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파일]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정부 부처들은 이 대통령의 아침식단 준비로 법석을 떨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보고가 아침 일찍 시작되기 때문에 대통령과 보고 참석자를 위해 간단한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무슨 음식을 마련할지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였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부터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를 즐겨 먹었다. 한 때 김밥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대통령이 별로 손을 대지 않자 식단에서 사라졌다. 그래서 각 부처 담당자들은 청와대에 전화를 걸어 "무슨 샌드위치를 준비하면 되느냐. 대통령이 어떤 커피를 좋아하느냐"고 앞다퉈 문의했다고 한다. 일부 부처가 외국 브랜드의 고급 샌드위치와 커피를 준비하는 바람에 다른 부처들이 눈치를 보자, 청와대측은 "보통 샌드위치로 준비하라"는 지침을 내리기까지 했다.

그러다 청와대 안팎에서 "대통령이 밀가루 대신 쌀 소비를 권장하는 마당에 아침에 샌드위치를 먹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샌드위치 대신 떡이 등장했고, 일부에선 "쌀로 만든 샌드위치는 어떠냐"는 말이 나왔다. 일부 부처는 청와대 인사들에게 "이 대통령이 어떤 떡을 좋아하느냐"고 문의하거나, 어디서 떡을 맞추느냐로 내부 논의까지 했다.

그런데 일부 참석자들 사이에 "아침에 떡 먹기가 쉽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자, 샌드위치와 떡을 함께 준비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26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도 샌드위치와 떡이 같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26일 업무보고에 앞선 티타임에서 "나는 시골사람이라 떡을 먹어야 한다"며 송편을 들었다.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대통령 때문에 쌀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거들었다.

  
샌드위치와 떡을 업무보고 받는 자리에 놓느냐, 티타임 자리에서 들도록 하느냐를 놓고도 한 때 논란이 일었다. 그러다 이 대통령이 주로 티타임 자리에서 음식을 들자, 그쪽으로 정리가 됐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워낙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보통 청와대에서 아침을 들고 나온다"며 "그래서 정작 업무보고장에선 커피만 마시고 샌드위치를 잘 안 먹는데, 부처에서 지나친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했다.

[배성규 기자 <U>vegaa@chosun.com</U>]

 


여기에 달린 리플...

쑈를 해라! 쑈를!!...
이제 정말 웃을 힘도 없다.

취임하고 한 달이 넘도록 처 먹는 거 가지고 g랄들이냐.
우왕좌왕하는 측근들,공무원들도 가관이다만
이딴 거 기사쓰면서 빨아대는 좃선 새X들 정말.....어휴! 욕도 안나온다.
이게 기사거리가 된다고 생각하냐?

에라이!  캬악~~~퉷!
처 먹는 기사만 쓰지 말고
싸는 것도 좀 쓰지 그랬냐?

된똥을 누는지,
설사를 하는지,
엠보싱된 고급 화장지로 닦는지,
신문지로 닦는지,
니들 대가리엔 뭐가 들었는지 졸라 궁금하다. 진짜....


2MB   "나는 시골사람이라 똥 싸고 신문지로 닦아야 한다."
이한구  "대통령 때문에 조중동 구독이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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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5-1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플에 추천을.... ㅎㅎ

Arch 2008-05-19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살아. 저번엔 부지런한 우리 대통령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잠 없는게 유감이래두.

