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쎈 Essen 2015.10
에쎈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잡지)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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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잡지 중 에쎈은 꼭! 꼭! 챙겨보는 잡지예요. 레시피도 들어있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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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치아 GRAZIA Korea 2015.10-2 - 64호
그라치아 코리아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잡지)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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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치아는 작지만 내용이 알차서 즐겨보는 잡지예요. 이번호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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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00시 40분
김덕기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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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00시40분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요즘도 나는 외국으로 나가 어떤 일을 도모하려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그 지역의 문화, 특히 그 지역의 역사를 반드시 공부하고 가라고 말한다.

그것은 그 지역 사람들과 소통을 이루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만, 미래를 지향하고 사업을 펼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 하나, 내가 항상 생각하는 것은 '나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와 당신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이다.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 나의 경쟁력이 무엇인가를 파악했다.

나와 싸워야 하는 것들, 그래서 내가 이겨야 하는 것들, 아무리 온 힘을 다해 싸워도 내가 이길 수 없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야 했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취업난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국내취업이 어려운 실정속에서 해외취업을 위해 대한민국을 떠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있다.

해외취업을 누구나 고려하고 싶지만 가장 큰 문제는 언어 혹은 금전적 문제이지 아닐까싶다.

그래도 해외취업은 분명 큰 기회임은 틀림없다. 해외취업에서 성공한 이들을 보면 대단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예전부터 그래왔듯이 선입견과 편견으로 인해 중국으로 나가는 것을 꺼리는 이들이 많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앞으로의 성장을 예상하면 중국은 매우 큰 시장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요즘 기업체에서도 중국어회화가능하는 이들을 우대하는 것도 다 그 이유일 것이다.

나도 학창시절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선택해서 배웠는데 지금은 개인적으로 독학하며 배우고있다.

아무래도 있으면 분명 나에게는 이득이 될테니깐.

한스그룹의 김덕기 회장 또한 해외취업을 통해​ 성공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연 매출 800억대의 기업 회장이 되기까지 그의 노력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의 노력들을 책으로나마 읽어보니 얼마나 노력하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마음을 다잡았는지 알 것 같다.

나도 내가 원하는 꿈과 목표를 위하여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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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미식수업 - 먹는다는 건, 진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후쿠다 가즈야 지음, 박현미 옮김 / MY(흐름출판)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 나 홀로 미식수업: 먹는다는 건, 진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책에서 마주친 한 줄』

 

혼자만의 식사. 그 과정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만의 '먹는 일'을 확립할 수 없습니다.

 

왜 프렌치 요리를 미식의 기본 중의 기본으로 삼아야만 하는가? 그것은 프렌치 요리가 가장 보편적이며 체계화된 요리이기 때문입니다.

요리라는 것이 무엇으로 구성되는지, 요리를 마주하는 자신이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물어보기 때문입니다.

확립된 하나의 스타일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프렌치 요리만큼 명확하면서도 안정된 요리는 달리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매너는 식사의 규칙입니다. 규칙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사람과 사람이 식사하는 공간에서 만나기 때문입니다.

혼자서만 식사를 하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과 식사 장소를 공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이 필요합니다.

즉 그 자리에 함께 있는 사람이 가능하면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혹은 불쾌함을 맛보지 않아도 되도록 규칙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후쿠다 가즈야, 지난번에 읽었던 『가끔을 까칠하게 말할 것』이란 책의 저자인데 이번에는 『나홀로 미식수업』을 집필하였다.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 리뷰 → http://blog.naver.com/shn2213/220476017496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미식'이란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있다.

작가의 생각은 이렇다. 먹는 것이란 즉, 삶을 사는 것이라 생각하는 그는 ​먹는 것을 소홀히 하면 삶을 사는 것 또한 소홀히 하는거라 생각한다.

​다 읽고나니 느낄 수 있는 건, 먹는 것을 통해 좀 더 행복한 삶을 보내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나의 스타일, 식​(食)스타일을 알기위해서는 '혼자 식사하기'가 그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여럿이 식사하게 되면 나의 취향이 오롯이 존중받지 못하게 되기때문에 혼자 식사함으로써 나의 취향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혼자 식사하는 것 자체를 꺼려한다. 두려움까지 느끼는 이들은 오히려 안 먹고 건너뛴다.

그래서 저자는 혼자 식사할 때의 두려움을 잊는 팁을 알려준다. 그 중 하나는 책과 함께하는 식사이다.

추리소설말고 수필과 같은 가벼운 책 한 권과 함께 식사하는 것 또한 팁 중의 팁이다.​

저자는 미식의 기본을 프렌치요리로 삼고 프렌치요리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전에 다른 책에서 읽었는데 프랑스인들은 식사시간이 평균시간보다 길다고한다. 식사시간에 물론 대화의 시간을 포함하기 때문에도 그렇지만

그들은 그저 한끼를 때운다는 생각보다 맛을 음미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대다수의 프랑스가정은 매일매일 장을 보고 그날그날 요리를 한다고한다.

​나는 혼자먹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강의를 혼자 들을 때나, 일이 있을 때면 혼자 밥을 먹는다.

