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치아 GRAZIA Korea C형 2015.11-2 - 66호
그라치아 코리아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잡지)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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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알차서 그라치아는 꼭 챙겨보는 잡지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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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치아 GRAZIA Korea C형 2015.11-1 - 65호
그라치아 코리아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잡지)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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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 갈 곳 잃은 민심, 표류 중인 국가에 던지는 통렬한 메시지
김형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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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묻고싶다,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책에서 마주친 한 줄』

 

그런 비극을 막으려면 결국은 이 땅에 발붙이고 사는 국민이 나설 수밖에 없다. 그들의 도덕성을 회복시키고, 공동체적 정의가 깃들게해야 한다.

지적 능력과 통찰력, 상생하고 공존하는 마인드를 갖게해야 한다. 그들이 나라를 진정 사랑하고 국민을 위하도록 감시하고 감독해야 한다.

그들이 떠난 뒤에도 우리는 남아서 지키고 살아야하는, 대대손손 물려줘야 하는 내 나라이기 때문이다.

국민이 깨어나고 또 늘 깨어 있어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나라의 진정한 지도자는 바로 국민이다.

 

'사람만'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철학과 사고가 바뀌고, 시스템과 행동이 바뀌어야 한다.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려면 대통령부터 국민 마음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가슴으로 아픔을 함께하는 지도자, 그 진정성이 확인될 때 국민은 움직일 것이다.

2류라는 꼬리표도 그때 비로소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갈 것이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국민을 위한 나라?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작년도, 재작년도 참 다사다난한 사건들이 너무 많았다. 올해는 제발 무사히 한 해가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던 세월호 침몰사건은 국제적 망신이였다.
여행으로 들떴던 가족들, 그리고 수학여행으로 들떴던 학생들은 그렇게…….
세월호 사건에 이어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던 사건은 바로 메르스 사태이다. 치료방안이 없어 쩔쩔맸던 메르스사태.
무엇보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갈팡질팡하는 정부를 보며 '신뢰할만한 지도자는 우리나라에 없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알고보면 메르스보다 사스가 치사율이 더 높다고한다.
예전에 사스가 들이닥쳤을 때, 노무현 정부는 현 정부와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일단 직접 대통령이 진두지휘하며 어떻게든 막기위해 확실한 컨트롤지침을 만들었다.
세계적으로 감염되는 사람이 수천명이고 사망자들까지 나왔지만 국내에서는 단 3명의 환자만 감염되었을 뿐 사망자는 나오지않았다.
그래서 이번 메르스 사태는 지난번 사스 사태와 비교당할 수 밖에 없다.
감기로 인해 병원에 들렸다 감염되서 결국 사망한 사람들, 그렇게 사망자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어떤 병원이 감염병원인지 초반에는 함구하기 급급했다.
결국 우리나라에서 메르스 확진자만 186명 나오게 되었고 사망자는 38명에 이르렀다.
더 슬픈 건 접촉하면 감염되기 때문에 병원에 격리되어 가족들과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한 채 외롭게 죽어가야했다.
감염자, 사망자, 그들의 가족들, 그리고 국민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국가가 우리를 버렸다고.

이렇게 사회가 불안할수록 그 불안감을 잡아줄 수 있는 이가 지도자이다.
대조되는 지도자의 모습은 미국에서도 볼 수 있다.

대형 허리케인이 발생했다. 부시와 오바마의 행동을 보라.
허리케인이 강타하고 사흘이 지난 후에 방문한 부시대통령은 지지율이 곤두박질쳤다.

반면에, 오바마는 허리케인이 발생하자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진두지휘에 나서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은 국민을 아껴주는 그런 지도자에게 신뢰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국민을 위한 나라가 되어야한다. 그런 나라를 만들려고 헌신하려는 지도자, 그런 지도자가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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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결혼식 - 작지만 로맨틱한 스몰웨딩의 모든 것
김민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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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아도 알찬 스몰웨딩의 모든 것, 『나의 작은 결혼식』




[사진수정중]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우리네 문화는 관습, 관례에 유난히 엄격한 탓에 스몰웨딩을 준비하다 보면 수많은 난관과 훈수에 시달려야 한다.

초심은 이럴 때를 위해 존재한다.