깜소 2008-05-19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에서 기사보고 미쳐 웃다가 모니터에 침 튀겼다는...^^ 조중동도 이참에 끌어내려야 합니다

마노아 2008-05-19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코미디가 없어요. ;;;;;

마늘빵 2008-05-19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미디 프로를 폐지하라. 뉴스만 봐도 웃긴다. ^______^

순오기 2008-05-19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별G랄들을 다 해요~ 정작 지들이 해야할 일은 국민이 가르쳐주는 대한민국이라니!!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0330133937&s_menu=사회

 

진보신당의 심상정 후보,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가 대운하 반대 정당대표회담을 제안했다. 각 당은 즉각 이 제안에 응해야 한다. 서울대 어느 교수는 "대운하 사업, 농담하는 줄 알았다"고 말한 바 있다. 나 역시 대운하 사업, 그저 선거 때에 으레 늘어놓는 공약(空約)일 줄 알았다. 그런데 대운하 공약 슬쩍 빼놓고 일단 총선을 치른 후, 거기서 얻은 과반수 의석으로 특별법 통과시키고 기어이 삽질을 하겠다는 게 이 정권의 계획인 것 같다.
  
  대운하 삽질
  
  대운하라는 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사업인지는 이제까지 나온 수많은 논의를 통해 분명해졌다고 본다. 대운하 반대론자들의 반론에 이제까지 찬성론자들은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은 적이 없다. 그 많다는 대운하 학자들은 다 어디 가고, 지금 남아서 반론을 펴는 것은 추부길, 서경석 두 목사뿐이다. 차르 정권 하의 괴승 라스푸틴이 그 영빨로 러시아를 망쳤듯이, 대한민국의 장래 역시 두 목사의 영빨로 망가질 모양이다.
  

▲ 귀부인들 가운데 있는 남자가 승려 라스푸틴이다. 러시아 짜르 니콜라이 2세와 황후 알렉산드라의 총애를 등에 업은 그는 러시아 국정에 깊이 개입했다. 사치와 방탕, 혼란으로 이어진 그의 국정 개입은 제정 러시아의 몰락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베를린 자유대학 박성조라는 분이 대운하를 찬성하고 나선 모양이다. 독일에도 국가보안법이 있다는 헛소리를 늘어놓을 때 이 분은 분명히 전공이 '정치학'이었다. 그런데 대운하 찬양하고 나설 때에는 이 분의 전공이 '산업경제학'이란다. 어느 쪽이 맞을까? 굳이 진실을 말하자면, 내가 자유대학 다닐 때 그 분은 그 대학 동아시아 연구소라는 한적한 동네에서 애들 너댓 명 모아놓고 일본어 가르치고 있었다.
  
  대운하 전문가라는 박석순 교수, 손석희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렇게 말했다.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냐 하면 배의 톤급을 좀 줄이는 거죠."
  
  그러니까 5000천 톤급 배에서 2500톤급, 거기서 다시 1250톤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대운하 건설되면 요트 띄우겠다더니, 정말 요트로 화물 나를 모양이다.
  
  이어서 한다는 얘기가 "한반도대운하는 물류보다는 수질개선 효과라든지 관광효과라든지 이게 크기 때문에…." 한 마디로 물류효과는 거의 없다는 얘기다.
  
  대운하의 실체를 보라
  
  배가 지나가는데 수질개선 효과가 있다는 말을 도대체 어떻게 들어야 할까? 그것은 배가 안 다니는 해수욕장보다 배가 지나다니는 항구의 수질이 더 좋다는 얘기랑 똑같다. 하다못해 해수욕장에서도 바나나 보트 나가는 데는 수질이 더럽지 않던가. 그런데 이 분의 전공이 한나라당 대운하 환경자문단 소속이란다. 아마도 이 분은 배기가스로 호흡하고 휘발유를 마시고 사는 행성에 사는 외계인들을 위해 환경자문을 해주고 있는 모양이다.
  
