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기린 - 제2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대상 수상작 파란 이야기 20
김유경 지음, 홍지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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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뷰라는 마인드 업로딩 기술이 시행되는 가상 현실. AI 에모스가 인간들의 안위를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지만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세상이다. 

동물과의 대화 능력이 발달한 주인공, 재이. 가족들은 모두 리버뷰에 업로드 됐다. 세 번의 실패 끝에 드디어 재이는 자신이 '브라운'이라는 뇌 기관이 발달해 동물과 유사하기 때문에 업로드 되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된다. 기린이 자신의 앞 마당에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재이는 어렸을 때 능력이 다시 살아난다. 기린은 동물들이 납치되어 죽고 있다고 고발한다. 

재이는 친구 소라가 업로딩을 거부하고 숨어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새들의 도움으로 소라를 만나고 소라는 반려견 때문에 업로딩을 거부했다. 자신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마을에 살고 있다. 재이는 동물들의 도움으로 납치하는 사람들을 찾게 된다.

재이도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동물들과 함께 살기로 결정하고 리버뷰는 잠시 보류한다.


동물과 비동물 인간의 공존을 다루는 따뜻한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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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에서 생각 씨앗 찾기 천천히 읽는 책 41
서정오 지음, 박수영 그림 / 현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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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쥐팥쥐 - 더불어 살아가는 슬기.  원주민은 어려운 문제는 함께 풀라고 배웠다. 어려운 일 앞에서 도움을 청해라. 

2. 흥부놀부 - 함께 잘 살기. 가난은 누구 탓?

3. 새끼 서발-게으름뱅이도 복 받는다. 너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4. 고리장이 염불 - 고리장이는 백정. 착한 사람이 복 받는다.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사람을 이용해 먹고 업신여긴다. 

5. 똥 된장 이야기 - 재미 있는 이야기

6. 별난 과거 - 온정주의 위험. 근본적 문제 해결이 필요

7. 도깨비 땅 - 사회 문제 탐욕이 세상 문제의 실마리. 탐욕에 대한 벌. 

8. 돈 도깨비 이야기 -나눔과 소통. 돈과 이야기는 모아두고 가둬 두면 안 된다. 돈은 곧 재물. 

9. 양반과 잉어 - 갑질의 대가. 김 선달. 

10. 옹기장수 송사 풀기 - <고창녕> (경남 창녕 고씨 성을 가진 원님)  자존심 지키기. 노블레스 오블리주.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은 베풂이 아니라 의무. 

11. 나무꾼과 선녀 - 나무꾼 수탉. 금기 깨기. 뜻밖의 행운. 

12. 백인고개의 호랑이 눈썹 - 짐승 아닌 사람.  <구렁덩덩 신선비> 사람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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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골을 찾아서 샘터어린이문고 83
김송순 지음, 클로이 그림 / 샘터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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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보물은 가족 사진. 625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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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지구 산책 - 제1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120
정현혜 지음, 김상욱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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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제 1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이다. 왜 우수상인지 알 것 같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는 매력이 있다. 


주인공 도예리는 외계인이다. 지구는 감옥이다. 죄를 짓고 10년형을 선고받아 지구에서 도예리로 살고 있다. 예전의 기억들이 조금씩 떠올린다. 인간과 스카우르나 외계인의 차이점은 감정에 있다. 외계인은 감정이 없어 평온하다. 


예리는 외계인 답지 않게 감정이 풍부하다. 결국 예리는 스카우르나에 돌아가지 않고 도예리로 살기로 결정한다. 예리의 결심을 굳히게 한 것은 지구에서 만난 부모, 친구, 그리고 강아지 모리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한번 시작하면 쭉 읽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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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큰숲동화 4
정은숙 글, 이영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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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라는 배경 속에 여자 아이가 탐정으로 나서기는 쉽지 않다. 

영서의 가정 환경은 복잡하다. 아버지는 일본으로 유학한 엘리트고 유학 때 신여성인 둘째 부인을 만나 경성에 살고 있다. 영서는 어머니와 평택에 살다가 할아버지 병이 악화되자 돈을 벌기 위해 경성으로 올라왔다.

어머니는 미용실을 차렸다. 

영서는 일본에게 땅을 뺏긴 할아버지의 말씀, 우리 민족과 관련한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학교에서 황국신민서사를 외우기를 꺼려한다. 태어날 때부터 조선이라는 나라는 없었는데, 그렇다고 조선인을 차별하는 일본 편을 들 수도 없다. 갈등하는 와중에 옆집에 사건이 터진다.

영서는 옆집 아이를 봐주는데, 고리대업을 하는 할아버지 폭행 사건이 발생한다. 

공교롭게도 사건 발생한 날 아버지를 근처에서 본다. 아버지가 주용의자가 되자, 영서는 미용실에서 일하는 경자 언니와 함께 사건을 파헤친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독립운동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똘똘한 영서는 혼란의 시대에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하며 이야기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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