혼자 먹는 것은 개의치않아 하는데, 중요한 건 어느순간부터 먹는 것은 나에게 그닥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입맛이 없을 때면 밥을 거르기도 하는데, 그렇게 하루에 한 끼만 먹기도 한다.

​생각해보니 맛있는 것을 먹어야 행복하다는 게 맞다. 대충 한끼 때워야지라는 생각으로, 대충 먹거나 건너뛰었던 게 괜스레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 나를 좀 더 챙겨줘야겠다. 내일은 맛있는 거나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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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문학 - 하루가 더 행복해지는 30초 습관
플랜투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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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문학: 하루가 더 행복해지는 30초 습관

 

 

 

읽고만 있으면 따뜻함과 행복함으로 물들게 해주는 『1℃ 인문학』

 

IDEA♥LOVECOURAGE♥PEOPLE♥SOCIETY♥로 구성되어 있다.

 

축구팀의 유니폼을 칠하라 : 충전은 핸드폰만 하나요?

 

브라질 축구팀 EC Vitoria의 My Blood is Red&Black캠페인이다.

브라질에서 자발적인 헌혈문화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명문 축구팀이 캠페인에 나섰다.

기존 유니폼의 붉은 줄무늬를 흰색으로 모두 바꾼 뒤에 목표한 헌혈자 수에 도달하면 충전하듯이 흰색 줄무늬를 붉은 색으로 채웠다.

팀에 애정이 강한 축구팬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고 무려 이 캠페인으로 인해 헌혈 참여율이 46퍼센트나 증가했다고 한다.

 

기발하고도 작은 아이디어가 이렇게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준 사례였다.

VANK 메모지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습니다

 

'민족과 여성 역사관'을 살리기 위해 이화외고 동아리가 나섰다.

사비로 운영되고 있는 '민족과 여성 역사관'이 경영난에 시달리자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메모지를 후원자들에게 보내는 활동을 한 것이다.

또한, 고려대 사회동아리에서도 '희움'팔찌를 제작하여 많은 응원을 받고있다.

 

그렇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위안부, 강제징용 등 과거 많은 피해를 당했던 우리의 할머니·할아버지들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

국정교과서니뭐니 이런 식의 논란거리를 애초부터 만들지말고 이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 게 정부가 우선시해야 할 행동이 아닐까싶다.

국민을 대변하여 목소리도 내지못하는 정부는 그저 무늬만 정부인 것이다. 제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정부가 되길…….

독도 강치 이야기 : 1903년, 50,000여 마리가 서식했다

 

바위가 많고 먹이가 풍부한 독도에는 물개를 꼬옥 닮은 강치가 살았었다.

1903년만 해도 50,000여마리가 서식하며 살고있었다. 당시 독도의 별명이 '강치들의 섬'이라고 한다.

그러나 러일전쟁 후, 일본이 독도를 탐내면서 강치들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이빨은 장신구로, 가죽은 군용배낭으로, 지방은 기름으로, 살과 뼈는 비료로 이용하기 위해 무자비한 포획을 행하였다.

그렇게 강치는 당시 일본인들에 의해 사라져만 갔다.

 

당시 일본인들이 강치에게 터전을 빼앗는 것은 물론, 서식지에서 무자비하게 포획하며 잔학스러운 행동을 행한 것을 생각하면 울분이 치밀어오른다.

동물도 엄연히 귀중한 생명이다. 그 어떤 이유라도 동물들에게 잔학스러운 행동을 해선 안 된다.

독도에는 강치가 살았었다.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독도는 강치들의 섬이었다.

 

화살표 청년 : 당신은 망설이는 사람인가요, 행동하는 사람인가요?

 

예전에 신문에서 본 적이 있다. 화살표 청년에 대해.

노선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지나가는 버스를 세워 목적지에 가는지 묻곤한다.

내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는 알지만 버스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살표 청년 이민호씨는 초행길인 사람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버스노선도에 방향이 표시된 빨간 방향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했다.

용돈을 쪼개 내구성이 높은 스티커를 자체제작하여 붙이는 것이다.

 

아주 조그마한 스티커지만 지자체에서도 하지 못한 일을 선뜻 나서 했던 화살표 청년.

그는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 해야 되는 일이라서 제가 먼저 했어요."

태종대 두 영웅 : 3미터 파도 위 밧줄서 2시간 사투

 부산 앞바다 태종대에 기름유출사건이 있었다.

그 때 나섰던 두 사람이 있었다. 해경특수구조단의 최고선임인 신승용 경사와 다음선임인 이순형 경사였다.

그들은 흔들리는 배 아래에서 로프로만 몸을 지탱한 채 두시간동안 벙커C유를 맞으며 막았다.

목숨을 걸고 그들은 파손된 부위를 막았으며 180만 리터 중 23만 700리터만이 유출되었던 것이다.

그들이 아니였으면 180만 리터가 다 쏟아져내릴 수도 있었다.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큰 재해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말한다.

"우리는 영웅 같은 게 아닙니다.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죠." -신승용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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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2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