  이것이 전 정권을 '아마추어'라 비웃던 한나라당이 자랑하는 전문가의 수준이다. 게다가 관광효과? 지금 운하의 관광효과가 어떨지 보려면, 이미 파놓은 경인운하의 몰골을 보면 된다. 사진 몇 장 올릴 테니, 과연 저런 데로 관광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 대답해 보라. 저것이 24Km 터널을 통과한 다음에 관광객들이 즐길 한반도의 풍광이다. 제 돈 내고 저 꼴 보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 경인운하. ⓒ환경정의

  
▲ 경인운하 주변. ⓒ환경정의

  
▲ 경인운하 공사 현장. ⓒ환경정의

  수질개선이나 관광효과가 있다고 하자. 그것만으로 수지를 맞출 수 있을까? 사업 참여를 고려하는 기업들도 운하가 수익성이 있을 리 없다는 것을 안다. 그리하여 요구하는 게 운하와 연계된 개발권. 한 마디로 국민은 세금을 내고, 정부는 그 돈으로 환경 파괴해가며 건설업자 배나 불려주겠다는 것이다. 약속한 7% 성장을 하려면 역시 삽질 밖에 없다. 이게 2MB 짜리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치다.
  
  피라미드를 '대한민국 1%' 위한 묘소로 분양하자
  
  운하로 관광사업을 하겠다고 한다. 그러려면 차라리 피라미드를 짓자. 그게 더 합리적이다. 이집트 기제에 있는 대(大)피라미드의 세 배 크기로 짓는 거다. 기제의 것이 높이가 146미터라고 하니, MB 피라미드는 146×3 = 438미터. 벌판에 우뚝 솟은 삼각형의 구조물은 정말 장관일 것이다. 피라미드 꼭대기에 전망대까지 만드는 거다. 이거라면 세계 전역에서 관광객이 몰려오지 않을까?
  
  대운하 관광 프로젝트에는 박정희 생가 방문, LG 창업주 생가 방문 등의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도 피라미드 쪽이 훨씬 더 사업성이 높다. 피라미드 내부를 위대한 분들의 묘소로 꾸며서 분양하는 거다. 거기에 이승만 묘실, 박정희 묘실, 앞으로 돌아가실 전두환, 노태우의 묘실. 거기에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 총수의 묘실. 아마 타워 팰리스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지 않을까?
  
  돌아가신 분들이 편히 영면하도록 피라미드의 묘실들과 청와대 사이에 핫라인을 개설하는 거다. 그리고 피라미드 주변은 아예 왕가의 계곡으로 꾸미자. 이 계곡의 묘소는 대한민국 1%, 그러니까 강남에 사는 공화국의 왕족들에게 분양하게 된다. 워낙 못 가진 것들과 경계 짓고 사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니 돌아가셔서도 특별히 마련된 VIP 지구에서 영면을 취하시는 게 어떨까?
  
  대운하는 농담이 아니다
  
  지금 정부가 할 일은 4%대에 머물고 있는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것이다. 거기에 필요한 것은 대운하 사업이나 도심의 고밀도 재개발 같은 삽질이 아니라,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히 R&D와 같은 데에 민간과 정부의 투자를 늘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은 7% 성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는 한 마디로 눈에 보이는 성장률을 위해 나라 경제에 뽕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잠재성장률이란 한 나라의 경제가 인플레이션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최대치라 들었다. 그것을 넘어서겠다는 것은 결국 물가를 올려서라도 성장을 하겠다는 얘기. 원자재 값의 상승이 아니더라도, 무리한 성장에는 필연적으로 물가상승이 따르고, 그것은 실질소득의 저하를 가져온다. 50개 품목의 가격통제를 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상은 본질적 차원에서 물가는 올려놓고 현상적 차원에서 비난만은 피해가겠다는 얄팍한 제스처다.
  