작은 결혼식을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를 기억하고, 이 결혼은 그 누구도 아닌 '나의' 결혼식이라는 사실을 떠올리면 위태롭게 흔들릴 일이 없다.

나의 결혼식에 나보다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직하게 밀고 나간 나의 결혼식은 그만큼 의미 있게 보답할 테고, 못 미더워하던 하객들은 감동한 나머지

오히려 '스몰웨딩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설지도 모른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작지만 그 어떤 것보다 알차고 뜻깊은, 스몰웨딩의 모든 것, 「나의 작은 결혼식」


스몰웨딩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요즘은 스몰웨딩이 대세인 것 같다.

스몰웨딩을 진행함으로써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그 돈으로 오롯이 둘만을 위해 해외여행을 갔다오는 경우도 꽤 늘고있다.

무엇보다 배우 이나영과 원빈 또한 이 스몰웨딩에 기여한 인물이 아닐까싶다.


500만원으로 결혼할 수 있을까? 스몰웨딩이라면 가능하다. 예산만 계획적으로 잘 짠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요즘 결혼 한번 하려면 규모에 따라 천단위는 금방 나가기 마련이다.

결혼하기 전에 스튜디오를 빌려 웨딩사진도 찍어야하고, 예식 올릴 식장도 골라야하고…….

스몰웨딩은 예식장만 벗어나면 된다. 레스토랑 결혼식, 카페 결혼식, 시골집 결혼식, 놀이터 결혼식, 공공기관 결혼식까지!


책에서는 스몰웨딩의 하나부터 열까지 필요한 정보들을 속속들이 알려주고 있다.

스몰웨딩을 진행한다고 하면 분명 부모님들은 좋아하지 않는 기색을 보일 것이다.

저자는 양가 부모님께 승낙받기 전에 완전무장해야 할 세가지(거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굳은 신념, 결혼식 비용은 둘이서 해결하기, 경청은 마음을

얻는 지혜)를 알려주고있다.


%EC%9E%A5%EB%AF%B8%EA%BD%83스몰웨딩과 관련된 외국사이트

www.intimateweddings.com / www.theknot.com/real-weddings / www.glamourandgraceblog.com / www.pinterest.com 


%EC%9E%A5%EB%AF%B8%EA%BD%83스몰웨딩과 관련된 인스타그램

@hellomaymagazine / @weddingphotoinspiration / @brides




"A happy marriage is a long conversation which always seems too short."

Andre Maur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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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보장 - 5천만 결정장애 국민들의 속 시원한 고민 해결 상담소
송은이.김숙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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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게 고민해결해주는, 『비밀보장』




 [사진수정중]

 

 

 

『하나, 책과 마주하다』


송은이와 김숙의 「비밀보장」, 인기 팟캐스트인 비밀보장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유일하게 듣는 팟캐스트가 있는데 바로 '빨간책방'과 '비밀보장'이다.
예전에는 출근길, 퇴근길에 틈틈히 들었는데 요즘은 바빠서 듣지못한다 미리 다운 좀 받아놔야겠다.


그 중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몇 가지를 살짝 엿보면…….


Q. 막장 술버릇. 어떻게 못 고칠까?


"제 고민은 술버릇이 좋지 않아 술만 마시면 사랑이 넘쳐서 취중고백을 남발하는 겁니다.

대상은 최근 통화목록에 있는 사람들이고요.

친구들과 어색해지고, 이러다가 택배 아저씨에게도 사랑 고백 할까봐 걱정입니다."


A.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 결론은?


송은이: 3회 이상 술버릇이 나올 경우에는 무조건 결심하고 끊어라.

김숙: 아예 끊어라. 한두 잔도 아니고, 이런 버릇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예 끊어라.

송은이: 싹을 잘라라. 한 잔도 먹지 마라.

김숙: 송은이는 먹지 마라. 절대로 먹지 마라.


방송인 송은이, 김신영도 술 먹으면 쌈닭으로 변한다고 한다:)


이렇게 글로 읽는 것도 재미있지만 일단 책부터 보고 팟캐스트까지 들으면 정말 빵 빵 터지는 부분들이 있다.

취준생과 신입생을 위한 맞춤상담, 결혼 상담부터 금전고민까지!

「비밀보장」은 정말 소소하고 다양한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집합소이다.

(지하철에서 출퇴근길에 너무 재미있게 읽어 이틀만에 후다닥 읽었다는 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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