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gher Power of Lucky (Paperback) - 2007 Newbery Medal Winner
맷 팰런 그림, 수잔 패트런 글 / Aladdin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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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의 엄마는 럭키가 8살 때 하늘 나라로 갔다. 아버지는 프랑스에 사는 전 부인에게 럭키를 돌봐달라고 부탁하고 떠난다. 럭키에게 어머니의 유해를 전달한다. 어린 럭키는 유해를 뿌리는 것도 죽음에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나이다. 

10살 럭키는 캘리포니아의 트레일러에서 브리짓(아버지 전 부인)과 둘이서 산다. 럭키는 항상 불안한다. 브리짓이 자신을 떠나고 프랑스로 돌아갈까봐. 럭키가 사는 동네는 가난하다. 하지만 따뜻하다. 어머니가 감옥에 가 있어서 할머니와 사는 마일스, 매듭 놀이를 좋아하는 링컨. 

어느날 럭키는 브리짓의 가방 안에 여권을 보고 가출을 결심한다. 자신이 떠나면 브리짓이 떠나지 않을까 생각해서. 모래바람이 심한 날 브리짓은 가출을 시행하지만, 마일스는 럭키와 싸워 밖으로 나갔다가 발을 다치게 만다. 그냥 두고 갈 수 없었던 럭키는 마일스와 같이 가출한다.

결국 가출은 하루만에 일단락 되고 럭키는 어머니의 유해를 뿌린다. 그리고 브리짓은 럭키를 정식으로 입양하고 싶다고 말한다.


20년 전에 나온 책이라 그런지 익숙하고 새롭지 않다. 하지만 작가의 관찰력, 미시적인 서술 등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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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책, 무익조 - 제3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1
김성범 지음, 김재홍 그림 / 문학동네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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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을 잘 설정했다. 

주인공 한결은 아버지가 물려준 책 '무익조'가 코를 거는 것을 발견하고, 고조할아버지가 쓴 내용을 읽게 된다. 한자로 쓰여졌지만 책이 직접 해석해줬다.

고조할아버지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접주인 아버지와 함께 곡성의 너덜겅에 있는 움집을 발견한다. 관군을 피하려다 아버지와 움집에 지내게 된다. 그곳에서 한결은 갓 알을 깨고 태어난 '무익조'를 발견한다. 날개 대신 손이 있는 무익조를 아빠 같은 마음으로 돌본다. 

일본군의 추격으로 움집에 있던 농민군은 죽고 아버지마저 죽는다. 그 전에 농민군들이 무익조를 잡아 먹는 것을 본 한결은 충격에 빠진다. 

미련이 남아 한국전쟁 때 산을 찾아 무익조를 찾아나서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한다. 

한결은 고조할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곡성으로 내려온다. 아버지와 함께 산으로 가지만, 무익조는 발견하지 못하지만 '자신만의 무익조'를 찾기로 결심한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잘 녹아내고 있다. 말하는 책을 소재로 한 것도 기발하다. 

과거와 현재는 이어져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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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State of Being (Paperback, International Edition) - 2025 뉴베리 수상작 인터내셔널판
에린 엔트라다 켈리 / Greenwillow Books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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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동안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표지의 주인공은 Giibby, Michael, Ridge 다. 리지는 200년 후인 2199년 미래에서 왔다. 최초 시간여행자가 본의아니게 되어 버렸다. 

리지를 만난 리비와 마이클은 최선을 다해 그를 돕는다. 

걱정 많고 소심한 마이클은 제일 걱정하는 게 바로 Y2K다. 미래에서 온 리지에게 물어봐도 답을 안 준다. 중요한 사건을 기록한 '섬북'을 리지가 뺏기자 돌려주지 않는다. 몰래 읽으려 했는제 읽을 수가 없게 되었다. 미래가 불안한 마이클은 비상 식량을 조금씩 슈퍼에서 훔친다. 물론 훔치는 건 나쁘지만, 아마 엄마가 다니던 슈퍼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러는 것 같다. 자신이 아파서 엄마가 휴가를 냈더니, 못된 사장이 엄마를 해고해버렸다. 착한 마이클은 이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소심한 마이클은 친구가 없고 유일하게 아파트 단지의 관리원 아저씨, 모슬리 씨와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갑자기 모슬리 씨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자, 이또한 죄책감을 느낀다. 자신이 리지를 도우느라 바빴기 때문에 모슬리 씨와 점심을 못 먹어서 후회한다. 혹시나 자신이 옆에 있었으면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고민한다. 


다행히 리지는 원래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 

마지막 에필로그가 제일 재밌다. 시간여행의 선구자가 바로 기비(EGG)였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지고, 리지는 마이클에게 큰 선물을 준다. 바로 넷플릭스에 투자하라는 조언. 우리 나라 같으면 복권 번호를 알려줬을지도...ㅎㅎ 아니면 SK 하이닉스 주식을 알려줬던지...


작가는 벌써 두 번이나 뉴베리 상을 수상한 것 같은데, 점점 글이 좋아지는 것 같다. 

다음 책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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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리 편지 창비아동문고 229
배유안 지음, 홍선주 그림 / 창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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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씩 착한 장운이는 우연히 동네 정자에서 인자한 할아버지를 만난다. 

할아버지로부터 훈민정음을 배우고, 처음에는 누나한테 글을 가르친다. 

어머니의 약값 때문에 덕이 누나는 노할머니 수발을 들으러 떠나게 된다. 

다행히 글을 알기 때문에 장운이와 덕이는 편지를 주고 받는다.

편지를 시작으로 장운이는 주위 사람들에게 한글을 가르친다. 


석수인 아버지를 따라 장운이도 돌로 거북이와 두꺼비를 만든다.

이를 눈 여겨본 석수 점밭 아저씨가 장운을 견습생으로 들인다.


세종대왕의 중전마마가 돌아가시자, 명복을 비는 절을 짓게 된다. 점밭 아저씨와 더불어 장운도 한양에 육개월을 가게 된다. 한양에서 절을 시찰오게된 세종대왕을 만난 장운은, 자신이 만난 할아버지가 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종 대왕은 장운을 다시 만나 반가워 하며, 여러 사람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장운을 보고 흐뭇해한다. 


한글이 조선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 사이에서 어떻게 퍼지게 되었는지 잘 보여주는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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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노래하는 곳 - 제3회 이지북 초록별 샤미 환경 동화 대상 수상작 초록별 샤미 SFF환경동화 11
이현지 지음, CEE 그림 / 이지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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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거미줄을 연상케 하는 멋진 동화다! 고래들과 인간이 힘을 합쳐 고래 사냥을 멈춘다. 비록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꼭 고래 사냥이 사라지는 날까지 같이 힘을 합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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