  7% 성장의 약속으로 당선이 되었으니,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지 않으면 MB 정권은 정치적으로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동네 정책통인 이한구 의원이 실토한 것처럼 거기에 동원할 "정책수단이 고갈됐다." 법인세 인하는 이미 노무현 정권이 해보았던 것이고, 규제완화도 그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니 당장 가시적 효과를 내는 것은 거대하며 위대하신 삽질. 그래서 MB 정권은 전국을 삽질로 헤집어 놓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무뇌정권' 퇴진운동
  
  두뇌를 굴리지 않고 신체를 움직이는 게 이명박 무뇌 정권의 문제. 이명박 정권의 가장 큰 문제는 부도덕에 있는 게 아니다. 내각의 구성원들이 하나 같이 모자라 보인다는 게 문제다. 쓸데 없는 발언으로 환율시장이나 어지럽히는 강만수 재정부 장관. 믿음이 부족해서 복지가 안 된다는 복지부 장관. 생쥐 튀김이 몸에 좋다는 여성부 장관. 거기에 북한을 선제공격하겠다고 했다가 그런 적 없다고 빼는 국방부와 합참. 이건 내각이 아니라 봉숭아 학당이다.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과반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니 대운하 특별법의 통과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국토와 환경은 우리만의 것도 아니고, 5년만 지나면 사라질 정권의 것도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고이 보존했다가 자손 대대로 물려줘야 할 어떤 것이다. 자신의 정책적 무능을 덮기 위해 국토를 파괴하는 만행을 자행하려 든다면, 이명박 정권은 5년 내내 국민들과 싸워야 할 것이다. 국민들의 거센 퇴진운동을 백골단 따위로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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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5-17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중권 짱이에요~~~~~ ㅋㅋ 피라미드 묘실과 청와대의 핫라인!!

라주미힌 2008-05-17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알맹이 2008-05-19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완전 팬이에요~! 너무 속 시원해요.
 

"불합리는 못 참고 악플은 즐긴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8

이 웃기지도 않은 세상을 진지하게 웃겨주는 기사

 

"박근혜씨에 대해서는 안 쓰나? "

"갈 물인데 뭐하러 쓰나. 그녀는 만만한 상대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중권의 '한 줄 파워'가 탐이나 많이 따라하려고 바둥바둥거렸었는데..
독설만 늘었던 기억이 있다.
어떤 사람에게서 '당신의 독설에 질린다.' 라는 말까지도 들었던 적이 있다 ㅡ..ㅡ;
그래도 따악~ 시원하게 뒷통수를 갈기는... 여전히 그는 내가 동경하는 글쟁이고 멋이다.

진중권이 좋은 이유는 딱 하나다. '상식과 논리'로 무장했다는 것.
상식과 논리가 통하지 않는 세상에서 끝까지 그만의 칼을 세우고 다닌다.
말이 안통하는 꼴통들에게 설득은 무의미 하다, 하지만 그들이 꼴통임을 밝히는 것은
누가 더 상식적인가, 논리적인가의 싸움에 달려 있다.
언젠가는 그것이 옳았음을 그 누군가는 알게 될 거니까. 그래서 유의미하다.

진중권이 있는 곳에 상식이 있다.
믿을 만한 구석이 있다는 것.
그것이 이놈의 사회가 '이성'을 놓지 않고 있다는 증명이 된다는 것.
우석훈 교수 말마따나... 불행 중 다행 아닌가.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책은 세계의 모상이 아니라 모형이다. 저자의 견해일 뿐이다. 그걸 내 주장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책에 빠져서 책을 세계 자체로 착각하는 이가 많다. 그런 신학적 태도를 버려야 현실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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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5-14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이거 2주전인가 읽었더랬어요. ㅎㅎ

라주미힌 2008-05-14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도착해서... 막... 읽었어요.. ㅎㅎㅎ

바람돌이 2008-05-15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중권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 대는 이유가 그의 저 문체때문이라고 하는데 전 오히려 카타르시스를 느껴요.ㅎㅎ 저는 진중권씨의 그 문체가 나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오히려 논쟁의 지점과 대립점을 정확하게 짚어주잖아요. 그러면 에둘러 말하는 것보다 대항하는 쪽도 훨씬 쉬워지는데 말이죠. ^^

라주미힌 2008-05-15 00:15   좋아요 0 | URL
'체면' 생각하시느라.. ㅎㅎㅎ 둘러둘러 세계 한 바퀴 돌고오죠.

