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보낸 여름방학 여름방학 시리즈 4
조인숙 지음 / 버튼티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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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 여름방학은 파리에서, 『파리에서 보낸 여름방학』

 

 

 

『하나, 책과 마주하다』


무덥고 습한 날씨의 연속으로 요즘은 축축 쳐짐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입맛도 뚝 떨어지고 온몸이 축축 쳐지는 무더운 여름에는 휴가가 필수다.

나는 올 여름 휴가는 방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공부하거나 짬짬이 독서할 예정이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이기에 이번 휴가는 가지지않을 예정이다. 화이팅)

휴가철에는 역시 소설·에세이도 물론 좋지만 나는 여행서를 꼭 읽곤한다. 다들 휴가갈 때, 나는 시원한 방에서 여행서나 잔뜩 읽을 예정이다.

그 중 읽었지만 또 읽을 예정인 『런던에서 보낸 여름방학』을 소개하려고 한다.

 

「런던에서 보낸 여름방학」 → http://blog.naver.com/shn2213/90186921913


「런던에서 보낸 여름방학」을 읽고나선 북유럽, 북해도까지 구입해서 읽을 정도로 조인숙 작가의 책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낭만의 도시, 파리다.

(그러고보니 북유럽과 북해도는 리뷰쓰는 것을 깜빡했다)

<파리 도착 첫날>

"엄마, 에펠탑은 언제 보러 가?"

"아마, 내일?"

"궁전은 언제 보러 가?"

"음... 열 밤 자고."

<다음 날>

"엄마, 에펠탑은 언제 보러 가?"

"이따가."

<장 보고 온 후>

"에펠탑은 언제 보러 가?"

<식사 후>

"에펠탑은?"


낭만의 도시, 파리! 파리하면 역시 에펠탑이 떠오른다


저자는 두 딸인 민소와 민유를 데리고 파리에서 여름방학을 지내게된다.

저자와 어린 민소가 런던에서 여름방학을 지낼때가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민유도 함께다.

나는 유럽의 인테리어를 꽤 좋아하는데 후에 파리여행 때는 호텔이 아닌 집을 빌리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보통은 사이트에서 본 사진보다 실물이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우리 집은 그 반대였다.

삐거덕거리는 낡은 나무 바닥, 햇빛이 그대로 들어오는 커다란 두 개의 창, 이제 막 세탁이 끝난 것 같은 뽀송뽀송한 린넨 이불이 마음에 쏙 들었다.

파리의 큰 매력은 공원이 아닐까싶다.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인 뤽상부르 공원을 아침산책하는 게 어렸을 때 나의 위시리스트였으니 말이다.

나도 '가스파드와 리사'를 퍽 좋아하는데 이 동화책을 쓴 부부작가의 약력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지금도 창 너머 뤽상부르 공원이 보이는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애서가인 내가 파리에서 1순위로 가보고 싶은 곳은 에펠탑은 아니다. 에펠탑은 2위인데 과연 1위는 무엇일까?

바로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이다. 파리에 가면 두 번 가고, 세 번 가고 싶은 곳이다.

작지만 오래된 고서적들이 많은 곳인데 지금은 관광객들로 문전성시가 되었다는 책 속 구절을 읽고선 뭔가 마음이 그랬다.

이 책에서 꼭 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저자와 '나탈리레떼'의 만남이다.

나도 7321스토어에서 나탈리레떼 작품에 푹 빠져 나탈리레떼 디자인문구를 몇 개 구입하곤 했었다.

당신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언을 해준다면요?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물이나 감정에 대한 관찰자가 되어야 해요. 그 감정들이 어디서 왔는지 이해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의 작품은 자연스레 관람객들에게도 행복을 전달하죠. …….


혼자서 혹은 아이와 함께 혹은 가족, 친구와 함께 파리여행을 계획한다면, 여행에세이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힐링하고 싶다면 꼭 추천해주고싶다.

프랑스 파리에서 지낼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을 점부터 대중교통, 항공권&보험, 방 구하는 방법까지 소소하게 기록되어 있으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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