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자 인사이동이 있을줄 알았다.  아는 사람이 나도 해당이 된다는 말을 해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 후배에게 단점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정리도 하고, 대충 일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어제 늦은 밤 전화를 받고서야 이번 사서직 인사는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게 뭡니까...이게.

2년 8개월을 한 실에서 근무를 하게되니 좀 답답한 마음도 들었고, 업무에 대해 부담감도 있은지라(같은 업무를 3번 정도 하게 되면 에너지가 고갈됨을 느낀다)  좀 옮기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래서 기대를 했는데...... 

할수 없이 꼬박 3년을 이곳에서 채워야 한다. 물론 업무야 훤하니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지만, 자꾸 타성에 젖어들어 안주하게 됨을 느낀다.  대학원도 알아보니 올 12월이나 등록이 가능하구.....에고 재.미.없.다.

발령나고 난 다음에 등록하려고 미루어 놓았던 대학 평생교육원 재즈댄스나 등록해야 겠다. '원, 투, 쓰리, 포.....이건 스포츠댄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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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2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욤합니다~

민경맘 2006-02-24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발령이 안났네.
담에 좋은 소식있겠지..
화이팅!!!

세실 2006-02-24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기대하십쇼~~~ 배꼽티 입는 그날까지 아자 아자~~
민경맘. 자네도 날줄 알았는데 안났군.....7월에 같이 움직이자구~~~

mong 2006-02-24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재미난 일은 만드셔야 겠네요 ^^

실비 2006-02-24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됐으니 다른일을 찾아 에너지충전 하셔요.. 세실님 말대로 댄스도 좋겠는걸요^^

인터라겐 2006-02-24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익숙한 일이 좋아요

하늘바람 2006-02-24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일 가득하길바랍니다

세실 2006-02-25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그러게 말입니다. 재밌는 일이 없어요. ㅠㅠ
실비님. 뭐가 좋을까요? 흐 댄스....한번 가고 시들하면 어쩌죠? 어쨌든 등록은 합니다.
인터라겐님. 반가워요~~~ 한편으로는 익숙한 일이 편하긴 하죠~
하늘바람님. 저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싶어요~~
 


우연히 '궁'을 보게 되었다.  처음엔 퓨전사극인가 했다. '왕'이 존재하며 우리가 다니는 일반학교에 황태자가 다닌다. 황태자는 계약결혼을 해서 마음에도 없는 같은 반 친구와 결혼을 하고, 둘은 학교 생활을 한다.
황태자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 사랑하지만 궁궐에서 평생을 살아야 하는 것이 마음 아파 적극적인 프로포즈를 하지 못하고 결혼후에도 계속 만난다.
황태자비에게는 황태자가 될뻔한 왕자가 주위를 맴돈다. 
평범한 학교 생활과 궁으로 돌아가면 화려한 생활로 바뀐다. 따라서 화려한 궁 모습을 보는것도 재미있다. 흐  재미있다. 딱 한번 봤는데 계속 궁금해진다. 황태자로 나오는 신인도 참신하고, 그 서울대 치대를 다니다 중퇴한 김정훈도 귀엽다. 윤은혜는 약간 거시기 하다. (질투인가?)

뒷 이야기가 궁금한 마음에 보림이가 애용하는 도서대여점에서 처음으로 궁을 10권 빌렸다. 알라딘에는 11권까지 나왔는데 10권밖에 없네. 흐 사야되나? 계속 출시중이라니 기대된다.  

박소희 작가는 경복궁에 갔을때 아무도 살지 않는 썰렁한 궁궐을 보며, 아쉽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런 멋진 만화책을 만들게 되었단다. 현재도 '궁'에 사람이 산다면 어떨까? 하는......입헌군주제가 현재까지 지속됨을 가정하고 '궁궐'에 사람이 산다는 가정을 하였다니...상상력이 기발하다. 

