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를 읽겠다고 선언했다. ㅡ..ㅡ;

권 수가 많은 것은 '절대' 안 읽는데, '객기'를 부리고 말았구나...

살까 말까.. 살까 말까.. 부터 고민이네.. 흐흐..

카드의 번민이여~
시간의 유한함이여~
인고의 페이지를 감당할 수 있을라나~

작가의 혼을 담은 작품을 힘들게 읽는 것도 예의는 아닌 듯 한데 말이지.. 흐흐흐흐..

 

yes24는 금장 책갈피를 주는군...

산다면... 산다면... 거기서 사야겠다.

 



윽 벌써 주문...  쩝쩝.. 읽고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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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2 1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Jade 2008-05-12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읽고죽자라니...
라주미힌님 지르기 쫌 잘하시는군요?


다락방 2008-05-1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라주미힌님 저의 경우에는 말이지요. 셋트를 사놓으면 부담스러워서 잘 안읽더라구요. 그래서 토지의 경우에는 한두권씩 주문했더랬어요. 1,2권 사놓고 2권 다 읽을때쯤 3권 사고 이런식으로요. 결국 스물한권을 다 채웠습니다만.

다 읽으시고 리뷰써주세요. 그리고 힘내서 다 읽으시구요!! :)

알맹이 2008-05-12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나중에 은퇴하고 읽으려고요;;; 이런 걸 대학 때 읽어놓았어야 했는데.. 멋지십니다. 힘내서 꼭 끝까지 읽어 주세요 :)

라주미힌 2008-05-12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아.. 그런 방법이~!!! ㅎㅎㅎ
양아줌마님/ 넵!!!!

순오기 2008-05-17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박경리선생 뵙고는 딸 초등졸업 축하란 명목으로 책을 질렀는데... 읽기는 2년 후에 읽었어요. 잠도 제대로 안 자며 읽었던 40일 무한감동~~~~~~
내년에 50 생일지나고 '지천명'을 깨닫기 위해 다시 한번 읽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