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머리에 괴고 잘 수 있는 튜브형 베개, 서서 자도록 돕는 수직 침낭 등 '어디서든 조금 더 편하게' 잠을 자고 싶어 하는 욕구는 재밌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

 
씨넷은 마치 누에고치처럼 온몸에 둘둘 감고 잘 수 있는 휴대용 수면잠옷 콘셉트 '슬리핑 슈트'를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슬리핑 슈트는 건축가이자 예술가, 과학자, 그래픽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함을 갖고 있는 포레스트 제시가 만들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기 위한 제품인만큼 ‘부드러움’과 ‘완충역할’에 초점을 뒀다.

 
씨넷은 이번 제품이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고리를 빽빽하게 겹쳐 만들었기 때문에 신체 어느부위든지 딱딱한 바닥에 닿더라도 배기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 사무실이든 공원이든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면잠옷. 그러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여러겹의 링으로 만들어져 딱딱한 곳에서도 완충작용을 한다.



▲ 휴대용 수면 잠옷

 

출처 :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1/20/zdnet2010012009512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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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10-01-21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흉하잖어 -_-;

무해한모리군 2010-01-21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야버스나 기차에서 침낭두르고 있으면 다들 부러워합니다 ㅎㅎ
저 해봤잖아요 ㅋㄷㅋㄷ

라주미힌 2010-01-21 15:58   좋아요 0 | URL
잔디밭, 계단, 사무실;;; 캬..
상품성은 좋더라도..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겠어용 ㅋㅋ

라로 2010-01-21 16:08   좋아요 0 | URL
아니에요,, 어쩌면 그건 라주미힌님의 기우에 지날지도 몰라요.
지금 안입는 사람이 없는 파카도 저렇게 시작이 되었던걸요!!
오,,,전 저 디자인을 좀 더 변형하면 훌륭한 아이템이 되리란 생각이 들어요,,,

하늘바람 2010-01-21 16:11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휘모리님 해보셨다고요?

라주미힌 2010-01-21 16:12   좋아요 0 | URL
하긴.. 버버리나 폴로같은데서 나오면 다들 미친듯이 살지도;;;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1-21 17:29   좋아요 0 | URL
사회적 매장을 막으려고 얼굴을 가릴 수 있게 해놓았잖아요 ㅎㅎㅎ

정말 다들 부러워해요!

하늘바람 2010-01-2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참 웃었어요. 왜케 웃긴 거예요.

머큐리 2010-01-21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 납치하다 귀찮아서 내동이치고 간 스타일???

메르헨 2010-01-21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러고 자다간..바로인증샷 올라오는거죠.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전...단순하여서 저런 생각은 꿈에도...^^

2010-01-21 19: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10-01-21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하!

pjy 2010-01-21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흉하지만 매우 쓸모있어 보입니다..목배게도 지하철에서 남들이하면 웃긴데..사실 저도 필요한데 쪽팔린게 대수이겠습니까? 역시 남이 하면 스캔들..내가 하면 로맨스^^

울보 2010-01-21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전 왜 보자마자 징그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을까요,,으으,,,

다락방 2010-01-22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웃겨요. ㅎㅎㅎ

무스탕 2010-01-22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 소재가 뭘까요?
머리부분은 더 촘촘하게 만들었네요. 참 기발한 아이디어에요ㅎㅎㅎ

죄디 2010-01-22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엔 춥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