지금 보림이랑 열심히 보고 있는데 흐 재미있다. 내가 좀 유치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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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2-18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셨군요. 저도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실비 2006-02-18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 다 샀어요.ㅎㅎㅎ

세실 2006-02-19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하늘바람님. 실비님도 보시는군요~~~ 지금 11권을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왜 대여점엔 아직 없는지...ㅠㅠ

2006-02-19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페이퍼를 보니 저역시 보고싶은데요^^

세실 2006-02-20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넘 재밌어요~ 후회 안하실듯~

인터라겐 2006-02-24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거 시작 할때 궁 하면서 나오는 음악소리와 배경이 맘에 들어서 좋아요.. 물론 재밌구요.. 만화도 ... 에헤라 지름신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세실 2006-02-25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전 만화방에서 빌려봤는데~
하긴 사서 두고두고 그림 구경하고 싶기도 해요~~~
 
씁쓸한 초콜릿
미리암 프레슬러 지음, 정지현 옮김 / 낭기열라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아마도 비만일 것이다.  이제 4학년이 되는 딸아이도 매일 체중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니 신경이 쓰이나 보다. 그렇다고 음식을 줄이는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물론 나도 음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경도 비만이다.

에바. 에바는 뚱뚱한 몸때문에 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움추려 든다.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에바' 하고 이름을 불러도 못들은척 딴짓을 하는 아이다. 읽으면서 조금 이상하기는 했다. 선생님이 3번정도 부르다가 대답을 하지 않자 다른 친구의 이름을 부르다니. 우리네 학교라면 바로 분필자루가 날라왔겠지? 물론 에바는 수학이 특히 뛰어난 공부 잘하는 아이다. 그래서 용서가 되었겠군.

에바는 쉬는시간에도 혼자만의 아지트에서 독서를 한다. 물론 에바가 프란치스카 이외에는 말을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왕따를 당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에바는 음식에 대한 욕심이 굉장히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으로 해소한다. 늘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죄책감(?) 에서도 밤이 되면 '두꺼운 버터가 녹아 내리는 따뜻한 토스트와 양차와 고추냉이 크림을 곁들인 훈제 베이컨, 붉은 나뭇결 무늬 연어의 유혹을 버리지 못하고,  밤마다 먹게 된다. 아침이면 퉁퉁 부은 얼굴과 속이 안좋아지면서 후회를 하게 되는 날의 연속.

그런 에바에게 미헬이라는 착한 남자친구가 다가온다. 미헬은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실업계를 다니는 친구. 에바에게 '지금까지 여자애와는 다르다'는 표현을 하며 조심스럽게 다가온다. 에바도 미헬이 좋아지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얻게 된다.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해~  에바는 미헬로 인해 춤도 추게 되고,  미헬이 성적으로도 접근을 하지만 강하게 거절도 하는 멋진 에바. 이런 에바에게는 늘 에바를 이해해주고  믿어주는 든든한 엄마가 있다.  

미헬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고 에바는 힘들어 하지만 미헬이 에바에게 "넌 예뻐, 뚱뚱하지 않아, 넌 남과 달라"하는 표현을 자주 하면서 에바도 자신감을 갖게 된다. 결국 에바는 학교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고, 중심에 서게 된다. 다들 에바가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줄 알았단다.

무조건 날씬해야만 이쁘다고 생각하는 요즘.  그렇지 못한 친구들이 받을 상처는 생각하지 못했다. 다들 예쁘고 소중한 아이들인데 규격화된 잣대로 평가되어 지는 아이들. 똑같이  잘 보듬어 주고 싶다. 그래도 먹는 건 좀 줄여야 겠지.

딸아이에게 독일 친구들은 학교 생활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면서 읽어라 했더니 김나지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우리아이들보다 조금은 조숙한 서구 아이들이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 초등학교 중학년 보다는 6학년 이상이 읽으면 좋을 성장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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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2-17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제가 책을 읽은 느낌이 드네요.

세실 2006-02-1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감사합니다 ^*^

마태우스 2006-02-18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그렇다 해도 뚱뚱하지 않다는 말은 거짓말이 아닐까요. 뚱뚱해도 매력있다,는 게 아니라 그렇게 말한다는 건 좀.... 저한테 잘생겼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서요...