시비돌이 2008-05-15 0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중권, 너무나 예쁜 사람이죠. ^^

마늘빵 2008-05-15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한테는 배달이 늦군요. 이거 한참 전 기사인데... ( '')

Arch 2008-05-15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명박이 제일 우려되는 점은. 이분이 잠을 안 잔다는 것. 전 이거 보고 히죽댔는데.

승주나무 2008-05-15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민히의 독설이 매콤한 맛이 났던 이유는 일종의 불편부당성이었는데,
대놓고 진중권을 동경한다고 하니 좀 거시기한데 ㅋ
진중권의 독설이 아니라 라주미힌의 독설을 맛볼 수 있게 되기를^^;

Arch 2008-05-15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민히가 누군지 한참 생각했어요.

승주나무 2008-05-15 11:58   좋아요 0 | URL
시니에 님.. 죄송합니다. 나름 통용되는 애칭인 줄 알고..
본인은 동의를 안 할지도 모르겠지만, 라주민.. 주민이<주민히<주미힌 뭐 이런 식으로 불러대곤 하거등요 ㅋ

Arch 2008-05-19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 저한테 죄송할 것 까지야.
 

https://www.unicef.or.kr/event/20080507/myanmar.asp?gPage=/event/20080507/myanmar_01.asp&m_number=M1559172&trackCode=eMyanmar&src=email&kw=0000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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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 2008-05-14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이 도와달라는줄 알고 달려왔는데 -_-;;

암튼 후원은 했어요 ㅎㅎ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주셈 ㅋㅋ

라로 2008-05-15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씀받자왔사옵나이다~우리 이쁜(?)라주미힌님~.^^

라주미힌 2008-05-16 15:54   좋아요 0 | URL
허엇.

순오기 2008-05-17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려는 갔는데...도와주진 못했어요.ㅠㅠ
 

토지를 읽겠다고 선언했다. ㅡ..ㅡ;

권 수가 많은 것은 '절대' 안 읽는데, '객기'를 부리고 말았구나...

살까 말까.. 살까 말까.. 부터 고민이네.. 흐흐..

카드의 번민이여~
시간의 유한함이여~
인고의 페이지를 감당할 수 있을라나~

작가의 혼을 담은 작품을 힘들게 읽는 것도 예의는 아닌 듯 한데 말이지.. 흐흐흐흐..

 

yes24는 금장 책갈피를 주는군...

산다면... 산다면... 거기서 사야겠다.

 



윽 벌써 주문...  쩝쩝.. 읽고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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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2 1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Jade 2008-05-12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읽고죽자라니...
라주미힌님 지르기 쫌 잘하시는군요?


다락방 2008-05-1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라주미힌님 저의 경우에는 말이지요. 셋트를 사놓으면 부담스러워서 잘 안읽더라구요. 그래서 토지의 경우에는 한두권씩 주문했더랬어요. 1,2권 사놓고 2권 다 읽을때쯤 3권 사고 이런식으로요. 결국 스물한권을 다 채웠습니다만.

다 읽으시고 리뷰써주세요. 그리고 힘내서 다 읽으시구요!! :)

알맹이 2008-05-12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나중에 은퇴하고 읽으려고요;;; 이런 걸 대학 때 읽어놓았어야 했는데.. 멋지십니다. 힘내서 꼭 끝까지 읽어 주세요 :)

라주미힌 2008-05-12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아.. 그런 방법이~!!! ㅎㅎㅎ
양아줌마님/ 넵!!!!

순오기 2008-05-17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박경리선생 뵙고는 딸 초등졸업 축하란 명목으로 책을 질렀는데... 읽기는 2년 후에 읽었어요. 잠도 제대로 안 자며 읽었던 40일 무한감동~~~~~~
내년에 50 생일지나고 '지천명'을 깨닫기 위해 다시 한번 읽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