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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통찰 - 전 세계 1% 전략가들에게만 허락된 MIT 명강의
히라이 다카시 지음, 이선희 옮김 / 다산3.0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 본질을 꿰뚫는 해결방법, 『1등의 통찰』 ♡

『하나, 책과 마주하다』
세계적으로 글로벌한 기업에서 몸 담궜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6가지(아래참조)를 해결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1.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2.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해진다.
3. 관계자를 설득할 수 있다.
4. 관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5.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6.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우리가 문제 해결에 있어서 무작정 해결하려 하거나 단순히 문제
해결에 대한 계획만 수렴하는데 그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제대로 된 문제 해결이 아닌 것이다. 제대로 된 문제 해결을
하고싶다면 본질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럼 일단 체크해보자. 일단 방해되는 요소를 고쳐야 한다. 크게
통찰을 방해하는 9가지 습관(아래참조)이 있는데 이 습관을 꼭 고쳐야 한다.
통찰을 방해하는 9가지 습관
1. 현상의 반대를 결론으로 삼는 습관
2. 일반론에 만족하는 습관
3. 프레임워크에 의존하는 습관
4. 카테고리에 빠지는 습관
5. 키워드에서 생각을 멈추는 습관
6. 초기 가설을 고집하는 습관
7. 생각하는 목적을 잃어버리는 습관
8. 프로세스만 돌리려는 습관
9. 주체성을 잃어버리는 습관
습관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고쳐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노력으로는 안
되는 일은 없다.
습관을 고치는 또 하나의 좋은 팁은 추상적이고
거창한 목표를 세우지 말고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물론 인간은 의지가 약하므로, 이 때는 절대
자신의 의지를 신뢰해서는 안 된다.
그러니 의지만 앞세워 습관을 바꾸려 하지
말고, 구체적인 행동을 바꿈으로써 결과적으로 습관이 바뀔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본질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이 본래 가지고 있는 성질이나 모습을 뜻하는데
단순히 본질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아마 대답하기 어려울 것 같다.
MIT에서 공부한 저자가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만나며 사물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한다.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사물 본질을 현상뒤에 숨어서 구조와 인과로 포착하는데,
이 때 구조를 '모델', 인과를 '다이너미즘'이라 부른다고 한다.
모델이란 현상을 만드는 구성요소와 그 구성요소들 간의 상호관계성을 의미하며
다이너미즘은 장기적 관점에서 그 모델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을 의미한다.
모든 현상의 뒤에는 그 현상을 일으키는 모델과 다이너미즘이 있으니,
통찰한다는 것은 현상 뒤에 숨어있는 모델과 다이너미즘을 볼 수 있다는 뜻이 된다.
단순히 명제를 제시하며 '통찰력은 이것이다, 이러이러하기 때문이다.'라는
식이 아닌 개인의 경험 그리고 기업의 실패사례 등을 예로 들어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A라는 문제해결을 위해 A만
생각해야 하는데 나같은 경우는 너무 A에 빠져 A에 대한 생각만 하거나 갑자기 B라는 생각에 빠져버리니 말이다.