세실 2006-02-18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뚱뚱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매력이 충분히 있다. 뭐 그렇게...
미헬이 그랬거든요. 뚱뚱하지만 넌 특별해~~~
뭐..전 마태님 잘생겼다고 말 한적 없어요. 귀엽다고 했징......호호호
 
미쳐야 미친다 - 조선 지식인의 내면읽기
정민 지음 / 푸른역사 / 200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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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불급( 不狂不及 ).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처음에는 말이 와 닿지 않아 한참을 생각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깨닫게 되었다. 무언가에 미칠수 있는 열정, 광기가 아니고는 이룰 수 없다는 뜻이다. 참 도전적인 멋진 표현이다.  요즘 회자되고 있는 인물 위주로 다루고 있어서 즐거운 독서가 되었다.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 있다. 첫번째 주제는 '벽에 들린 사람들' 이 나오는데 여기서의 벽은 '무엇을 지나치게 즐기는 버릇, 취미' 라고 이해하면 좋을듯. 부스럼 딱지를 즐겨먹는 벽이 있던 유옹은 좀 엽기적이다. 처절한 가난으로 굶어죽으면서도 학문을 연구했던 김영,  만번 이상 읽은 책이 36권이나 된다니 그저 놀라울 뿐인 대기만성형 김득신, 책만 읽는 바보라는 별명을 듣는 이덕무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읽으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두번째 주제 '맛난 만남'이다. 제목에서 우러나오듯 멋진 만남, 소중한 만남을 의미한다. 미천한 신분인 화공 이정과 허균의 신분을 초월한 사귐, 기생 매창과 허균의 플라토닉한 우정을 통해서 매창이 쓴 "이화우 흩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 낙엽에 저도 나를 생각하는가. 천 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메"란 지금도 기억이 남는 이 시조에 얽힌 유래도 처음 알게 되었다. 그 당시 국어선생님이 매창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더라면 훨씬 애절한 시조로 기억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다산과 유배시절 만난 제자 황상, 홍대용과 박지원, 이덕무, 김억과의 음악을 즐기는 벗, 박지원이 박제가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편지를 보내면서 전혀 궁색하지 않아 하고, 기꺼이 돈을 보내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편지와 우정,  사랑하는 자식을 먼저 떠나 보낸 정약용의 애절한 편지가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살면서 이런 맛난 만남을 나눌 수 있는 한 사람이라도 얻을 수 있다면 행복한 삶이 될듯.

세번째 '일상속의 깨달음'은  그림자, 여행과 글쓰기, 여행기라는 평범한 가운데 깨달음을 얻는 지혜를 다루었다.     

우리 선조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읽는 내내 그들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진지한 삶의 태도가 부러웠다.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올 곧음, 삶의 여유를 찾는 지혜로움을 본받고 싶었다.  곁에 놓고 조금씩 음미하면서 읽고 싶은 은은한 향내가 나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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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2-16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두번째 맛난 만남편이 제일 재밌었어요. 그 시대의 인물들이 살아서 걸어나오는듯한 느낌이랄까? 특히 저 박지원의 편지는 멋지죠. ^^

세실 2006-02-16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딱 맞는 표현입니다. 마치 옆집에 사는 아저씨들 같은~~ 맞아요. 어쩜 저리도 당당할 수 있는지. 멋스러움이 참 좋았습니다. 읽으면서도 어찌나 뿌듯하던지. ^*^
 

점심 먹고 병원에 다녀왔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붕대가 답답한 것 밖에는 아픈 느낌이 없으니 어제보다 느낌도 좋다. 하지만 같은 곳에 주사를 또 맞으니 허걱. 어제보다 더 아프다. 미리 말해주지 않았으니 할말은 없다만 배려가 부족한듯. 조금 적응이 되어가는지 오타도 덜하다. 이러다 손가락 풀면 다시 자판순서가 헷깔릴듯.

