클림트는 빈 미술 권력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혼자 싸우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싸우면 승률이 높아지겠죠? 그는 뜻을 함께할 동지를 모읍니다. 그리고 빈 미술가협회에서 완전히 분리된 새로운 미술 그룹을 만듭니다. 그룹명도 주류 미술 세력에서 분리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분리주의‘ 그룹이라고 짓죠. 분리주의 전시관 제체시온
분리주의 정신은 곧 에곤 실레, 오스크 코코슈카라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또 다른 거장들을 탄생시키는 인큐베이터가 되었습니다.그의 마지막 작품은 <아기(요람)>- P103

철학자 니제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인간은 3 단계로 정신이 진화한다고 말합니다. 1단계는 삶에 놓인 고통이라는 짐을 기꺼이 짊어지고 사막을 걸어갈 수 있는 끈기정신을 가진 ‘낙타‘입니다. 2단계는 단순히 고통을 인내하는 것을 넘어 세상의 문제와 싸우는 투쟁 정신을 가진 ‘사자‘입니다. 궁극의 3 단계는 1-2 단계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와 규범을 만들어내는 창조정신을 가진 ‘어린아이‘입니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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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 - 은밀하고 뿌리 깊은 의료계의 성 편견과 무지
마야 뒤센베리 지음, 김보은.이유림.윤정원 옮김 / 한문화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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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남성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더군다나 남녀평등 지수를 보면 어떤 나라도 100% 남녀가 평등한 나라가 없다.

이런 차별이 의학계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친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만약 남성들이 생리를 한다면 벌써 생리통을 치료하는 약이 발명되었을 것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여성들은 이미 알고 있다. 의료계 성 편견이 만연해 있다는 것을.

<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는 미국의 의료 현실을 다루고 있다. 여전히 백인 남성을 의학계에서 유일한 모델로 채택하고 있으며 여성과 소수 인종을 연구 대상에 넣도록 1990년대 초 규정했지만 여전히 미비하다. 여성 의사의 급여가 남성 의사보다 적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 환자에 대한 차별은 어쩌면 놀라운 사실도 아니다. 지식의 간극과 신뢰의 간극이 발생한다. 여성의 질병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과소평가 되고, 여성이 증상을 설명하는 말을 의사들은 믿지 않는다.

그나마 지금은 인터넷이 있어서 여성들이 자신의 증상을 공유하고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결국 여성이 많이 걸리는 질병에 대한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하며 의사의 말을 100% 신뢰해서는 안 된다.

자본주의 시대에 의학 쇼핑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한 의사의 말만 믿지 말고 여러 의사의 의견을 들어보자.

그리고 최종 판단은 자신의 몸을 믿고 결정해야 한다.

이제야 겨우 남녀 불평등 문제가 대두 되었을 뿐이다. 앞으로 남녀 평등 법들이 더 제정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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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동의보감 입문편
구경서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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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결합이라 생각했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신앙심과 생활방식이 잘 느껴진다.

저자는 젊었을 때 '불치에 가깝다는 병'을 앓았지만 운동으로 이겨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트레이너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론에 대한 부족함을 느껴 <자세와 통증치료에 있어서 근육의 기능과 검사>라는 책을 선물받아 본격적으로 2007년에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래서인지 <동의보감>에 대한 내용은 솔직히 조금 어렵다. 다 이해하진 못하겠다.

더군다나 내가 화형인인지 토형인인지 금형인인지 등 집작할 수밖에 없어서 와 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계절별로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그림을 넣어 운동 동작을 소개해주는 것 등은 매우 유용했다.


이미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규칙적인 식사의 중요성, 스트레스 해소 필요성, 수면의 중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니 다시 동기 부여도 되었다.

요즘 근력 운동에 관심이 많은데, 근력 운동에는 무엇보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효과적인 근력 운동은 상하좌우전후 모든 근육과 신경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걷기와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요즘은 의식적으로 매일 10분씩이라도 스트레칭을 하려고 하는데 그것마저 쉽지가 않다.

그리고 사람의 체온이 4-5시 가장 높다고 한다. 이때 근력운동이 적당하다고 한다. (다행히 요즘 3시에 근력운동 한다)

근력운동은 적게는 200칼로리 많게는 400칼로리를 소비한다. 근육을 이루는 대부분의 성분은 수분이고 지방은 기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육은 신진대사와 기초대사를 증가시킨다.

보통 지방은 하루 1킬로 당 3-5칼로리를 소비하고, 근육은 13-20 칼로리를 소비한다고 한다.

하지만 과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나에게 맞는 운동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체성분 분석기 원리가 궁금했었는데, 미세한 전류를 몸에 흘려보내 전류의 반응값을 분석하는 장비다. 근육은 대체로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류가 잘 흐르고 지방은 수분이 없어 전류가 잘 흐르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한 것이다.

인체는 크게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지방이 많으면 비만, 체수분의 균형이 깨지면 부종, 무기질이 부족하면 골다공증, 단백질이 부족하면 영양 결핍의 증상이 나타난다.


무엇보다 과학적으로 체질에 맞는 운동 방법과 필요성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 유익하다.

오늘도 다시 열심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시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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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C유를 팔던 김 대리는 어떻게 비즈니스 영어의 최고수가 되었을까 - 90일 만에 완성하는 실전 영어 훈련
김현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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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캐나다로 여행을 간 저자. 아르바이트 하면서 실생활 영어를 익혔다. 그리고 싱가포르로 이주해서 일을 했고, 지금은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다.

실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사람답게 매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나도 영어 가르치면서 느꼈던 점들...

가령 영어 독해와 영어 회화의 차이점, 영어와 한국어 사고의 차이점, 발음의 중요성 등을 실전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한국영어회화코칭협회>의 대표로, 시간이 없어 일대일 과외를 해야하는 사업가들을 상대로 영어회화를 가르치고 있다. 비즈니스 영어만의 특수상도 잘 설명하고 있다.


작장인을 위한 12주 완성 영어 공부 로드맵은 매우 유용하다.

1주차 : 한 문장을 최소 7번 반복해서 읽어라

2주차: 문법은 기본 문장 구조 10개면 해결된다

3-7주차 : 자주 쓰는 영어 표현 100개를 입에 붙여라

8주차: 동기부여, 성공 명언 30개를 골라서 암송하라.

9주차 : 불러보고 싶은 팝송 5개의 가사를 외워라

10-11주차 : 3분 스피치 연습은 유창함을 만든다.

12주차 : 빨간펜으로 체크해서 반복되는 실수를 줄여라.




오디오 스크립트 공부법도 매우 유용하다.

1단계 : 오디오 파일 하나를 스크립트 없이 3번 듣는다.

2단계 : 오디오를 끄고 스크립트를 확인한다. 안 들린 부분을 체크한다.

3단계 : 스크립트의 내용을 공부해서 완전히 이해한다. 모르는 문법이나 익숙하지 않은표현들은 문장 단위로 익히고 기업에 남을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다.

4단계 : 오디오를 들으면서 눈으로 스크립트를 따라 읽는다. 여전히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을 다시 체크한다. 발음, 혹은 연음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연결 음이 어떻게 들리는지 파악한다.

5단계 : 스크립트 없이 한 문장씩 듣고 똑같이 따라한다. 입에 잘 붙지 않는 표현들은 수십 번 반복해서 내 것으로 만든다.


역시 꾸준함이 답인 것 같다. 하루에 5분씩이라도 집중해서 외국어 공부를 해보자. 분명 몇 년 후에는 발전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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