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 - 재미있고 감각적이고 잘 팔리는
김은경 지음 / 호우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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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내용이라 깊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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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 동아시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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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0일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역사적 바둑 대결. 당연히 이길거라 생각했던 대결에서 알파고가 4대 1로 이겼다. 넷플릭스에서 관련 다큐를 본 적 있는데, 이 책은 1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6년 3월 이후 프로 바둑계는 달라졌다. 기존의 기보들은 역사적 유물이 되었고, '알파고 기보'가 등장했다. '바둑 역사를 길게는 5000년으로 보면 바둑의 패러다임은 인간 중심이었는데, 그게 끝났다. 단순히 포석이 변했다는 수준이 아니라 우리가 바둑을 대하는 방식, 바둑의 토양이나 문화 같은 게 송두리째 다 바뀌어 버렸다. 아팔고 이전까지 바둑을 도로 봤던 관점이라든가, 입단 제도라든가, 관전 문화, 프로기사들의 삶, 아마추어 기사들의 삶 등등 바둑의 전 영역에 걸쳐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55쪽)

이세돌 9단은 2019년 11월 바둑계를 은퇴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둑을 더이상 예술로 볼 수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바둑을 사랑하지만 다시 태어나면 프로 바둑 기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인공 지능으로 인해 긍지를 잃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우리 예상보다 훨씬 넓은 영역에서 어떤 일의 의미와 인간의 유능함을 납작하게 짓눌러 버릴 것이라고 한다. 문학도 예외가 될 수 없다. (62쪽)

인공지능은 모든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가 된다. 인공지능이 등장하면 그 분야의 규칙 자체가 바뀌며, 그때부터 해야 하는 고민은 '이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된다. 어쨌든 경쟁은 다른 사람과 하는 거니까.(79쪽)

만약 개인 맞춤형 소설이 나온다면? 독서라는 행위는 어떻게 변질될까? 어떤 버전을 선택하느냐 역시 독자의 권리일까?

인공지능 이후 문학계가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 문학을 예술로 보는지 수익으로 보는지에 따라 갈릴 것이다.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인간의 실력을 상향 평준화했다. 그렇다고 삶의 질이 더 좋아지진 않았다.

바둑계도 승부보다는 선수의 스토리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그렇게 되면 선수들의 스타성이 중요해진다. 과학기술을 가치 중립적이지 않고 하나의 사상이다. 가치가 기술을 이끄는 미래가 되어야 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2400마리 비둘기 날렸다. 비둘기가 원래 살던 해안가 절벽과 고층 콘트리트 빌딩이 유사. 비둘기는 지형물을 잘 인식. 건물 사이를 잘 날아다님. 음식물 쓰레기는 잡식성 비둘기들에게 훌륭한 식사. - P110

2018 칸쿤. 단백질 구조 예측 능력 평가 - 알파폴드 1위. 25개 예측 / 인간팀은 3개만 예측. 이후 대회 폐지.
아이바 작곡 인공지능 - 최초 가상 창작자 인정. 프랑스, 룩셈부르크 - P111

바둑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은 바둑계의 인식에 균열을 가져왔다.
다양성 사라짐. 기풍의 정의란? 개성. 경향성, 성격, 철학. 세계관.
기세. 성적. 형세. 심리와 태도.
신의 눈에는 오로지 정수와 악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예술성을 강조하는 일본 바둑과 실전성을 중시한 중국 바둑 사이에 있었던 한국 바둑계는 1990년대부터 이 질문을 제대로 논의했다. 한국 바둑계는 자신들의 활동이 예술이 아니라 스포츠라고 결론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파고 충격은 감당하기 힘들었다. - P155

인간은 인센티브에 반응한다.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많은 이들이 경제적 인센티브는 뿌리칠 수 있지만 문화적, 집단적 인센티브는 더 뿌리치기 힘들다. 예술가들을 움직이는 인센티브에는 경제적 보상도 있지만, 그들은 뭔가 고상한 것, 의미 있는 것,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낸다고 인정받는 것에도 강하게 끌린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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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쓰기 - 삶의 의미화 에세이 작법, 개정 증보판 세상 모든 글쓰기 (알에이치코리아 )
이정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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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의 기본을 알려준다. 수필은 곧 삶의 철학이다. 통찰이 있어야 한다. 문학이기 함축과 절제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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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 막노동꾼인 내가 글을 쓰는 이유 - 그리고 당신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
이은대 지음 / 슬로래빗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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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감옥에서 글쓰기를 배웠다고 한다. 글쓰기는 일종의 치유였다. 채권자에게 고소당해 1년 6개월 수감 생활을 했다. 


몇 줄 안 되는 글을 쓰면서 나는 호흡이 편안해지고 머리가 맑아졌다....그저 몇 줄의 글을 쓰면서 '내가 나임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28쪽

글쓰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사실을 쓰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과정은 나 자신을 깨우치게 한다. 

글쓰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단어 하나를 쓰는 것에도 시간이 필요하고, 문장 하나를 쓰는 것에도 당연히 시간이 필요하다. 66쪽

글쓰기에는 요령이나 단기속성, 그리고 방법이란 것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오직 쓰는 행위 외에는 어떤 방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161쪽

글쓰기 과정이 외롭고 쓸쓸하다거나, 고통스러울 것으로 흔히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오히려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나만의 글쓰기와는 거리가 멀다. 나만의 글쓰기는 오히려 외로움을 달랠 수 있고 고통과 고뇌 속에서 자신을 끄집어 낼 수 있다. 글쓰기는 혼자서 해야만 하는 작업이지만 글을 쓰는 동안은 절대 혼자가 아니다. 글 속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내가 살고 있는 글 밖의 현실이 더욱 또렷하게 다가온다. 온 세상을 내 앞의 백지 위에 가져다 놓고 채울 수 있다. 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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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랑 제주랑 - 환경동화 씽 교과서 시리즈 10
김정희 지음, 김평현 그림, 김철록 사진, 김은미 감수 / 씽크스마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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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리의 제비를 통해 한국에서 오스트레일리아까지의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경상도, 전라도, 함경도, 황해도 제비는 8월에 제주도 함덕에 총집합한다. 

무리를 지어 일본-인도네시아 - 호주 - 필리핀 루손으로 간다. 루손섬에서는 옥수수 쌀 사탕수수 코코야자가 풍부하다. 루손섬에 4개월 정도 월동하고 다시 번식하기 위해 우리나라로 돌아온다. 상하이 대만을 거쳐서 돌아오는 것이다. 


가는 여정에 절반이 죽기도 하고 쓰레기 섬을 만나고 고래도 만나고 컨테이너선도 만난다. 


제비는 1년에 1만~4만 킬로를 왕복한다. 비행 중 짝짓기를 하기도 하고, 진흙과 마른 풀, 볏짚을 이용해 둥지를 짓는다. 일 년에 두번 번식한다. 보통 4~6월 , 8-9월 번식한다. 알은 보통 5~6알을 낳는다. 아빠와 엄마 제비가 돌아가면서 알을 품는다. 


요즘은 기후변화, 천적, 농약 등 이유로 불임인 경우도 많다. 


2주 정도 알을 품는다. 알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깃털을 뽑기도 한다.  새끼 제비는 20일 후 이소를 한다. 제비는 살아있는 벌레 (파리, 모기, 벌, 하루살이, 딱정벌레, 잠자리 등)만 먹는다. 


긴 꽁지깃(12장)을 가진 게 수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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