아픈것도 가시고, 신랑이 나름대로 열심히 음식 만들어주니 무슨 벼슬한듯. 그저 손가락만 번쩍 들고 있으면 오케이.  신랑이 한 솥 가득 해놓은 짜장으로 짜장밥도 먹고, 짜장면도 만들어 먹고...오늘은 그냥 라면 먹자고 한다. 뭐 오케이~

어제까지 소식지 마무리 하고 나니 한가하다. 오전에 '미쳐야 미친다'로 주부독서회에서 열띤 토론을 하고 나니 오후는 일하기 싫다.  신입회원인 한 엄마가 '미쳐야 미친다'를 읽으면서 주부독서회가 참 고마웠단다. 이 기회 아니었다면 이 좋은 책은 영영 읽을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흐 괜히 기분좋다.

병원 다녀와서 그림 그렸다. 하여간.....나도.....

눈가에 주름이 많아졌다. 이래서 나이는 못 속이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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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2-15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세실님이시닷~~~
손두 이쁘시고 미인이시군요 ^^
붕대 그림에 한표!

세실 2006-02-15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넘 웃기죠~~ 손은 절대 안이쁜데 사진만 그럭저럭 나온답니다...아 심심해~

하늘바람 2006-02-15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세실님 너무 예쁘세요. 어여 낳으셔야죠

시비돌이 2006-02-15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관리해야 된다고 해서... ^^ 몸조리 잘하세요...
하늘바람님/ 낳으라니,,, 뭘요? ㅋㅋㅋ

세실 2006-02-15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호호호 감사합니다. 실물은 안 이뻐요~~ 진짜루~
시비돌이님. 호호호~~ 관리 차원? 감사합니다. 몸조리 까지?

플레져 2006-02-15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미녀 사서 세실님!!
넘 이쁘셔요. 붕대에 밑그림 그리셨으니 이제 색칠하셔야죠! ㅎㅎㅎ
의사샘이 보시면.. 므훗해하시겠어요 ^^

hnine 2006-02-15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 지난번 글에 손 못 생겼다고 하셔놓고는...예쁘기만 하네요 뭘.
매니큐어 색깔도 예뻐요. 저는 직업상 손에 뭘 바르기가 무섭게 지워지고 만답니다.
손가락 어서 나으셔야 할텐데...많이 불편하시지요.

물만두 2006-02-15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유~ 귀요우셈~^^ㅋㅋㅋ

세실 2006-02-15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호호호~ 옆모습만 보시고도? 예리하셈~
색칠은 집에가서 애들한테 하라고 할까봐요~~~ ㅋㅋ 낼 모레가면 웃으시겠죠?
hnine님 흐 진짜 못생겼어요~~ 사실은 사진 찍기위해서 매니큐어 급히 바른거예요~ 구석에 숨어서 호호홋~ 사무실에 별게 다 있죠? 많이 불편해요~ 워드칠때 갑갑해요~
만두님. 감솨 ^*^ 재밌으라공~~~

사랑지기 2006-02-15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튼 그 공주기질(?)은 못말리지라..*^^ 빨랑 낫구..덕분에 호강하는구나 ..ㅋㅋ

실비 2006-02-16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손가락이 얼마나 아플까요?.. 그래도 스마일표시를 해놓으시다니 귀여워요.^^
아 옆모습도 이쁘십니다.

세실 2006-02-16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선배님도 보셨군요. 히히. 답답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실비님. 이젠 아픈것은 괜찮은데 오타가 많이 나서 답답합니다. 속도도 느리고요~~ 그리고보니 워드가 젤 불편한 점입니다.

책읽는나무 2006-02-16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자신 있는 부분만 찍으신 것은 아닌가요?
예쁜 손과 옆모습!^^

세실 2006-02-16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전신 얼굴은 도저히 못 보여드려요~~ 호호호
전혀 자신 없는 모습인데 사실은......

민경맘 2006-02-17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아팠겠네!
빨리 나아지길.....
오늘도 좋은 하루

세실 2006-02-17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고맙다. 너도 행복한 하루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